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가면 벗은 성준, 박형식 적되나 동영상보기 [TV리포트=하수나 기자] ‘상류사회’의 성준이 박형식 앞에 야심어린 진짜 얼굴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SBS ‘상류사회’에선 준기(성준)가 재벌친구 창수(박형식)앞에 진짜 얼굴을 드러내며 파란을 불러왔다.  이날 방송에서 창수는 친구 준기가 자신을 속인채 윤하에게 접근했단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이를 질타하는 창수에게 준기는 “너는 뼛속까지 선민의식 있어. 옛날에 그 무의식이 느껴지지 않게 행동했다. 요즘은 무의식이 의식으로 바뀌고 있어.”라고 말했다. 이에 창수는  “적반하장이다. 난 니가 순수한 놈인 줄 알았어. 윤하가 누구집 딸인거 알고 접근한 거잖아”라고 외쳤다.  준기는 “왜 니가 화낼 일이야? 니가 하는 혼테크는 정당하고 내 혼테크는 부도덕한거냐.”라고 맞섰다. 창수는 “니가 나한테 보여준 얼굴은 이런 거 아니잖아.”라며 분노를 이어갔고 준기는 “니가 보고 싶은 것만 본거야”라고 덧붙였다. 결국 우정을 자랑했던 두 사람은 주먹질까지 하며 서로에 대한 분노를 드러냈다.  창수는 고교시절부터 이어온 준기와의 우정을 회상하며 괴로워했다. 그의 행동이 자신의 재벌권력을 이용하기 위한 거짓이란 생각에 배신감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재벌가 아들 창수는 본부장 지위를 이용한 ‘갑질’로 대리 준기와의 차이를 분명히 각인시키려 했다.  창수는 결재서류를 들고온 준기에게 회사체계가 있지 않느냐며 다음엔 대리가 아닌 그의 상사가 결재를 하러 오라고 지적해 준기에게 굴욕을 안겼다.  그러나 준기는 그런 창수의 행동을 예상했다고 맞받았다. 준기는 “내가 네 친구냐?”며 창수의 행동을 꼬집었다. 이어 창수가 화가 난 이유에 대해 “니 상대가 내 상대도 될 수 있다는 것 때문이잖아. 그래서 말 안한거야. 널 아니까. 너에 대해 많이 알아.”라고 덧붙였다.  이어 준기는 늘 자신에게 좋아하고 믿는다고 말했던 창수의 행동과 관련  “믿는다고 말하는거 자기 안에 확신이 없는거잖아. 표현하며 확신을 가지려는 행동이잖아. 너의 이런 행동 예상했다. 유창수는 역시 유치해야 제 맛이야”라고 덧붙이며 창수의 행동을 비웃었다. 이에 창수는 “그래 유치하다”고 외치며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으로 준기에 대한 깊은 배신감을 드러냈다.  둘도 없는 절친으로 ‘브로맨스’의 재미를 안겼던 준기와 창수가 서로를 향해 원망과 분노의 날을 세우며 그들이 만들고 믿었던 우정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냈다.  재벌가 창수는 늘 자신의 오른팔이 되어 충복 역할을 해주던 준기에게 속았다는 배신감과 굴욕감에 더욱 분노했고 준기는 당연하다는 듯 자신을 친구가 아닌 부하처럼 대했던 창수를 향한 숨겨뒀던 적개심을 노출하며 갈등에 불을 붙였다.  두 사람의 동상이몽 우정이 심각한 타격을 받은 가운데 준기가 자신을 향해 분노하는 창수와 적으로 맞서게 될지 향후 전개에 눈길이 모아진다.  사진=‘상류사회’방송화면 캡처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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