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백지영 “정석원과 둘째 계획 중.. 딸 하임이 ‘사랑해’ 고백에 감동”[종합]

기사입력 2021.05.04 12:28 AM
‘동상이몽’ 백지영 “정석원과 둘째 계획 중.. 딸 하임이 ‘사랑해’ 고백에 감동”[종합]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백지영이 정석원과 둘째를 계획 중이라며 관련 사연을 공개했다. 백지영은 딸 하임 양의 “사랑해, 축복해”란 고백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엄마의 행복도 전했다.

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선 백지영이 스페셜MC로 출연해 정석원과의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신혼 시절 백지영은 정석원의 애정을 ‘산불’이라 칭하며 금슬을 뽐냈던 바. 이날 백지영은 “내가 라이터 불이면 남편은 산불이라고 했다. 그만큼 남성성이 강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그렇게 불내면 안 된다. 이젠 불이 많이 사그라져서 촛불 같다”고 덧붙이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정석원과 슬하에 딸을 두고 있는 백지영은 하임 양 작명에 얽힌 특별한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백지영은 “만삭 때 베이비 샤워를 할 때만 해도 딸의 이름은 세라였다. 마사지를 받다가 잠깐 잠이 들었는데 꿈에서 남편이 아이를 들어 올리면서 ‘하임아’라고 이름을 부르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바로 인터넷에 검색을 하니 독일어로 하임이 집이란 뜻이었다. 이거다 싶더라. 남편도 좋아했다”면서 비화를 전했다.

백지영은 또 “하임이가 감수성이 풍부해서 말 한 마디로 엄마를 울릴 때가 있다는데 어떤가?”란 질문에 “아이가 갑자기 ‘엄마, 사랑해. 축복해’라고 하는데 가슴이 튀어나올 것 같았다”고 답하는 것으로 엄마의 행복을 엿보게 했다.

한편 결혼 9년차를 맞은 백지영 정석원 부부는 여전히 둘째를 계획 중이라고. 이날 다둥이 엄마 김성은의 육아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백지영은 “너무 대단해 보인다. 아이가 둘에서 셋이 되는 건 단순히 한 명이 늘어난 게 아니라 세 명이 늘어난 거라고 들었다”며 감탄했다.

이에 김성은은 “그렇다. 장난 아니다”고 한탄하곤 “둘까지는 추천한다. 감당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