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진', 결말은 김재중에 달렸다…'과연 그의 선택은?'기사입력 2012-07-30 11:09:32




[TV리포트 = 장영준 기자] 김재중이 혼란 속에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MBC TV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닥터 진'에서 김경탁(김재중)은 평행 이론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 지켜 내야 하는 가문, 그리고 지키고자 하는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피할 수 없는 선택의 기로에 섰다.



김경탁은 지난 22일 방송된 18회에서 아버지 김병희(김응수)를 지키기로 결심하고 이중스파이의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죽마고우 영휘(진이한)의 진심 어린 충고와 20년 동안 연모해왔던 그의 옛 정인 영래(박민영)가 천주교 박해로 죽음의 위기에 몰린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그들을 살리기 위해 움직였다.



드라마 관계자는 "김경탁은 첨예하게 대립하는 이하응과 김병희에게 가장 필요한 인물인 동시에 드라마의 정치적 야욕 속에 유일하게 목적이 없는 인물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런 그를 향해 시청자들은 "김경탁 때문에 눈물 난다, 여기저기서 이용만 당하고 안쓰럽다" "지금 '닥터 진'이 고쳐야 할 것은 김경탁 마음의 병" "내가 타임슬립해서 멘붕온 김경탁을 구하러 가고 싶다" "김경탁이 얻고자 하는 것은 마음 뿐인데..안타깝다"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관계자는 "타임슬립 드라마의 매력은 시청자들이 '내가 만약 역사에 개입할 수 있다면', 혹은 '내가 지금 저 역사 속에 있다면 어떤 결정을 할 수 있을까'를 생각 할 수 있는 것"이라며, "김경탁이 처한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그 시대의 고민과 아픔을 느낄 수 있고, 그렇기에 시청자들이 김경탁의 캐릭터에 몰입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장영준 기자 jjuny54@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