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깡패를 이겨라!"…★훈장으로 본 '냉장고를 부탁해' '냉장고를 부탁해' 스타 셰프들 중 최강자 '정창욱' [TV리포트=황소영 기자] "스타 셰프들이여, 별을 잡아라!" 맛깡패부터 이태원 큰손, 허셰프, 샘풍, 닭전불패까지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가 월요일 지상파 3사 드라마와의 맞대결에서 선전하고 있다. 스타 셰프 9인방의 인기까지 덩달아 높아지고 있는 상황. 셰프들의 음식 맞대결 속 순위를 정리했다. 최강자 '맛깡패' 정창욱부터 '요리고수' 이연복까지 한눈에 살펴보자. ◆ 단독 1위 '맛깡패' 정창욱 (★★★★★★★★★)  정창욱은 승부사 기질이 뛰어나다. 승부를 걸어야 할 때, 냉장고 주인이 어떠한 맛을 좋아하는지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한다. 게스트가 하는 말을 놓치지 않으려고 필기에 집중한다. 자극적인 맛을 이용해 냉장고 주인의 마음을 꿰뚫는다. 9번의 승리는 그의 요리가 한 번 맛보면 빠져나올 수 없는 강력한 중독성을 지녔다는 증거인 셈이다. ◆ 2위 '이태원 큰손' 홍석천 (★★★★★★★★) 홍석천은 일명 '이태원 요식업계 큰손'으로 불린다. 이태원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그는 '냉장고를 부탁해' 합류 당시 스타 셰프들 사이에서 얼마나 활약할까 반신반의했던 상황. 하지만 홍석천은 스타 셰프들을 상대로 실험 정신을 발휘하며 반전의 맛을 자랑했다. 이를 기반으로 정창욱에 이어 서열 2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 3위 '허셰프' 최현석 (★★★★★★★) 최현석 셰프는 허세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소금을 공중에서 날리는 듯한 손놀림은 웃음을 자아낸다. 앞치마를 착용할 때부터 뿜어져 나오는 허세. 그러나 허세가 밉지 않다. 탄탄한 요리 실력이 그를 뒷받침 해주고 있기 때문. 예능감이 최고조에 달한 최현석은 방송 초반 승부에 대한 집착하지 않는 모습으로 하위권에 머물렀으나 별 따기에 속도가 붙으면서 순위가 3위까지 치솟았다. ◆ 공동 4위 '샘풍' 샘킴, '닭전불패' 미카엘 (★★★★★★) 샘킴은 김풍만 만나면 고전을 면치 못한다. 그래서 김풍과 샘킴의 맞대결은 어느 대결보다도 흥미롭다. 단연 샘킴이 우세하다고 생각했으나 샘킴은 유독 김풍 앞에서만 약하다. 그래서 현재 6승으로 묶여있다. 요리에 있어 강렬한 맛보다는 원재료의 맛을 살리는 장점을 지녔다. 순한 맛을 좋아하는 셰프다. 샘킴과 마찬가지로 미카엘도 재료 본연의 맛을 추구하는 셰프 중 한 명. 미카엘은 닭을 이용한 요리에서 강한 면모를 뽐낸다. 그래서 '닭전불패'란 말이 나온 것. 닭이 주재료일 때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다. 더구나 미카엘은 15분의 기적을 보여줬던 셰프. 15분 안에 훈제 닭요리를 보여주며 신선한 충격을 안긴 바 있다. ◆ 공동 6위 '막내들의 반란' 이원일 박준우 (★★★★★) 이원일, 박준우 셰프는 인턴 셰프로 '냉장고를 부탁해'에 입성, 정식 셰프로 자리 잡게 됐다. 현재 5승을 나란히 기록 중이다. 한식 요리사인 이원일 셰프는 디저트 요리에 대한 오명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초코모찌맛있찌'로 한 방에 날렸다. 최현석을 이긴 명승부였다. 박준우는 심약한 캐릭터다. 요리 대결 전 각종 약과 식품으로 긴장감을 이겨낸다. 손이 부들부들 떨리는 모습이 포착될 정도로 '스타 셰프계 이윤석' 같은 존재지만, 흔들림 없는 자세로 5승 배지를 달았다. 음식에 대한 다양한 지식으로 '냉장고를 부탁해' 브레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 8위 '샘킴 잡는' 김풍 (★★★★) 웹툰 작가 김풍은 오랜 자취 경험을 바탕으로 간단한 요리 속 자극적인 맛을 자랑하는 셰프다. MC 정형돈이 "내 전용 요리사로 김풍을 고용하고 싶다"고 할 정도로 남다른 애정을 내비치고 있다. 김풍은 샘킴을 잡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4승 중 3승이 샘킴을 이긴 것. 상상할 수 없었던 재료로 의외의 맛을 만들어내는 묘한 재주꾼이다. ◆ 9위 '요리 고수' 이연복 (★★) 이연복 셰프가 9인 중 9위다. 하지만 승률로 따져봤을 때는 높은 승률을 자랑한다. 단 3번 출연에 2승을 거둔 중식 요리 고수는 화려한 칼솜씨와 40년 때 묻은 장인 정신을 발휘하고 있다. 겸손함을 잃지 않으며 적극적인 자세로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맹활약 중이다.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맹기용 셰프가 오는 25일 방송부터 합류해 한층 막강해진 셰프 군단. 10인의 로테이션 제도로 꾸며지는 '냉장고를 부탁해'가 열띤 경쟁 속 '맛깡패' 정창욱을 뛰어넘는 새로운 최강자가 탄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soyoung920@tvreport.co.kr /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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