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올리브아트’ 채널
그물에 잔뜩 엉킨 길고양이 새끼가 구조되는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됐다.
지난 3일 유튜브 ‘올리브아트’ 채널에는 ‘길냥이 긴급구조’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한 여성은 “급하다 한여름 주말농장에 사건이 생겼다”며 밭 주변 울타리로 걸어갔다.
울타리 옆에 여러 그물들이 바닥에 널브러져 있었고 그 속에서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그물사이에서 엉망으로 엉켜 있는 새끼고양이는 가위를 들고 온 여성을 발견하자 사나운 소리를 냈다.
유튜브 ‘올리브아트’ 채널
여성은 “좋은 가위를 가져왔다 구해줄게”라며 고양이 몸에 엉킨 그물을 가위로 천천히 자르기 시작했다.
울타리 너머 새끼고양이가 걱정된 어미고양이는 이 광경을 지켜보고 있었다.
사납던 새끼고양이는 그물에서 점점 자유로워지자 얌전해졌다.
여성은 수십번의 가위질로 그물을 다 끊어내 고양이를 구조했다.
최현진 기자 kikiya9@influenc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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