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혜은 기자] 연예계에서 일명 ‘소식좌’로 알려진 산다라박이 “살이 1kg라도 찌고 싶다”라고 발언해 이목을 끌었다.
지난 12일, 산다라박은 온라인 채널 ‘오늘의 주우재’에 출연해 남다른 매력을 뽐냈다.
연예계에서 ‘소식좌’로 유명한 주우재와 산다라박은 음식을 한가득 시키며 서로 더 잘 먹는다고 주장하며 티격태격했다. 특히 산다라박과 주우재는 ‘마른 사람은 살을 찌우고 싶어도 잘 찌지 않는다’라는 말에 서로 공감해 눈길을 끌었다.
산다라박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심하게 유행했을 당시 평생 해오던 운동과 관리를 끊고 쉬었다고 말했다. 산다라박은 그때 방송 ‘비디오스타’에 출연하고 있었는데 ‘대식좌’ 김숙과 어울리며 음식을 많이 먹게 됐다.
산다라박은 “‘비디오스타’ 촬영이 끝나고 나니가 7kg이 쪄 있었다”라고 고백해 모두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주우재는 “찌긴 찌네요?”라며 산다라박을 부러워했다. 주우재는 “2019년도에 운동을 거의 김종국만큼 했다. 웨이트를 매일 하고 운동이 끝나면 햄버거나 샌드위치를 많이 먹고 단백질을 따로 챙겨 먹었다. 그렇게 했더니 1kg가 쪘다. 그런데 그마저도 배변 활동이 잘 안돼서 찐 느낌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안타깝게도 산다라박은 현재는 살이 많이 파진 상황이었다. 산다라박은 “저도 지금은 살을 찌우려고 너무 노력 중인데 그 1kg이 너무 힘들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7kg가 쪘던 시절 뮤지컬을 하면서 지인들과 술을 많이 마셨다고 전했다. 산다라박은 “살을 찌는 비결은 술을 마시고 운동을 안 하는 것”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한편, 산다라박은 지난 12일 그룹 2NE1 활동 이후 약 6년 만에 처음으로 솔로앨범 ‘산다라 파크(SANDARA PARK)’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페스티벌(FESTIVAL)’을 비롯해 총 다섯 곡이 수록됐다. 특히 타이틀곡의 경우 1995년 발매된 가수 엄정화의 동명의 곡 ‘페스티벌(Festival) (인생은 아름다워)’를 샘플링한 곡으로 화제를 모았다.
박혜은 기자 vieweun@fastviewkorea.com / 사진= 산다라박 소셜미디어, 온라인 채널 ‘오늘의 주우재’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