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BJ가 코로나 감염 사실을 밝히면서 부적절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 BJ A씨는 유튜브에서 실시간 방송을 진행하던 도중 “감기라고 생각했는데 코로나였다”고 밝혔다.
자가진단 키트로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A씨는 “키트 정확성은 50%이상인 것 같다. 난 이게 양성이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살면서 미각과 후각을 잃은 적이 없거든”라고 말했다.
그러자 한 시청자는 “진짜 코로나 걸린 게 맞냐? 근데 병원도 안가고 격리도 안당하고?”라고 질문했고 이에 A씨는 “병원도 안 가고 격리도 안하고 혼자 나았다. 그래서 여러분들한테 코로나는 죽을병이 아니라고 얘기하는 거다. 집에서 자가격리는 무슨 자가격리야 싸돌아 다녔지”라고 답했다.
실제 코로나에 감염된 격리 대상자가 방역수칙을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BJ A씨의 충격적인 발언에 놀란 시청자들은 “코로나가 아닐거다”, “말조심해야 한다”고 하자 “말 조심하든 말든 코로나가 아니라고 생각해라 그럼 X발”이라며 욕설을 뱉었다.
이어 “이 병X같은 X끼들 때문에 만약 신고 들어오면 사실은 음성이었다고 얘기하면 돼. 방송에서 양성이라고 말한 건 장난친 거다. 증거 있어? 법적으로 가자 X발”이라고 덧붙였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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