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리폿@현장] 엄태웅, #업소출입 #성관계 #무혐의…풀어야 할 숙제 [종합] [TV리포트=신나라 기자] 배우 엄태웅이 성폭행 혐의와 관련해 조사를 받기 위해 오늘(1일) 경찰에 출석했다. 엄태웅은 이날 오후 1시 53분께 경기도 분당경찰서에 모습을 드러냈다. 취재진 앞에 선 그는 그간의 마음고생을 보여주듯 수척한 얼굴로 등장했다. 이날 엄태웅은 '모든 혐의를 인정하느냐' '오피스텔 내 마사지업소에 출입한 게 사실이냐' '무고죄로 고소할 예정이느냐'는 질문에 한결같이 "경찰 조사에서 소명하겠다"고 일관된 답변을 했다. 앞서 엄태웅은 지난 1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 오피스텔 내 마사지업소에서 고소인 A 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았다. 고소인 A씨가 "우리 업소는 성매매하는 마사지업소가 아닌데, 올해 1월 남자 연예인이 혼자 찾아와 성폭행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한 것. 경찰은 이번 조사에서 엄태웅이 해당 마사지 업소를 방문했는지, A씨와 엄태웅의 성관계가 실제로 이루어졌는지, 성관계를 했다면 강제성이 있었는지 여부 등을 집중 추궁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엄태웅 측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지난달 26일 "고소인이 주장하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며 "고소인에 대해서는 무고 및 공갈협박 등으로 인한 모든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무엇보다 고소인 A씨가 지난달 12일 상습 사기 혐의로 징역형을 받고 수감 중인 사실이 알려져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는 상황. A씨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경기와 충북에 있는 유흥주점 등 모두 7곳에서 3천300여만 원의 선불금을 받아 가로챈 뒤 잠적해 사기죄를 인정받아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경찰은 A씨가 6개월이 지난 후에야 고소장을 낸 점 , A씨의 범죄 전력 등을 감안해 A씨의 무고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할 방침이다.  엄태웅의 주장대로 무혐의 처분을 받는다 해도 이미 그의 이미지가 심각한 타격을 입은 상황. 최근 남자 연예인들의 성폭행 관련 사건들이 수면 위로 떠올라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건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엄태웅은 2013년 발레리나 윤혜진과 결혼, 슬하에 딸 지온 양을 뒀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조성진 기자 jinphoto@tvreport.co.kr
연예 "'죽여주는' 윤여정, 50년 연기인생 가장 뛰어난 성취" [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윤여정이 영화 '죽여주는 여자'(이재용 감독)에서 50년 연기 인생 가장 파격적인 도전에 나선다. '죽여주는 여자'는 가난한 노인들을 상대하며 먹고 사는 '죽여주게 잘 하는' 여자 소영이 사는 게 힘들어 죽고 싶은 고객들을 진짜 '죽여주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이재용 감독과 배우 윤여정의 세 번째 만남으로 주목 받는 가운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록의 여배우 윤여정의 파격적인 캐릭터 변신이 눈길을 끈다.  