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2013' 김우빈, '런닝맨' 고정출연 욕심 "자신있습니다"

기사입력 2013-02-13 17: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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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우인 기자] KBS2 '학교 2013'에서 박흥수 역으로 주목받은 배우 김우빈(24)이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에 고정으로 출연하고 싶은 바람을 드러냈다. 



김우빈은 13일 오후 압구정동 카페베네에서 TV리포트와 가진 인터뷰에서 "예능프로그램을 정말로 좋아한다. 집에서 쉴 때, 밖에 나가려고 준비할 때 다시보기로 꼭 본다. '무한도전' '안녕하세요' '런닝맨'을 가장 좋아한다"면서 예능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안녕하세요'를 좋아하는 건 의외라고 묻자 그는 "MC인 신동엽 형과 시트콤도 같이해 친분이 있기도 하고, 시청자들의 고민 이야기는 볼 때마다 무척 재밌다. 빠지지 않고 늘 챙겨본다"면서 주먹을 불끈 쥐었다. 



어떤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으냐는 질문에는 "일단 잡힌 스케줄만 소화하면 뭐든 좋다. '런닝맨'은 고정출연을 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 파이팅이 넘치는 성격이라 프로그램 성격과도 잘 맞을 것 같다. 고정출연 하면 정말로 잘할 자신 있다"면서 자신을 적극 어필했다. 



모델 출신 김우빈은 지난 2011년 KBS2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 -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통해 연기자로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KBS2 '드라마스페셜 - 큐피트 팩토리', SBS '신사의 품격', '학교 2013'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지 채 2년도 안돼 신예 스타 반열에 올랐다. 



김우빈은 "이렇게 갑자기 많은 사랑을 받게 돼 당황스럽고 걱정도 된다. 하지만 기대에 부응하도록 열심히 노력할 테니 지켜봐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김용덕 기자 zoom69@tvreport.co.kr


