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현민 기자] 가수 에일리가 힙합듀오 배치기에 대해 “언제든 손 내밀 수 있는 사이”라는 말로써 그 각별함을 표했다.
16일 에일리는 TV리포트에 지난 10일 방송된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이하 ‘너힙아’)에서 배치기를 위해 깜짝 출연해 ‘눈물샤워’ 무대를 선보인 것에 대해 “‘너힙아’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힙합곡을 많이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 영감을 많이 받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배치기 오빠들은 연습생 때부터 저를 지켜보고 함께 보낸 시간이 많아서 그런지 각별하다”며 “오랜만에 무대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더 기뻤다. 제가 오빠들을 위해서, 또 오빠들이 저를 위해서 언제든지 손을 내밀 수 있는 사이라서 정말 좋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눈물샤워’는 지금까지 저에게 뜻깊은 곡으로 남아있기 때문에, 대중분들도 이 노래를 들었을 때 그때 그 당시 추억이 생각나면 좋을 것 같다”며 “이 곡 ‘눈물샤워’를 많이 아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Mnet ‘너힙아’는 ‘찐친과 함께하는 NEW 2020 명곡의 밤’으로 꾸며졌으며, 에일리 외에도 산이, 버벌진트, 행주, 저스디스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박현민 기자 gato@tvreport.co.kr / 사진=로켓쓰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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