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재민TV’ 채널
게임 스트리머가 자신을 믿지 않는 시청자에게 사칭범이라고 장난을 쳐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4일 유튜브 ‘재민TV’ 채널에는 ‘의심병 환자 전화로 참교육 했습니다. 그런데 이 자식이…’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재민은 “팬에게 연락했는데 내가 사칭이라고 하더라”며 답답한 상황을 전했다.
방송을 진행하던 중 재민은 자신의 존재를 믿지 않는 시청자에게 음성채팅을 하게 됐고 이때 재민은 “저 사실 사칭범이다”며 장난을 치기 시작했다.
이어 “사칭이 처음인데 어떻게 하면 완벽하게 사기칠 수 있을까요?”라며 오히려 시청자에게 사칭에 대해 조언을 구해 웃음을 자아냈다.
엉뚱한 대화로 오래 통화하던 재민은 말투가 어눌한 시청자에게 “몇살이에요?”라고 묻자 시청자는 “27살이다. 작가 지망생이다”라고 말해 반전을 줬다.
유튜브 ‘재민TV’ 채널
계속해 사칭인 척 연기를 하던 재민TV의 실시간 방송을 본 시청자는 그제서야 자신이 속았다는 사태파악을 하고 놀란 반응을 보였다.
이 모습에 재민과 시청자들은 웃음을 터트렸고 사실을 알게 된 시청자는 재민과 수다를 떨면서 완벽한 티키타카를 보였다.
한편 재민은 트위치 게임 스트리머로 유튜브 구독자 53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저때 엄청웃겼는뎈ㅋㅋㅋㅋㅋ진짠거알고 놀라고ㅋㅋ”, “처음에 초등학생인 줄 알았는데 27살이라니”, “저거 한 2시간은 저렇게 있었는데”라며 방송 당시를 언급했다.
최현진 기자 kikiya9@influenc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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