연예 '메이즈러너2' 토마스 "韓팬, 이렇게 반겨줄지 몰랐다" [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할리우드 스타 토마스 브로디-생스터가 한국 팬들의 응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 볼룸에서 액션 SF 블록버스터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이하 '메이즈 러너2', 웨스 볼 감독)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토마스 브로디-생스터, 이기홍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토마스 브로디-생스터는 "이번 영화를 통해 처음 한국을 방문했지만 이렇게 우리가 환대 받을 줄 몰랐다"고 전했다. 그는 "공항부터 시작해 어제(2일) 레드카펫 행사에서 많은 팬이 우리를 반겨주는 걸 보고 정말 많이 놀라고 감사했다. 다시 한번 이런 응원과 사랑 보여줘서 고맙다"고 덧붙였다.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은 살아 움직이는 거대한 미로에서 탈출해 또 다른 세상 스코치에 도착한 러너들이 미스터리한 조직 위키드에 맞서 벌이는 생존 사투를 담은 작품이다. 딜런 오브라이언, 토마스 브로디-생스터, 카야 스코델라리오, 이기홍 등이 가세했고 '메이즈 러너' 시리즈를 이끈 웨스 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7일 국내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연예 독 든 성배 '나를돌아봐', 후임 조기투입이 능사인가 이쯤되면 최단 기간, 최다 논란의 예능 프로그램이라 하지 않을 수가 없다. 매주 금요일 오후 방송 중인 KBS2 '나를 돌아봐' 얘기다. 지난 4월 파일럿 방송 때부터 '옹달샘의 과거 막말 논란'에 휘말려 심상치 않았던 이 프로그램은 정규 편성된 후 출연진 절반이 논란의 중심이 됐고, 이홍기까지 모두 다섯 명이 하차했다. 지난 2일 KBS 측은 이홍기가 제작진과 상의한 끝에 '나를 돌아봐'에서 자진하차를 했다고 밝혔다. 그런데 이홍기의 하차 발표가 있자마자 송해와 조우종이 최민수와 이홍기의 후임으로 투입됐음을 알렸다. 많은 대중은 이들의 투입에 대한 기대감보다 우려를 드러내고 있다. 현재로선 후임이 들어온들, 이미 독이 든 성배가 된 '나를 돌아봐'에 더 이상 기대할 게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시청자들이 파일럿으로 첫선을 보인 이래 수명이 불과 5개월도 채 안 된 '나를 돌아봐'에서 이처럼 매몰차게 마음을 돌린 이유는 뭘까. 타인을 통해 나를 본다는 '자아성찰' '역지사지' 리얼리티라는 프로그램의 콘셉트자체는 신선하지만, 논란이 여러 차례 반복되고 그 논란을 얼렁뚱땅 넘어가는 프로그램의 태도에 피로와 불신을 느꼈기 때문일 것이다. 실제로 파일럿 방송 당시 '옹달샘 사태'로 비난 여론이 거셌던 '나를 돌아봐'는 논란을 무릅쓰고 방송을 감행했고, 예상했던 것보다 시청자의 반응이 나쁘지만은 않자 정규 편성을 밀어붙였다. 그런데 정규로 편성하는 과정에서 장동민을 하차시키고 박명수를 투입했다. 제작진은 당시 '장동민이 착해져서'라는 하차 이유를 밝혔지만, 파트너인 김수미에게 양해를 구하지 않은 결정이라는 게 이후 제작발표회에서 드러났다. '나를 돌아봐' 측의 이런 비(非)매너는 결국 제 살 깎는 일이 됐다. 성이 난 김수미로 인해 조영남이 화가 나 하차하겠다 고집을 피웠고, 조영남이 제자리로 돌아오니 이번엔 김수미가 정신적인 고통을 토로하며 하차 번복 논란을 일으켰다. 김수미 또한 제작진의 설득과 조영남의 꽃다발과 손편지로 마음을
연예 16년 만에 한국방송대상 '무한도전', 역사를 바꾼 국민 예능 [TV리포트=김지현 기자] MBC '무한도전'이 예능에게는 높은 장벽으로 느껴졌던 한국방송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오늘(3일) 진행되는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는 것. 예능이 대상을 받는 건 무려 16년 만의 일이다. '제42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이 오늘(3일) 오후 3시부터 MBC 신사옥에서 생중계된다. '무한도전'은 대상을 받을 예정. 김태호 PD가 직접 출동할 계획이다. 한국방송협회(회장 안광한) 측은 최근 시상식 심사 결과를 발표하며 "본심 심사위원 전원 일치로 '무한도전'을 대상에 선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심사위원들은 "'무한도전'이 예능의 새 지평을 열었다"며 "매회 창의적인 아이템을 발굴하고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켰다"고 평가했다.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예능 프로그램이 대상을 차지한 것은 1999년 이후 16년만의 일. 따라서 이번 수상은 '무한도전'에게 더욱 뜻 깊은 의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또 MBC '일밤-복면가왕'이 연예오락TV 부문 작품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그동안 한국방송대상은 최고의 권위상인 대상을 주로 예능이나 교양 및 시사 프로그램에 수여해왔다. 예능을 넘어 하나의 현상으로 자리 잡은 '무한도전'은 굳게 닫혀져 있던 대상의 문을 여는데 성공했고, 오늘 그 영예를 누릴 계획이다. 앞서 김구산 부국장은 TV리포트에 "16년 만에 예능이 대상을 받았다고 하니 더 기쁘고 뿌듯하다. 이 모든 게 시청자 덕이다. '무한도전'은 시청자가 있어 존재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이밖에도 작품상에는 △뉴스보도TV KBS '윤일병 폭행 사망사건 연속 단독보도' △중단편드라마TV SBS '펀치' △다큐멘터리TV EBS '다큐프라임' '진화의 신비, 독' △문화예술TV MBC경남 '클래식 콤플렉스' 등 30개 부문 33편이, 개인상에 △공로 故 진필홍 전 KBS 예능국장 △가수 EXO(KBS 추천) △연기자 조재현(SBS 추천) △코미디언 유민상(KBS 추천) 등 25개 부문 24인(팀)이 수상을 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방송대상은 방송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이를 통해 우수한 방송 프로그램 제작을 진흥하기 위해 한국방송협회가 1975년부터 시상해오고 있다. 시상식은 3일 15시 MBC를 통해 생방송될 예정이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연예 오뚜기 김구라, 그의 위기 관리법에서 배워라 MC 김구라는 역시 위기에 강했다. 문제에 대처하고, 극복하는 방식은 국내 예능인 중 최고가 아닐까. 단순히 솔직함이나 노련함 때문은 아니다. 개인적인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뚝심을 이어가는 힘. 진정한 프로 의식 덕이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가 화제다. 김구라가 이혼 후 처음으로 임한 녹화 방송 분이 바로 이날이다. 이혼 만큼은 언급을 피할 것으로 보였던 그는 스스로 먼저 심경을 밝히는 것은 물론 개그 소재로까지 삼았다. 이혼 소식이 전해진 날, 제작진은 상당히 당황했다고 한다. 당일 김구라와 녹화를 진행해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구라는 당일은 물론 후에도 전혀 힘든 내색을 하지 않았고 프로 다운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녹화에 임하더라. 일로 힘든 상황을 극복하려는 모습이 보였다"는 관계자들의 칭찬이 이어졌다. 가수와 배우에 비해 위기에 더 취약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김구라는 놀라울 정도로 위기에 더 강하다. 시련이 닥칠수록 더 노련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도저히 넘을 수 없을 것 같은 논란을 벌써 수차례 극복해냈다. 위기를 맞은 이들이 있다면 오뚜기 김구라에게서 위기관리법을 배우라.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MBC '라디오스타'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