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유인영, 수애 죽인 진범이었다 ‘악녀의 눈물' 동영상보기 [TV리포트=하수나 기자] ‘가면’에선 유인영이 수애를 죽인 진범으로 드러나는 반전이 선보였다.  2일 방송된 SBS ‘가면’에선 서은하(수애)의 죽음과 관련된 미스터리가 베일을 벗으며 진범이 드러나는 전개를 보였다.  민우(주지훈)는 서은하를 죽이는 환상에 시달렸지만 알고보니 그것은 환각제 성분의 약 때문임이 드러났다. 민우의 정신병은 석훈(연정훈)의 손을 잡은 김교수에 의해 조작됐던 것. 민우가 본 환상이 조작된 것임이 드러난 가운데 진범의 정체에 눈길이 쏠렸다.  이날 방송에선 서은하를 죽인 진범이 공개됐다. 그녀는 석훈의 아내 미연(유인영)이었던 것. 백화점에 들렀다가 우연히 변지숙의 서류를 보게 된 미연은 의문점을 가졌고 이미 사망했다는 변지숙의 집을 찾아갔다. 그곳에서 자신이 서은하의 애인으로 오해했던 지혁을 보게 됐고 그녀는 변지숙이 지혁의 누나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변지숙의 정체에 의혹을 가진 미연은 생일파티에 서은하의 친구들과 부모님까지 초대해 지숙을 시험했다. 그러나 지숙은 이미 서은하의 앨범을 통해 친구의 낯을 익혀두었고 피아노실력까지 드러내며 미연이 처놓은 덫을 피했다.  그러나 미연은 결국 변지숙이 가짜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자신이 잠이 든줄 알고 있던 석훈은 몰래 집을 나가 어딘가로 차를 몰았고 그녀는 그를 미행했다. 그가 간곳은 변지숙의 이름으로 유골이 되어 안치된 서은하의 납골당이었다. 석훈은 변지숙의 납골당앞에서 서은하의 이름을 부르며 눈물을 흘렸고 미연은 이를 목격하고 충격에 젖었다.  변지숙이 서은하가 아니며 서은하가 이미 사고로 죽었다는 사실은 그녀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사실 서은하를 물에 빠지게 만들었던 장본인은 자신이었던 것. 사고당일 미연은 사람을 매수해 서은하와 민우가 마시던 와인에 약을 탔고 그 와인을 마신 서은하와 민우 두 사람은 모두 휘청거렸다.  이어 풀장 옆을 아슬아슬하게 걷던 서은하 앞에 미연이 서있었다. 미연은 서은하가 약 때문에 몸을 가누지 못하고 물에 빠지는 모습을 보기만했다. 이어 물에 허우적거리는 은하를 구하거나 사람을 부르지 않고 그냥 놓아둔 채 자리를 떴다. 미연은 동생 민우와 결혼하려는 서은하가 남편 석훈과 은밀한 관계란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 또한 미연은 자신의 행동이 찍힌 CCTV를 알아채고 그 영상을 몰래 지워놓으며 혐의가 동생 민우에게 가도록 만들었다. 이후 은하를 발견한 석훈이 그녀의 죽음을 은폐하고 지숙을 서은하로 둔갑시켰던 것.  지숙을 서은하로 믿었던 미연은 자신 때문에 서은하가 죽었다는 사실을 그제야 깨닫고 눈물을 흘렸다. 임신을 기뻐하고 있던 미연은 “내가 서은하를 죽였단 말이야?”라고 독백하며 고통스러워했다.  질투화신 미연이 서은하를 죽게 만든 진범으로 드러난 가운데 가짜를 내세운 남편 석훈의 비밀과 지숙의 가짜 신분을 알게 된 미연이 앞으로 악녀본색을 드러내며 극에 파란을 불러올지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가면’방송화면 캡처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