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 풀파워"…아스트로, 완전체 컴백 '의미' [종합]

기사입력 2021.04.06 11:26 AM
"청량 풀파워"…아스트로, 완전체 컴백 '의미' [종합]

[TV리포트=노민택 기자] 그룹 아스트로(ASTRO)가 완전체로 돌아와 컴백 소감을 밝혔다.

6일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 두 번째 정규앨범 'All Yours'가 발매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진은 두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 소감이 어떠냐는 질문에 "첫 번째 정규앨범 'All Light'에 이어서 2년 3개월 만에 'All Yours'로 컴백했다. 오랜만에 정규 앨범이다 보니 신경 쓴 부분도 많고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MJ는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이 뭐냐는 물음에 "비주얼적인 면에도 신경을 많이 썼고 멤버 세 명이 작곡한 노래가 한 번에 들어간 것도 처음이다. 그런 것도 다 도전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차은우는 '그룹 아스트로'로서 이번 활동의 구체적인 목표가 뭐냐는 질문에 "타이틀곡 제목이 'ONE'다 보니까 공중파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하면 좋지 않을까 했는데 이번 활동으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드라마와 예능 등 바쁜 와중에도 '완전체'로 컴백했다는 말에 "너무 재미있고 열심히 하고 싶다 보니까 뭔가 하게 되는 것 같다. 드라마든 예능이든 거기서도 너무 잘하고 싶은 마음도 있고 아스트로로서 활동할 때는 잘 해내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에 셋 다 너무 재미있고 애정 만땅이다"라고 전했다.

문빈은 이번 콘셉트에서 멤버별로 심볼이 있는데 이유가 궁금하다는 질문에 "정규 앨범의 의미가 '나의 모든 것들을 너에게 주고 싶다'라는 좋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심볼에는 이것마저 공유하고픈 것들을 정해서 각자 맡게 됐다"라며 멤버 별로 소개를 갖는 시간을 가졌다.

MJ는 "아스트로의 메인 보컬이자 맏형이다. 아로하분들에게 내 목소리를 많이 들려드리고 싶어서 목소리를 담당했다"라고 전했다.

진진은 "나는 숨을 맡았다. 숨결까지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말했고 차은우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희로애락들이 있다. 그걸 함께 나누고픈 눈물을 한 번 표현해봤다"라고 밝혔다.

문빈은 "희로애락 중에 '희' 웃음을 담당했다. 이 웃음들로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의미다"라고 말했고 라키는 '희망', 윤산하는 '청춘'을 표현했다.

이어 아스트로 하면 '청량한 이미지'가 떠오른다. 이번 앨범으로 어떤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었냐는 질문에 MJ는 "이번에도 청량을 가져가되 미니 7집 타이틀곡 'Knock(널 찾아가)' 활동 때는 '청량 파워' 였다면 이번에는 '청량 풀파워'인 것 같다. 안무적인 부분에서도 조금 더 힘을 많이 줬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성과 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윤산하는 "차은우가 말했던 것처럼 타이틀 곡명 'ONE' 뜻대로 공중파 1위, 음원 순위 1등을 해보고 싶다"라며 뜻을 전했다.

라키는 "우리가 항상 하는 청량 같은 경우에는 '청량을 넣어야겠다'라고 해서 청량을 만들 수는 없는 것 같다. 아스트로 자체가 청량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떤 콘셉트를 하던간에 청량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진진은 "작사 작곡을 할 때는 이미지를 많이 찾아보는 것 같다. 내가 상상하는 무언가를 구체적으로 보이고 시각적으로 나타내는 게 이미지라고 생각을 해서 항상 작사 작곡을 할 때는 이미지를 띄워놓고 작업을 하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MJ는 "과거를 많이 생각하는 것 같다. 과거에 있었던 추억들이나 그때 그 장면들을 떠올리면서 작곡을 하는 것 같다. '별비'라는 곡을 쓸 때도 콘서트나 무대 위의 내 모습을 떠올리면서 썼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라키는 "이번에 '우리의 계절'이라는 곡을 작곡했다. 처음에 '찬바람 불 때면' 이라는 곡을 작곡할 때도 그렇고 아스트로를 생각하고 비유하면서 노래로 만드는 것 같다. 우리 이야기를 담으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작업 과정과 곡에 대한 만족도가 어떠냐는 물음에 MJ는 "이번 '별비'라는 곡을 쓰면서 당연히 멤버들의 목소리나 스타일을 생각한 것 같고 녹음하면서 내가 생각했던 멤버들의 목소리가 입혀지니까 너무 잘 나온 것 같아서 만족한다"라고 말했고 진진은 "무대 위에서 노는 듯한 그런 느낌을 항상 만들고 싶었는데 이번에 'ALL Good'을 통해서 그런 모습을 보여드린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라고 전했다.

라키 또한 "'우리의 계절'이라는 작곡을 하면서 봄이기도 한데 다들 봄이라고 하면 행복하고 따뜻하고 이런 감정들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봄을 보며 슬플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아스트로와 아로하를 생각하며 많은 것들을 담아내려고 했다. 그렇게 해서 '우리의 계절'이 나오고 아스트로의 목소리가 입혀지니까 더 확실해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윤산하는 "6년간 가장 많이 변한 것은 '여유'라고 생각한다. 처음에 데뷔했을 때 무대 올라가기 전에 떨리고 무대 위에서도 준비했던 제스처들을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시간이 지나면서 노하우가 생긴 것 같아서 '여유'라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진진은 "단합력이라고 생각한다. 예전에는 칼군무에서 안무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다면 이번 활동도 그렇고 요즘에는 서로를 믿으면서 개인의 역량을 좀 더 보여줄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을 한다. 그래서 서로 믿으면서 팀으로 보여줄 모습도 보여주고 개인적으로 보여줄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스트로는 지난 5일 2년 3개월 만에 두 번째 정규 앨범 ‘All yours(올 유어스)’를 공개했다. 완전체 컴백은 지난 미니 7집 ‘GATEWAY’(게이트웨이)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신보는 ‘아스트로의 모든 것을 드리겠다’는 포부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 곡 ‘ONE’(원)의 뮤직비디오는 5시간 만에 100만뷰를 넘기며 인기를 끌었다. ‘ONE’은 별빛처럼 찬란한 순간에 소중한 사람과 하나 돼 영원히 함께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판타지오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