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귀신아] 박보영→김소현, 세젤귀 계보 새로 쓰이나요? [TV리포트=손효정 기자] '싸우자 귀신아' 김소현이 '제2의 박보영'에 등극했다. 지난 11일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가 첫방송 됐다. 귀신이 보이는 눈을 떼기 위해 귀신을 때려잡아 돈을 버는 복학생 퇴마사 박봉팔(옥택연)과 수능을 못 치른 한으로 귀신이 된 여고생 귀신 김현지(김소현)가 동고동락하며 함께 귀신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어느날, 봉팔에게 1천만원을 주겠다는 퇴마사 알바가 들어오고, 그는 여고를 찾는다. 의뢰인은 자신의 죽음의 이유를 찾고자 한 현지였다. 현지와 봉팔은 첫만남부터 오해로 인해 서로 머리채를 뜯으며 난투극을 벌였다. 이후, 봉팔은 다시 학교를 찾았다. 그와 현지는 우연히 입맞춤을 하게 됐다. 우연치 않게 첫키스를 하게 된 현지는 당황한 것도 잠시, 과거의 기억들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이에 현지는 봉팔을 다시 찾아가 또 키스를 해 눈길을 눈길을 끌었다. '싸우자 귀신아'는 김소현의 변신이 빛난 드라마였다. 매 작품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김소현. '싸우자 귀신아'에서 비밀스러운 귀신으로 변신한 김소현은 액션, 로맨스 모두 소화하며, 여배우로서의 카리스마를 갖췄다. 특히 김소현은 18세의 나이에 키스신을 소화해 화제를 모았다. 수위가 높은 편은 아니었지만, 예상치 못한 키스신은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김소현과 옥택연의 연기 호흡 또한 합격점이었다. 두 사람의 실제 나이차이는 무려 11세. 하지만 김소현과 옥택연은 나이 차이가 나지 않는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싸우자 귀신아'의 김소현은 여러모로 '오 나의 귀신님'의 박보영을 떠오르게 했다. 박보영 역시 '오 나의 귀신님'을 통해 소녀 같은 이미지에서 성장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는 호평을 받았다. '싸우자 귀신아'는 첫방 시청률 4.3%를 기록하며 순항을 시작했다. 역대 월화드라마 첫방송 시청률 중 가장 높다. 첫방부터 호평세례를 받은 김소현이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도 뛰어넘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N '싸우자 귀신아'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