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돌이 이준 “초등학생 때부터 모은 돈으로 집 구입”

기사입력 2012-04-27 02:04:47
    페이스북 트위터




[TV리포트 이혜미 기자] 엠블랙 이준이 초등학생 때부터 모은 돈으로 집을 구입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이준은 아이돌 계 짠돌이로 통하는데 대해 “초등학생 때부터 아껴 모은 돈으로 집을 샀다”라고 입을 뗐다. 



용돈의 80%를 저금했다는 이준은 “친구들이 2000원을 빌려 가면 보통 안 갚지 않나. 그런데 난 찾아가서 받아냈다”라고 관련일화를 밝히는 것으로 일찍이 몸에 익힌 투철한 경제관념을 엿보게 했다. 



그러나 “돈 쓰기 아까워서 여자도 안 만나는 건가?”라는 질문에는 “그건 아니다”라고 일축, “쓸 땐 쓴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유민상은 “일부러 안 사귀는 거다”라고 확신에 찬 어조로 말하며 “난 없다”라고 덧붙여 출연자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한편 라이벌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는 이준 외에도 김준현 유민상 태진아 송대관 한선화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화면 캡처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방송 '힐링' 전인화, 미모보다 돋보였던 진심조언 '성유리 눈물' ‘힐링캠프’에선 전인화와 성유리가 훈훈한 만남을 가지며 눈길을 모았다. 2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선  '인생의 스승을 찾아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라'는 미션을 받은 이경규, 김제동, 성유리가 자신들의 '인생 스승'을 찾아가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성유리는 직접 만든 케이크를 들고 ‘신들의 만찬’에서 호흡을 맞춘 선배 전인화를 찾아갔다. 성유리는 전인화를 스승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했던 것.  이날 전인화는 그녀의 러브스토리에 대해 궁금해하는 성유리에게 남편 유동근과 결혼하게 된 사연과 결혼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전인화는 사극 ‘장희빈’을 찍을 때 사극대사를 가르쳐줄 사람이 필요했고 지인의 추천을 받아 유동근과 대본연습을 함께 하게 됐다는 것. 이에 유동근과 시간을 보내며 가까워졌고 결국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전인화는 “어느날 내 정신적인 모든 걸 지배하고 있는 느낌이 들더라. 이게 뭐지? 이게 사랑인지 모르면서 가까워졌다”고 유동근과 결혼한 사연을 언급했다.  또한 전인화는 결혼 보다는 일에 더 집중하고 싶다는 성유리에게 솔직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전인화는 “결혼할때는 내가 저 사람에게 막 해주는게 행복할 때, 그 마음을 내가 먼저 갖고 결혼하면 힘도 안든다. 내가 바라면 바랄수록 서로가 더 힘들게 된다”고 조언했다.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살면 부딪칠 일이 없어질 거라고 말했다. TV속 백마를 탄 왕자는 현실에 없다며 상대방을 좀더 포용해주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한 전인화는 성유리의 눈물을 쏟게 만들었다. 전인화는 “너무 신기한게 내가 이 프로 섭외를 받았을 때 딸에게서 전화가 갑자기 왔다. ‘그 언니 자주 만나서 밥도 사주고 이야기도 많이 하라. 그 언니 힐링이 필요할 것 같다’고 하더라”며 딸의 말을 언급했다. 전인화의 딸은 성유리가 정려원과 여행을 떠나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털어놓은 ‘셀프힐링’편을 시청했고 이를 엄마인 전인화에게 알려준 것. 전인화는 ‘셀프힐링’편을 찾아 봤다며 자주 전화하지 못한 것에 대해 미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행여 성유리가 귀찮아 할까봐 미루게 됐다는 것.  성유리는 전인화의 마음에 고마움을 감추지 못했고 눈물을 왈칵 쏟았다. 그녀는 “역시 선생님이 저의 힐링이었다”고 털어놓으며 뭉클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이날 전인화는 배우로서 가지는 성유리의 고민에 대해서도 선배로서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었다. 성유리가 공백기간과 마음만큼 결과가 좋지 않았을때 불안감에 대한 고민을 꺼내놓자 전인화는 자신감이 없어진 성유리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했다.  그녀는 “나 역시 공백이 많은 사람이다. 7년 동안 공백기를 가질때도 있었다. 내가 쉬고 있으면 굉장히 불안하고 뒤처져 있는게 아닌가란 생각도 들겠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성유리’란 이름은 죽을때까지 그 이름으로 기억된다. 10년 후에 엄마 역할로 나와도 그 배우로서의 가치와 모습은 그대로 계속 가는거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쉬는 동안에 잘 쉬어야 한다. 배우로서의 욕심, 생각한 그림이 안그려졌을때의 좌절감, 그런데 우리는 그 좌절감이 왔을 때 더욱 크게 성장할 수가 있다. 매일 무지갯빛만 바라보지 말라는거다. 젊었을 때 좌절을 안보면 언제 보겠나. 넘어지고 깨지고 다 해봐야 한다. 너무 장밋빛 인생만 살다보면 원숙한 사랑도 할수 없을 것이고 나이 먹어서도 어른 같지 않은 어른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급해하지 말고 부딪치고 기다리는 것을 배우라는 선배의 조언에 성유리는 고개를 끄덕였다.  