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조두팔’ 채널
유튜버 조두팔이 임신 사실을 고백한 가운데 아이 아빠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8일 유튜브 ‘조두팔’ 채널에는 ‘임신한 두팔이’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조두팔은 “숨기려고 하다 보니 평생 숨기지 못할 것 같다. 비록 빠른 나이이긴 하지만 여러 쓴말을 들어가면서 성장하고 싶다. 그래서 이렇게 공개하게 됐다. 한 생명을 갖게 되었으니 더욱 강해져야 되지 않겠습니까?”라며 임신 사실을 밝혔다.
유튜브 ‘조두팔’ 채널
이어 “시간이 조금 흘렀다. 저희 우정이의 사진이다. 태어나면 저 안 닮았으면 좋겠다. 성별은 뭔가 남자일 거 같다. 태몽을 꿨는데 왕딸기가 나왔다. 왕딸기는 남자고 작은 딸기는 여자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조두팔은 설명과 함께 태명 ‘우정이’가 적힌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그녀는 “이 영상을 올리면서 “생각없이 애 낳았다”, “생각없이 임신하네” 이런 말 나올 것 같은데 예전부터 애가 낳고 싶었다. 어쨌든 그것만 알려드리고 싶었다. 원치 않아 임신한 건 아니라는 점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출산 예정일은 2022년 3월 14일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임신 소식은 당당하게 공개한 반면 아이의 아빠가 누구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유튜브 ‘조두팔’ 채널
지난해 조두팔은 유튜브에서 자신의 남자친구라며 공개했다가 “술 먹고 들어와서 목 조르고 쳐 때리는 애가 사람이 할 짓인가 환멸 난다 못 참겠다”며 데이트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데이트 폭력은 없었다. 서로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말하면서 자신의 SNS와 유튜브에서 남자친구의 흔적을 지웠다.
현재 누리꾼들은 “작년에 공개한 남자친구가 아이 아빠 아닐까?”라는 의문을 갖고 있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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