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담지의 기록’ 채널
1년 넘게 다이어트를 진행했던 초고도비만 유튜버가 감량에 실패해 요요가 온 근황을 전했다.
지난 5일 유튜브 ‘담지의 기록’ 채널에는 ‘초고도비만 다이어트 실패, 요요.. 다시 시작’ 영상이 게재됐다.
담지는 “요요와서 살이 많이 쪘다. 10월 1일부터 다이어트 다시 시작했다”며 카메라 앞에서 자신의 몸을 이리저리 비췄다.
그녀는 지난해 6월 자신이 120kg라고 밝히며 다이어트에 도전했다.
폭식과 배달음식을 줄이고 집에서 자신만의 식단을 만들어 먹으며 운동을 병행해 서서히 몸무게를 줄여 나갔다.
유튜브 ‘담지의 기록’ 채널
세 달 후 27kg를 넘게 감량했지만, 담지는 다이어트 기록을 게을리하면서 점점 살이 찌기 시작했다.
결국 담지는 “잦은 배달음식 폭식으로 살이 빠르게 쪘다. 멈추기가 힘들었다. 스스로 자제가 안되는 느낌. 살 빼겠다는 동기보다 식욕이 훨씬 컸다. 최근 살 빼고 싶은 계기가 생겨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며 또 한 번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그러면서 “제 목표는 초고도비만을 벗어나는 게 목표다. 90kg 미만이 되는 것”이라며 구체적인 목표를 정했다.
유튜브 ‘담지의 기록’ 채널
또 “배달음식을 먹지 않는 것에 초점을 두겠다. 참지 못할 땐 시키지 않고 포장하려 한다. 그러면 폭식이 이어지지 않을 것 같다”며 스스로 절제를 하려고 노력했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전보다 더 살찐 것 같다”, “정말 남이 봐도 걱정될 정도로 찌긴 하셨네요”, “한때는 응원했다. 쓴소리 겁나하고 싶은데 참아야지. 내 몸도 아닌데”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승연 기자 shandyya@influencernews.kr
저작권자 ⓒ 인플루언서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기사는 인플루언서닷컴에서 제공하며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무관합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