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의 특별한 의사소통법…“트위터 하시나요?”④기사입력 2010-05-24 08:01:43

 


[TV리포트 박영웅 기자] 슈퍼주니어가 트위터(온라인 140자 단문 블로그)와 사랑에 빠졌다. 라디오 부스에 앉아있는 희철, 동해와 은혁의 뽀뽀 사건에서 뮤직뱅크 1위 트로피를 들고 있는 이특의 모습까지 멤버들의 일상은 연일 온라인을 후끈 달구고 있다.


멤버들이 전하는 실시간 뉴스에 팬들은 즐겁기만 하다. 주니어들의 일거수 일투족이 궁금한 이들을 위한 확실한 팬서비스인 셈. 슈퍼주니어의 각별한 트위터 사랑, “팔로윙 고고씽!!”을 외치는 이들의 특별한 의사소통법에 대해 들어봤다.


슈퍼주니어 멤버들 중 가장 먼저 트위터를 시작한 이는 신동. 신동은 우연히 트위터란 온라인 서비스를 접하고 번역기를 돌려가는 등의 노력(?) 끝에 사용법을 익히게 됐단다. 


“제가 먼저 시작해서 멤버들에게 권유했어요. 지금은 멤버들 모두 트위터에 한창 빠져있죠. 특히 실시간으로 저희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신동)


신동에게는 현재 10만명의 팔로워(트위터 추종자, follower)가 있다. 그중 8만명이 외국 팬일 정도로 해외에서도 인기가 뜨겁다. 이에 신동은 해외 팬들에 대한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해외 팬들이 한국어 번역기를 돌려서 메시지를 보내는데 엉뚱한 말이 전달될 때가 많아요. 예를 들어 ‘파이팅’은 ‘싸우자’로, ‘마음을 울렸다’는 ‘가슴을 만졌다’는 식으로 말이죠”(웃음)


SBS 파워FM ‘김희철의 영스트리트’의 DJ로 활약 중인 희철의 각별한 트위터 사랑도 마찬가지다. 최근 라디오 방송 틈틈이 트위터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미니홈피란 공간이 언젠가부터 잘못을 해명하는 자리가 되는 것이 싫었어요. 팬들과의 소통하는 공간이길 원했는데 원래의 의미가 퇴색되는 것 같아 트위터를 시작했죠. 부담없이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어 트위터가 좋아요”(희철)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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