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카광’ 채널
자녀가 있는 유부남이 유튜버 집에서 실시간 방송인 줄 모르고 한 행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4일 유튜브 ‘카광’ 채널에는 ‘랜덤채팅으로 미녀의 집에 놀러간 남자의 최후’ 영상이 게재됐다.
랜덤채팅 어플에서 한 남성을 알게 된 카광은 자신의 집으로 남성을 불러들였다.
결혼을 한 유부남이라는 남성에게 카광은 “이렇게 막 만나도 되냐?”고 묻자 남성은 “상관없다. 상처까지 신경 안 써도 된다”고 말했다.
유튜브 ‘카광’ 채널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던 남성은 핸드폰을 보던 카광에게 “오빠가 안 올 줄 알고 다른 친구 불렀구나?”라며 “몇 명을 깐부를 불렀냐? 가라고 해라”며 다른 남성들을 견제하기도 했다.
남성은 “(여행가서)술을 맛있게 먹고 왔는데 외롭더라”며 “(마누라와 자식)그것들은 내가 뺀찌(거절) 놓은 지 오래됐다. 나는 나를 위해 살지 새끼나 마누라를 위해 산적이 없다”며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러자 카광은 이불을 가져와 자리에 누워 남성과 얘기를 더 나눴다.
이때 남성은 “아 더워 옷벗자”며 바지를 벗으려고 하자 카광은 “용돈이라도 주고 뭐 이래야지”라면서 돈을 요구했다.
유튜브 ‘카광’ 채널
그러자 남성은 6만원을 내밀었고 카광은 “이거 밖에 안 주냐? 꺼져”라며 화를 냈고 결국 남성과 욕설을 주고받으며 싸우다가 결국 남성은 집을 나갔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배 나온 할저씨가 때릴줄알았는데 의외로 그냥가네?”, “카광 깡이 엄청 센 것 같다”, “아 진짜 너무 웃기다 광대가 터질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영민 기자 fkdlxms@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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