이날 전인화는 친언니 같은 친근한 모습으로 후배 성유리에게 경험에서 우러나온 솔직한 조언을 해주며 성유리의 마음을 다독여주었던 것.  빼어난 미모보다 진심어린 조언과 눈물이 오간 두 사람의 힐링시간이 더욱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인터뷰 '앵그리맘' 김희선 "딸 연아 교육, 고민 더 커졌어요" (인터뷰) [TV리포트=김지현 기자] 배우 김희선이 딸 연아의 교육이 고민된다고 털어놨다.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극본 김반디, 연출 최병길)의 히로인 김희선이 TV리포트와 만난 자리에서 작품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사회적인 문제에 관심이 많아졌어요. 또 연아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 고민하게 되더라구요.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의 고민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희선은 "유치원에 다니는 연아가 자유롭게 놀았으면 좋겠는데, 주변을 보면 엄청나게 공부를 시키거든요. 그러면 우리 딸만 뒤떨어지면 어쩌나 고민이 생겨서 뭔가 시키게 되요. 마음으로는 마음껏 놀게 해주고 싶은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게 문제죠"라며 "앞으로 연아를 어떻게 키워야하는 지 이번 드라마 때문에 더 고민이 많아졌어요"라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앵그리맘'은 비리와 폭력이 만연한 한 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엄마가 교복을 입고 10대로 돌아가는 자칫 비현실적인 이 설정은 학교 안에 벌어지는 일을 리얼하게 그리면서 현실성을 갖는다. 이 드라마는 학교는  결국 사회의 축소판이며, 아이들의 문제가 결국 어른들의 문제임을 실랄하게 풍자한다. "왕따를 당하는 딸을 위해 교복을 입고 학교에 들어간다는 설정이 사실 좀 가벼워 보일 수도 있잖아요. 처음 제 관심은 '교복이 어울려보일까'에만 있었어요. 좀 판타지적이고 코믹한 출발인데, 사실 이 드라마는 지극히 현실적인 이야기를 다루고 있거든요. 저도 점점 진지해지고, 무거워지더라구요" "학교 안에서 벌어지는 얘기지만 결국 이건 어른들의 책임이거든요. 아이의 교육 문제로 고민하는 엄마들에게 위로가 됐다면 뜻 깊을 것 같아요" 한편 '앵그리맘'은 과거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가 다시 고등학생이 돼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뤄 호평을 받았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방송 '냉장고' 이연복VS맹기용 숫자 아닌 연륜의 힘 [TV리포트=용미란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승패는 나이순이 아니잖아요? 연륜은 다르다! 2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홍석천과 박준우의 빈자리를 이연복과 맹기용이 채웠다. 이날 맹기용은 지누의 냉장고를 두고 이원일과 ‘교포 초딩 요리’ 대결을 벌였다. 맹기용은 꽁치 샌드위치와 김치 코울슬로로 꾸린 ‘맹모닝’으로, 이원일의 떡갈비, 관자, 표고로 삼합을 구성한 ‘LA떡다져스’에 맞섰다. 맹기용은 “자리가 빈다고 해서, 하고 싶어서 왔다. 지기 위해서 온 건 아니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나 요리가 시작되자, 여유로워 보이는 이원일과 달리 맹기용은 대결 내내 진땀을 흘렸다. 손까지 벌벌 떠는 모습을 보며 MC들은 “계속 칼만 닦는 거 같다”고 놀려댔다. 정형돈은 “맹기용 셰프는 본인이 뭐하고 있는 지도 모를 거다. 얼핏 봐도 우왕좌왕 한다. 이렇게 되면 다음에는 나한테 도전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결국 맹기용은 냉장고의 주인 지누에게 악평을 들었다. 지누는 꽁치 샌드위치에 대해 “비린 맛이 살짝 난다. (비린내)를 못 잡으셨다”며 고개를 저었다. 양배추 대신 김치를 사용한 코울슬로에 대해서는 “군내가 난다”고 평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지누는 맹기용 대신 이원일의 손을 들어줬다. 지누는 “교포 초딩 입맛에 등 푸른 생선 샌드위치는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연복은 김풍을 상대로 ‘완전 맛있는 김치 요리’ 대결을 벌였다. 김풍은 라자냐를 응용한 ‘이길 만두 하자냐’를, 이연복은 ‘복꽃 엔딩’을 선보였다. 이연복은 “김치는 워낙 양념이 강해서 중화 풍으로 만들기가 쉽지 않다. 춘권으로 말아서 숨겨버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샘킴의 도움까지 받은 김풍은 이연복에게도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지누는 김풍의 요리를 맛보고 “치즈와 다양한 재료들이 한데 모여서 예상치 못한 고소함이 있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며 난색을 표했다. 션은 “(김풍의 요리는) 이태리 정통 라자냐를 한 입 딱 먹고 한국으로 이동해서 김치를 먹는 느낌이다. 순간 이동의 맛이 있다”며 극찬했다. 반면 지누는 이연복의 요리에 대해서는 “맛있다. 달걀도 좋고, 안에 오징어도 좋다. 그런데 밥이 없어서 아쉽다. 흰밥만 있었어도 궁합이 딱 맞았을 텐데. (요리가) 조금 짜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승리는 이연복에게 돌아갔다. 지누는 “시작하기 전에 말씀드렸어야 했는데, 내가 퓨전 음식을 별로 안 좋아한다. 오늘 두 분 다 패하신분들이 퓨전으로 요리를 하신 거 같다”고 설명했다. 이연복은 대결에서 이겼음에도 “김풍 무섭다”며 겸손을 표했다. 용미란 기자 yongmimi@tvreport.co.kr /사진= JTBC '비정상회담'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