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테니스 레전드 이형택 부부의 러브스토리가 ‘신박한 정리’를 통해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선 이형택 가족이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이형택 부부는 대학시절 캠퍼스 커플로 만나 10년 연애 후 결혼에 골인했다. 이형택의 아내는 “남편의 첫인상이 어땠나?”란 질문에 “남편이 까무잡잡해서 약간 촌스러움이 있었다. 그런데 하얀 셔츠를 입은 걸보니 너무 멋있더라”고 답했다.
이에 이형택은 “청바지에 흰 티를 입는 느낌이었나보다”라며 수줍게 웃었으나 딸 미나 양의 반응은 달랐다.
못마땅한 얼굴로 러브스토리를 듣던 미나 양은 지친 듯 “빨리빨리 진행하길”이라고 재촉하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신박한 정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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