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한소희가 눈 밑, 입술 피어싱을 후회한다며 속내를 고백했다.
한소희는 28일 자신의 블로그에 “경성크리처2 처음이자 마지막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영상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2’ 공개를 앞두고 소소한 일상을 만끽 중인 한소희의 모습이 담겼다.
‘경성크리처’ 시리즈로 글로벌 시청자들을 만나게 된데 대해 한소희는 “시원섭섭하고 후련하고 아쉽고 슬프다”면서 소감을 나타냈다.
이어 “사실 어제 너무 긴장이 돼서 계속 자다가 깨고 잠을 설쳤다”며 긴장감도 전했다. 유독 풍성한 헤어의 그는 “머리꼬라지가 이런 건 머리를 묶었다가 풀었더니 사자 갈기처럼 됐다”며 웃었다.
깜짝 변신에도 도전했다. 이날 피어싱 스티커를 내보인 한소희는 “전에 뚫었던 곳에 한 번 붙여보겠다”며 눈 밑에 두 개의 스티커를 붙였다.
그는 “괜찮은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하곤 입술 밑에도 핑크색 피어싱을 붙였다.
한소희는 펑키한 매력의 소유자로 과거 눈 밑과 입술에 피어싱을 하며 강한 매력을 발산했던 터.
얼굴 피어싱이 연기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우려에 한소희는 “일을 할 땐 빼면 된다. 내가 하는 작품에 피어싱이란 오브제가 도움이 된다면 안 뺄 생각도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피어싱 스티커를 붙인 제 얼굴을 본 한소희는 “이렇게 좋은 아이템이 있는데 왜 그때 고통을 참아가며 뚫었나 싶다. 다 경험이다. 기분 전환하고 싶을 때 하면 좋을 것 같다”며 거듭 만족감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한소희 블로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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