윤여정의 선택은 언제나 새롭고 신선했다. 1970년대 김기영 감독의 영화 '화녀' '충녀'에서 당시에는 파격적인 새로운 여성 캐릭터로 한국의 팜므파탈로 불렸던 배우 윤여정은 이후 에서 첫사랑과 솔직하게 바람난 쿨한 시어머니, '돈의 맛'에서 젊은 육체를 탐하는 재벌가의 안주인, '여배우'에서 화려함을 벗어내고 민낯을 드러내는 여배우, '계춘할망'에서 오매불망 손녀만 생각하는 해녀 등 매 작품마다 강렬한 캐릭터로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올해로 연기 인생 50년을 맞이하는 배우 윤여정, 그녀는 세대를 초월해 깊은 우정을 나누고 있는 이재용 감독과의 세 번째 만남 '죽여주는 여자'에서 가장 파격적인 변신을 하였다.  '죽여주는 여자'에서 배우 윤여정은 종로 일대에서 노인들을 상대하며 근근이 먹고 살아가는 박카스 할머니 '소영' 역을 맡았다. '소영'은 노인들 사이에서는 ‘죽여주게 잘 하는’ 여자로 소문난 할머니로, 하는 일에 대해 떳떳하지는 않아도 남한테 손 안 벌리고 산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어느 날, 사는 게 힘들어 죽고 싶은 고객들의 간절한 부탁에 진짜로 그들을 '죽여주게' 되면서 연민과 죄책감 사이에서 혼란에 빠지게 된다. '소영'의 미묘하고 복합적인 캐릭터의 질감은 관록의 배우 윤여정의 깊이 있는 내공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완성되었다.  이에 미국 버라이어티(Variety)는 "윤여정은 1971년 '화녀'로 데뷔한 이래 영화와 TV를 오가며 중요한 역할들을 맡아왔지만, '죽여주는 여자'는 윤여정의 작품 중 가장 뛰어난 성취를 보여준 인생작 중 하나(one of Lifetime achievements)로 기록될 것이다” 라며 극찬을 하였고, 제20회 몬트리올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등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배우 윤여정은 "노인들의 성매매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죽음에 대해서는 많은 생각을 하고 있는 나이이기 때문에 시나리오를 읽고 같이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죽여주는 여자'에 대한 남다른 이해와 소감을 전했다. 또한, "'소영'은 뉴스를 통해서만 봤던 특별한 직업을 가진 할머니다. '소영' 역을 연기하면서 그녀의 삶과 인생, 그리고 죽음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캐릭터에서 빠져 나오기 쉽지 않은 힘든 과정을 겪었다"고 밝혔다.  '죽여주는 여자'는 성(性)과 죽음을 파는 여자라는 파격적인 소재와 드라마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10월 6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죽여주는 여자' 스틸
연예 티파니 빠진 ‘슬램덩크’, 홍진경 4번째 꿈계주 확정 [TV리포트=박귀임 기자] ‘언니들의 슬램덩크’ 네 번째 꿈계주로 홍진경이 확정됐다. 1일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측은 “아버지와의 행복한 시간을 보낸 제시에 이어 네 번째 꿈 계주로 홍진경이 발탁돼 기상천외한 '홍진경 쇼' 프로젝트를 가동시킬 예정이다”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홍진경은 네 번째 꿈 계주로 발탁됐다.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 홍진경의 ‘윗도리 실종 패션’은 범상치 않은 꿈 프로젝트의 탄생을 예고해 관심이 집중된다. 멤버들의 기대 속 공개 된 홍진경의 꿈은 바로 ‘홍진경 쇼’. 이날 홍진경은 우여곡절 많았던 자신의 감춰뒀던 이야기와 함께 ‘홍진경 쇼’를 꿈꾸게 된 사연을 깜짝 고백해 궁금증이 모아진다. 이에 김숙 라미란 민효린 제시 등은 적극적인 동참 의지를 불태우며 지원 사격에 나섰고 곧바로 멘토 섭외 작전에 돌입했다. 멘토 섭외 과정에서는 깜짝 놀랄 인물이 등장해 ‘홍진경 쇼’에 대해 예상치 못한 기대평과 조언을 쏟아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에 ‘홍진경 쇼’ 지원사격에 나설 특급 멘토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특히 홍진경은 ‘언니쓰’를 통해 예측불허의 웃음을 선사하며 다채로운 끼와 예능감을 선보인 바 있다. 이에 다양한 개성과 끼로 똘똘 뭉친 김숙 라미란 민효린 제시 등과 함께 만들어 갈 기상천외한 ‘홍진경 쇼’에 대한 기대감이 수직 상승된다.  ‘언니들의 슬램덩크’ 제작진 측은 “네 번째 꿈 계주로 발탁된 홍진경은 ‘홍진경 쇼’에 뜨거운 열정 보이며 촬영에 모든 에너지를 쏟고 있다. 평소에도 예측 불허한 예능감으로 웃음을 주는 멤버인 만큼 어떤 ‘홍진경 쇼’를 탄생시킬 지 기대가 된다. 새로운 꿈 도전에 나설 홍진경과 멤버들에게 애정 어린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연예 ‘순간포착’ 시청자와 함께한 18년, 특별하게 준비한 900회 [TV리포트=조혜련 기자]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가 900회를 맞았다. 어느덧 18년째 방송중인 이 프로그램의 900회를 축하하기 위해 기존 출연자들을 다시 만나 이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1일 방송될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900회 특집 방송이 펼쳐진다. ‘다시 꾸는 꿈’ ‘업그레이드 스타’ ‘더 대단한 도전’으로 구성, 앞서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와 함께했던 출연자들의 ‘끝나지 않은 도전과 꿈’을 그린다. ◆ 다시 꾸는 꿈-끊임없이 도전중인 세 사람의 이야기 2003년 몸무게 30kg, 허리 30인치를 자랑하며 3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남다른 풍채를 자랑했던 이영민 군(270회 출연)은 13년이 지난 지금 중등부 최강의 씨름 선수가 되어 나타났다. 버라이어티한 분장으로 학생은 물론 모든 이를 놀라게 했던 '아바타 분장 선생님' 백승기 씨(728회 출연). 이젠 어엿한 영화감독으로 데뷔하여 최근 두 번째 영화까지 개봉하게 되었다는 그는 학생들과 함께 하는 영화 작업이라는 또 다른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청각장애라는 난관을 딛고 화려한 댄스 실력으로 시청자를 놀라게 했던 김순분 할머니(755회 출연). 꾸준한 몸매관리로 최근 세계적인 피트니스 대회에서 당당히 금메달을 수상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 업그레이드 스타-스타덤에 올랐던 출연자들의 진화 ‘최연소 프로 마술사’ 공인성 군(842회 출연)은 이제 아버지, 할아버지와 함께 3대가 펼치는 콜라보 마술을 선보인다. ‘래퍼 할머니’ 최병주 씨(808회 출연)는 남편까지 함께해 더욱 업그레이드 된 부부의 랩무대를 선사한다. 혈기왕성한 2030 출연자들의 업그레이드 된 실력도 만나본다. 국내 최초로 제트스키 연속 5회전을 선보였던 ‘제트스키 회전남’ 김창종 씨(806회 출연)는 ‘순간포착’ 900회를 맞아 제트스키 연속 9회전에 도전한다. ‘슬로우 모션 철봉남’ 채득렬 씨(778회 출연)는 철봉에서 사람을 업기도 하고 올리기도 하는 투게더 철봉 기술을 선보인다. 또한 ‘종이비행기 남’ 이정욱 씨(844회 출연)는 ‘순간포착’ 출연 후 중국 방송사에서 주최한 특집방송에서 1분 동안 수박에 종이비행기 12개를 꽂으며 세계 기네스 기록을 세워 화제가 됐던 바. 이번 특집 방송에서는 자신의 기네스 기록 경신에 도전해 이목이 집중된다. 비보잉과 폴댄스를 결합해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였던 유대성 씨(837회 출연)는 ‘마샬아츠 폴댄스’로 더욱 강력하게 돌아왔다. 이 밖에도 90대 나이가 무색하게 건강함을 뽐냈던 어르신들도 등장해 각자의 장기를 살린 과제를 90초 안에 성공하는 미션을 통해 노익장을 과시할 예정이다. ◆ 더 대단한 도전-상상초월 미션에 도전하는 사람들 이강빈 씨(799회 출연)는 900잔의 양인 180리터의 커피를 캔버스 삼아 펼치는 초대형 라테 아트를 선보인다. 이번 특집에서는 이전보다 더 커진 지름 1m의 초대형 사이즈의 컵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섬세함을 보여줄 예정이다. 