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으로 수많은 구독자를 잃었던 선바의 근황이 공개됐다.
선바는 자신의 팬카페에 “오랜만이에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우선 저는 뭐 잘 지내고 있는 것 같다. 사실 아니다. 사실 잘 지낸다. 여러분들은 잘 지내나? 마지막 방송한지가 벌써 2주가 지났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다시 방송도 하고 싶었지만 며칠간 저한테 일어난 일들이 제가 감당하기엔 쉽지 않은 일들이라 우선은 제 마음 추스리며 지내고 있다. 매일 재밌는 영상으로 찾아 뵙고 싶고 그러겠다고 했는데 못 지키게 되어 죄송하다”며 팬들에게 사과를 전했다.
5일뒤인 9월부터 유튜브 채널 활동을 재개하겠다는 선바는 “이전 방송했던 분량으로 업로드할 예정이다. 예전처럼 매일 업로드는 힘들다. 생방송 같은 경우는 지금이라도 하고 싶지만 아마 그러면 큰일날 거 같다”, “재미를 드리기는커녕 불쾌감만 드릴 것 같은 상태다. 언제할 수 있을 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끝으로 “최대한 빠르게 기운 되찾을 수 있게 노력하는 중이다”며 “다들 건강하게 지내시고 어서 웃으며 봤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겼다.
한편 트위치 스트리머 선바는 벗방 BJ 여성 A씨의 충격 고백으로 열애 사실이 드러났으며 선바의 팬들에게 막말을 해 논란이 일었다.
이로 인해 선바는 구독자 12만명을 잃었고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최현진 기자 kikiya9@influenc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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