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스' 이진혁 "'SCENE26' 중 최애곡? 매일 바뀌지만 오늘은 '기지개'"

기사입력 2021.04.08 8:33 PM
'영스' 이진혁 "'SCENE26' 중 최애곡? 매일 바뀌지만 오늘은 '기지개'"

[TV리포트=김은정 기자] 이진혁이 살빠진 모습으로 이준을 놀라게 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이준의 영스트리트'에는 가수 이진혁이 출연했다.

이진혁은 지난 5일 미니앨범 'SCENE26'으로 컴백했다. 한층 성숙해진 스물여섯 이진혁의 모습을 담은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5K’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사랑을 주제로 한 노래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해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했던 DJ이준은 이진혁을 보며 "요즘 바쁜가보다. 얼굴이 반쪽이 됐다. 들어오는데 깜짝 놀랐다. 눈이 되게 깊어졌다"며 형의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이진혁은 "아이스 그레이라는 컬러"라며 독특한 디자인의 헤어스타일을 자랑하며 동생美를 발산했다.

앞서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진혁은 최근 주목을 끄는 '엔딩요정 포즈'에 대해 "이번 노래가 '5K' 라서 손으로 오케이 만들었다"며 직접 포즈를 취했다. 그야말로 '아이돌의 정석' 느낌의 상큼함에 이준은 "잘한다"며 감탄했다.

컴백 당일 화제가 된 '뮤지컬 형식'의 쇼케이스에 대해 이진혁은 "지난 번에는 '부캐'를 활용해 제가 5명인 모습으로 쇼케이스를 했었다. 이번에도 특이한 걸 해보려고 뮤지컬 형식으로 해봤다"면서 "회사 아이디어'라고 밝혔다.

현재 극장형 라이브 시트콤 '온에어 - 비밀계약'에 출연 중인 그는 "다음주가 막공"이라면서 "최대한 부족한 모습 안 보이려고 연습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통 뮤지컬의 경우 내용이 반복되지만, 이번 공연은 에피소드 드라마 형식으로 대본과 노래가 바뀐다고. 

이진혁은 "3일 정도의 시간 안에 다음 화의 노래와 대본을 외워야 한다. 다음에 두 개 에피소드가 몰려있어서 이번주에 달달 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준은 "살 빠진 이유를 알겠다"면서 응원을 보냈다.

신보 'SCENE26'에 대해 "인생이 영화라고 하면 스물 여섯 살인 올해는 26번째 신이라는 것"이라고 설명한 이진혁은 "곡 마다 장르가 다 다르다. '하여가' '낭만고양이' 같은 노래도 했다. 골라 즐겨 들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애곡'을 묻자 이진혁은 "다 최애곡이고 매일 바뀐다"면서 "오늘은 밤에 들으면 좋을 '기지개(Be half-awake)'를 추천드리고 싶다. 낮밤이 바뀐 현대사회에 대한 노래로, 피곤하니까 밤에 기지개를 켜고 잔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영스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