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박가네’ 채널
일본의 경우 집을 구매할 때 어떤 방식으로 할까?
일본 현지 정보와 일상 생활을 콘텐츠로 다루고 있는 38만 유튜버 박가네는 일본 사람들이 집을 구매하는 방법에 대해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영상에서 박가네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은행에서 돈을 빌려 사는 게 일반적이다. 35년짜리 주택을 구매한다. 한국에 빗대 일본 상황은 어떤 지 비교해보겠다”고 얘기했다.
현재 대출이 어려워진 한국의 상황을 나타낸 기사를 첨부한 박가네는 “은행마다 민간에서 대출해주는 양을 정해둔 게 총량규제다”고 설명했다.
유튜브 ‘박가네’ 채널
이번엔 일본의 앙케이트 조사자료를 첨부하면서 “이 자료를 보면 한국과 전혀 다르다. 주택 구매자 중 만 29세 이하가 22%다. 28.8%가 30~34세, 22%가 35세에서 39세다. 30대 이하가 70%로 집을 산다”고 설명했다.
또 표에 의하면 42%는 대출금을 변제하고 있었고 36%는 변제 완료, 나머지 21%는 대출없이 구매한 것을 알 수 있었다.
박가네는 “2~30대, 6~70%가 계약금 10%나 없이 풀로 대출한다. 직장만 있으면 은행에서 돈을 빌려준다”고 설명했다.
조사에 참여한 일본인들이 집을 구매한 가장 큰 이유는 월세보다 매매하는 것이 낫다고 얘기했다.
일본의 한 대출 상품에는 부동산 중개 수수료, 보증료, 화재 보험료, 등기 비용, 이사 비용을 비롯한 주택 취득에 관한 비용 모두를 지원한다고 안내되어 있었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도쿄에서 살고 있다. 신축에 가치가 있는 집은 금리가 낮은 대신 집값이 비싸고 구축에 저렴한 집은 금리가 비싸다”, “미국도 마찬가지예요. 30년동안 월세내며 사는거예요. 30대에사서 65세에 끝나는 월세와 같아요. 중간에 3달연체하면 집 날아갑니다”, “듣기에는 쉽게 집 살 수 있는데 근데 일본집은 30년후에5억짜리5천만원 됩니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승연 기자 shandyya@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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