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불패2' 효연, 불안안 운전에 붐 고우리 '당황'

기사입력 2012-03-17 23: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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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서미연 기자] 소녀시대 효연이 불안한 운전으로 멤버들을 긴장하게 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에서는 우승상금 100만원을 확보하기 위해 G8가 3팀으로 나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먼저 방송인 붐과 효연 레인보우 고우리가 한 팀이 됐다. 효연은 직접 차를 몰고 30분이나 늦게 붐 앞에 나타났다. 이에 붐은 “분명 운전면허증을 딴 지 얼마 안된 사람이다. 이렇게 늦는 거 보니”라고 말하며 불안한 시작을 알렸다.



이후 효연과 붐은 우리를 데리러 가기 위해 인천공항으로 출발했다. 하지만 길을 헤매 빠른 길을 놔두고 먼 길을 돌아왔다. 효연은 “우리 집 가는 길로 갔다”며 “대화를 나눠 운전에 집중하지 못했다”고 밝혀 웃음을 줬다.



이에 붐은 “사람이 좀 얘기하는 데 좀 들어”라는 극단적인 말을 했고, 우리는 이들을 기다리며 오랜 시간 추위에 떨어야만 했다.



결국 효연은 운전대에서 쫓겨났고, 붐은 효연을 도로에 버린 채 출발했다. 효연이 “잘못했다. 잘 하겠다”라고 말하면서 상황이 마무리 됐다.  



사진= KBS 2TV ‘청춘불패’ 화면 캡처



서미연 기자 miyoun@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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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크라임씬2' 우매한 다수에 밀린 천재 [TV리포트=용미란 기자] '크라임씬2' 다수결의 함정이 드러났다. 27일 방송된 JTBC '크라임씬2'에서는 한 아파트에서 벌어진 미스터리한 살인사건을 배경으로 치열한 추리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탐정 장동민은 아파트 화단에서 사체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았다. 피해자는 804호 거주자 김혜림으로 온몸의 상흔을 입은 상태였다. 용의선상에 오른 사람은 총 다섯 명이었다. 피해자의 딸 하니와 전남편 전현무, 마사지사 박지윤, 옆집 803호에 거주하는 장진, 그의 아들 홍진호 등이다. 박지윤은 발코니에 숨어 있다 탐정에게 발각됐으며, 전현무는 출국 직전 끌려와 의심의 눈초리를 받았다. 알리바이 검증이 시작되자 피해자와 용의자들 간의 관계가 드러났다. 장진은 피해자와 연인관계로 다음 달에 결혼을 앞두고 있었다. 장진과 그의 전부인, 피해자는 오랜 친구사이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 사실을 홍진호는 사건 당일 알았다. 홍진호는 하니와 교제 하던 사이로, 하니와 결혼하고 싶다고 피해자에게 상담한 바 있다. 만약 피해자와 장진이 결혼하게 되면, 하니와는 남매가 되기 때문. 다행히 피해자는 홍진호에게 “긍정적으로 생각해보겠다”는 답변을 주었다. 본격적인 현장 검증이 시작되자 탐정과 용의자들은 베테랑답게 사체에게 먼저 몰려들었다. 사체에서는 머리의 상흔과 더불어 복부의 멍 자국이 발견됐다. 이 멍 자국에서 장진의 추리가 시작됐다. 장진은 단박에 멍이 피해자를 묶고 있던 로프 때문이라고 추리했다. 장진 자신, 피해자와 전현무의 취미는 암벽 등반이었으며, 살인 현장 인근인 자신과 피해자의 집에는 로프를 상비하고 있었다. 또한 자신의 로프에는 잘려진 흔적이 있었다. 여기서 장진은 추가적으로 804호 구석구석을 살폈다. 그 결과, 물로 씻긴 듯한 수석과 화장실 바닥의 흥건한 물, 화장실 휴지통 안의 피가 묻은 휴지, 소파의 혈흔 등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를 토대로 장진은 범인이 피해자를 수석으로 살해했으며, 로프를 이용해 추락사로 꾸몄다고 추리했다. 이어 로프가 시간차 트릭을 만들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즉, 로프로 피해자를 매달아 두었다가 적당한 시간이 됐을 때, 로프를 끊는 방식으로 피해자를 추락시켰다는 설명이다. 장진은 이 범행 방법이 가능한 사람, 다시 말해 범인으로 자신의 아들인 홍진호를 지목했다. 장진의 설명에 따르면, 홍진호에게는 범행 동기까지 있었다. 하니의 파양 신청 사실을 모르는 홍진호는 결혼 준비를 하는 피해자를 보고 분노를 느꼈을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사건 당일에 홍진호는 부모님의 이혼 배경에 피해자가 있다는 사실마저 알게 됐다. 장진과 마찬가지로 로프에 주목한 사람은 또 있었다. 바로 하니와 박지윤이다. 하니는 멀쩡한 피해자의 로프와 단면이 잘린 장진의 로프의 길이를 직접 비교하기 까지 했다. 그럼에도 하니는 “시간차 트릭이 맞다면 범인은 홍진호다. 근데 이 시나리오가 가능하려면 화학 약품의 진실을 밝혀냈어야 했는데 해결을 하지 못했다”며 장진을 범인으로 지목했다. 박지윤은 잘린 로프 조각을 발견하기 까지 했으나 엉뚱하게 장진의 라이터에 꽂혀, 장진에게 한 표를 던졌다. 최종 범인 투표 결과, 5표를 받은 장진이 감옥에 갇혔다. 장진 자신을 제외한 모든 출연진이, 장진에게 투표한 것. 그러나 장진은 진범이 아니었다. 모두를 감쪽같이 속인 범인은 홍진호였다. 홍진호의 범행 수법은 장진이 추리한 그대로였다. 홍진호는 알코올램프를 이용해 로프를 끊었고, 그 사이 경비원을 통해 확실한 알리바이를 만들었다. 결국 장진은 혼자 범인을 맞혔지만 감옥에 갇히는 굴욕을 겪은 것. 이로서 홍진호는 5백만 원의 상금을 획득하게 됐다. 용미란 기자 yongmimi@tvreport.co.kr /사진= JTBC '크라임씬2'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