유튜브 ‘카광’ 채널
유튜버 카광이 사회실험 유튜버의 영상이 조작되었음을 주장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카광’ 채널에는 ‘가난한 남매가 음식점에서 음식을 하나만 시킨다면 영상을 주작감별 했습니다’ 영상이 게재됐다.
카광이 언급한 영상은 사회실험 콘텐츠로 활동하고 있는 유튜브 ‘일미터’ 채널에 게재된 ‘가난한 남매가 음식을 하나만 시킨다면?’이었다.
해당 영상은 가난한 남매가 국수를 먹는데 가게 사장의 반응을 보는 내용이었다.
영상에서 남매의 빈곤을 알게 된 식당 주인은 돈을 받지 않겠다고 말하면서 선행을 베풀었다.
유튜브 ‘카광’ 채널
카광은 식당 주인의 반응이 연출된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국수를 먹는데 이상하게도 가게는 곱창집이다. 심지어 7월 2일날 오픈했다. 아직 한달도 안됐다”고 설명했다.
또 “더 재밌는 부분은 카메라 화각이랑 구도다. 가게 끝에서 끝을 비춘다”, “몰카랍시고 좋은 카메라를 여러 대 설치한 걸까? 사장님 몰래?”라고 덧붙였다.
카광은 구인구직 사이트에서 일미터 이름으로 된 공고를 공개했다. 일미터는 “유튜브 일미터에서 가난한 아이 연기에 어울리는 아역배우를 찾는다”며 사람을 구했다.
유튜브 ‘카광’ 채널
일미터 영상 끝에 첨부된 인터뷰에서 식당주인은 “몰랐다”고 말한 부분에 대해 카광은 “아이들이 떡볶이랑 국수를 먹으려고 곱창집에 들어간다? 외부에서 확인도 할 수 없는 국수를 찾는다?”고 말했다.
현재 유튜브 일미터 채널은 논란이 점점 거세지자 현재 댓글창을 전부 차단한 상태다.
이승연 기자 shandyya@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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