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입짧은햇님’ 채널
입짧은햇님이 자연산 송이를 푸짐하게 먹는 고급 먹방을 선보였다.
지난 21일 유튜브 ‘입짧은햇님’ 채널에는 ‘870,000원 실화냐……….20211021/Mukbang, eating show’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입짧은햇님은 “처음 먹어본다. 매니저가 큰 돈을 썼다. 1등급과 3등급을 시켰다”며 설레이는 표정으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1등급에서 5등급까지 있었다. 1등급은 무조건 생으로 먹고 3등급 이하부터 라면과 밥에 넣으라고 추천하더라”고 덧붙였다.
배송 받은 스티로폼 박스에 들어있는 송이를 카메라에 비추던 입짧은햇님은 “손으로 만지지 마라, 물을 대지 마라, 진짜 까다롭다. 1등급이 크기도 크다”고 설명했다.
1등급 송이버섯은 3등급에 비해 훨씬 크기도 크고 길며 예쁜 버섯 모양을 갖추고 있었다.
입짧은햇님은 송이를 손으로 작게 쪼개 참기름에 찍어 맛을 봤다.
그녀는 “너무 신기한 게 여태 송이를 먹었던 식감과 너무 다르다. 숨쉬는 데 향이 (퍼진다) 처음엔 버섯향이 확 들어오다 마지막은 달다. 그리고 꼬들꼬들하다. 이렇게 많이 먹는 건 평생 처음이처 마지막일 듯”이라며 감탄했다.
송이버섯의 머리부분을 먹던 입짧은햇님은 “향이 대박이다. 윗부분이 조금 더 달다. 완전 몸보신이다”며 빠른 속도로 송이를 먹방했다.
유튜브 ‘입짧은햇님’ 채널
다음은 버터에 한우 채끝살을 구워 송이버섯에 얹어 먹었다.
한참 먹던 그녀는 “처음엔 버섯향이 나다가 씹으면 씹을수록 송이가 그 향을 덮는다”며 만족했다.
유튜브 ‘입짧은햇님’ 채널
고기와 송이버섯을 다 먹은 뒤 송이버섯라면에 송이로 지은 밥까지 싹 비워내 먹방을 끝냈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올해 송이가 비싼이유는 날씨 때문인지 송이자체가 산에 많이 없었다”, “와 진짜 미쳤다. 버섯 좋아하지도 않는데 먹고싶네요”, “언니 이렇게 흥분한 거 첨보는 듯 와”라는 댓글을 달았다.
장도영 기자 jang4602@influenc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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