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아들 그리(김동현)가 홍진경에게 전화를 건 이유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일 홍진경 유튜브 채널에는 ‘공부영상 찍다가 제주의 충격적 현장 고발한 천재 홍진경(냉철한시각,특파원)’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홍진경은 “한 몇 년 전에 (그리한테) 전화가 왔다. 그때 나 얘랑 연락하는 사이도 아니었다”고 운을 뗐다.
당시 그리는 “누나 저 MC그리 동현이에요”라며 홍진경에게 첫 인사를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홍진경은 “동현아 웬일이야. 네가 내 번호로(전화를 다 하고)”라고 답했고, 그리는 “엄마가 무 농사 지으신 게 있는데 팔지를 못하셨다”고 조심스레 말했다.
김치 사업을 하는 홍진경은 “(그리가) 엄마 무 좀 써달라고 그런 거다. 너무 애가 예쁘고 기특하지 않나. 내가 그 전화를 받고 너무 감동을 했다”며 회상했다.
이어 “스무살 때 전화를 했던 것 같다”는 그리의 말을 들은 홍진경은 “구라 오빠가 아들을 진짜 잘 키웠다”고 극찬했다.
유혜지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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