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순정마초 이민호, 김희선 향한 그림자 로맨스

기사입력 2012-09-25 08: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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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송승은 기자] 순정마초 이민호가 그림자처럼 김희선을 지키며 섬세한 로맨스로 안방을 사로잡았다.



지난 24일 방영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송지나 극본, 김종학 신용휘 연출) 13회에서는 유은수(김희선)에게 단검 사용법을 가르쳐주는 최영(이민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를 흉내 내느라 웃음이 터진 유은수와 최영은 화기애애함을 드러냈다.



지난 회에서 유은수 발목에 호신용 단도를 직접 채워줬던 최영. 그 무게에 한쪽 발을 저는 듯한 그녀를 보고 마을에 나가 작고 예쁜 단도를 구입해 새로 선물했다.



또한 칠살수를 해치우고 돌아오는 길목에서 여기저기 튄 피를 보고 피냄새가 싫다던 유은수를 떠올려 멈칫하는 표정을 지었다. 기철(유오성) 사단에 대한 트라우마로 무서워하는 유은수를 위해 화수인(신은정)을 찾아가 접근하지 말라며 경고하는 장면은 마음속에 자리 잡은 그녀의 존재감이 상당하단 것을 짐작케 했다.



유은수를 내어주기만 하면 편해지지 않을까하는 유혹을 느낀다는 공민왕(류덕환)의 발언과 또다른 위협으로 다가온 덕흥군의 등장으로 최영은 조급해졌다. 유은수를 돌려보내기 위해 덕흥군 납치까지 불사하는 패기를 보였다.



최영은 늘 그림자처럼 유은수를 따르며 그녀의 말과 행동에 설핏 웃게 되고 안타까움에 눈빛이 흔들리는 찰나의 순간들로 커져가는 마음을 드러냈다.



누리꾼은 "만보와 마마가 최영이 비로소 사람처럼 웃는다는 대사를 하는데 마음이 찡했다" "순정마초 최영의 로맨스는 섬세하다" "악몽에 시달리는 유은수를 보니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지 절감했다" 등 열띤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영이 뇌물을 받은 혐의로 누명을 쓰게 돼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사진=SBS



송승은 기자 ss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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