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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영 “‘응팔’ 성공 이후 배우병 인정.. 선배들이 조심해야 할 것들 알려줘” [RE:뷰]

이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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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류혜영이 ‘응답하라 1988’의 성공으로 인한 삶의 변화와 그에 따른 심경을 고백했다.

14일 ‘짠한형 신동엽’ 채널을 통해 류혜영 김대명 이민호가 게스트로 나선 영상이 공개됐다. 이들은 영화 ‘암살자(들)’의 출연 배우들이다.

이날 김대명이 ‘미생’의 성공 이후 은둔 생활을 했다고 밝힌 가운데 류혜영은 “배우병 초기인가”라고 묻는 신동엽에 “그게 배우병이라면 나도 배우병에 걸렸었다”고 말했다.

그는 “드라마가 빵 떠서 갑자기 인기가 생기니 나를 알아보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그렇게 인지도가 높아졌을 때 뭘 조심해야 할지 알려주시는 선배님들이 계셨다. 그땐 어느 정도 이해가 됐지만 직접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는 감정들이 너무 많았다”며 “내가 이걸 잘 받아들이느냐, 무서워하느냐, 즐기느냐, 이건 상황을 겪어봐야 알 수 있겠더라”고 당시를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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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마음의 준비가 돼 있는 사람이라면 그 시간을 즐길 수 있었겠지만 나는 그렇지 않았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에 김대명은 “나도 그때 용기가 필요했다”며 “내가 사랑하는 작품과 내가 함께했던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까봐 그럴 바엔 사람들을 아예 만나지 않는 길을 택한 거다. 위험 요소를 제거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겁이 많고 걱정이 많아서 그런 것 같다. 지금은 살면서 방법을 알게 되다 보니 유연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짠한형 신동엽’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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