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현민 기자] ‘부부의 세계’ 시청률 상승세가 잠시 주춤했다.
2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JTBC ‘부부의 세계'(극본 주현, 연출 모완일) 11회는 시청률 21.1%(유료플랫폼,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회 22.9%보다 1.8%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앞서 첫 회 6.3%로 출발했던 ‘부부의 세계’는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통해 지난 8회부터 20%를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후 10회에서는 22.9%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던 터.
영국 드라마 원작의 파격적이고 흡인력 있는 스토리가 한국에 덧입혀지며 발생했던 일부 논란으로 인해 제작진은 당초 7회부터 15세 시청등급으로 조정하려고 했던 것을 철회, 다시 9회부터 19세 이상 관람가로 조정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부부의 세계’에서는 고산역 추락 사고의 진실에 대해 지선우(김희애 분)와 이태오(박해준 분), 그리고 여병규(이경영 분), 민현서(심은우 분) 등이 복잡하게 얽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현민 기자 gato@tvreport.co.kr / 사진=’부부의 세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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