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배용준·박수진, 악플러 벌금형 약식기소 '대부분 선처'

기사입력 2016.02.04 3:27 PM
[단독] 배용준·박수진, 악플러 벌금형 약식기소 '대부분 선처'

[TV리포트=김지현 기자] 배우 배용준, 박수진 부부에게 지속적으로 악성 댓글을 올린 네티즌 일부가 법적 조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배용준은 지난해 결혼과 관련된 기사에 인신공격성 악성 댓글을 올린 악플러 40여 명을 성북경찰서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4일 TV리포트에 "이들 중 2~3명은 약식기소돼 벌금형으로 법적 조치를 받았다"며 "하지만 반성의 기미를 보이는 악플러 대부분은 선처해줬다. 직접 배용준의 회사를 찾아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용서를 구한 악플러는 고소를 취하해줬다. 80% 정도는 선처를 받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관계자는 "일부는 여전히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악플러 40여 명) 지난해 배용준, 박수진 부부와 관련된 기사에 허위 글을 반복적으로 유포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적게는 수십 개에서 많게는 수백 개 이상의 인신공격성 댓글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계는 현재 악플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최근에는 배우 신세경, 서예지, JYJ 멤버 김준수 등이 악플러를 고소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