빨간 고무대야를 조각배삼아 거친 바다에 도전했다가 아쉽게 실패했던 김철규 씨(509회, 513회 출연)는 한층 진화한 고무대야로 서해 군산 앞바다의 9개 무인도 정복에 나서고, ‘남산 홍길동’으로 불렸던 김영완 씨(774회 출연)는 63빌딩 계단 숫자보다 약 2.5배 많은 일본 최대의 돌계단 3,333개를 오른다. 18년이 넘는 세월동안 함께 성장했던 각양각색의 출연자들을 다시 만나볼 수 있는 반가운 시간이 될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900회 특집은 9월 1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연예 [TV줌인] 종영 '싸귀' 김소현, 러블리 10대→믿·보·배까지 [TV리포트=김지현 기자] '싸우자 귀신아'가 달달한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었다. 옥택연과 김소현은 캠퍼스 커플로 거듭난 동시에 커플 퇴마사가 됐다. 3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마지막회에서는 봉팔(옥택연)과 현지(김소현)가 같은 대학교에 입학하며 공개 연애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봉팔은 혜성(권율)의 몸에서 나온 악귀를 제거하는데 성공했다. 먼저 혜성의 몸에 치명타를 입힌 건 명철스님(김상호)였다. 순간 악귀는 혜성의 몸에서 빠져 나갔고, 봉팔을 공격하려 했다. 현지(김소현)는 봉팔에게 팔찌를 던졌다. 봉팔은 팔찌을 앞세웠고, 팔찌와 부딪힌 악귀는 허공으로 흩어지며 완벽히 사라졌다. 악귀가 떠나자 모든 것이 제 자리를 찾았다. 봉팔과 현지는 같은 대학교에 입학했고, 캠퍼스 커플이 됐다. 두 사람은 함께 미래를 약속하는 사이가 됐다. 악귀를 물리친 두 사람의 데이트는 평범했다. 봉팔과 현지는 귀가길 서로를 껴안고 "너무 좋다"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현지는 봉팔 몰래 소개팅을 나갔다가 다투기도 했다. 악귀를 물리친 두 사람은 평범한 일상을 보냈다. 하지만 봉팔은 귀신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외면할 수 없었다. 결국 봉팔은 현지와 의기투합, 커플 퇴마사가 됐다.  악귀가 몸에서 나간 혜성은 감옥에 갇혀 모든 죄를 뉘우치며 살았다. 권선징악으로 끝난 깔끔한 결말이었다.  지난 7월 첫 선을 보인 '싸우자 귀신아'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 김소현은 원작의 여주인공과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며 네티즌의 환영을 받았다. 뚜껑을 연 후에도 팬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김소현은 고등학생부터 사랑스러운 여대생 역할까지 러블리한 이미지를 최대한 활용하며 캐릭터를 책임졌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tvN '싸우자 귀신아'
연예 '공항가는길' 티저 공개…김하늘♥이상윤 조합만으로 설렘 폭발 [TV리포트=손효정 기자] ‘공항가는 길’ 2016년 가을, 멜로가 허락한 최고의 감성이 찾아온다. 오는 2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2 새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이숙연 극본, 김철규 연출, 스튜디오 드래곤 제작)은 올 가을 안방극장을 감성 마법으로 채워줄 단 하나의 멜로 드라마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항가는 길’ 제작진은 방송을 3주 정도 앞둔 시점에서, 본격적으로 예비 시청자들과 마주하기 시작했다. 8월 29일, 8월 30일 이틀에 걸쳐 김하늘-이상윤 두 주인공의 촬영 스틸컷을 노출한 것. 뿐만 아니라 ‘멜로’라는 작품의 색깔을 오롯이 담아낸 1차 티저 영상까지 공개하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공항가는 길’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TV캐스트,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된 이번 1차 티저는 30초 분량의 짧은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두근거림, 아련함과 애틋함이 공존하는 남녀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시작된 티저 영상은 커다란 비행기를 보여주며, 공항이라는 공간이 지닌 특유의 설렘을 드러낸다. 이어 아무도 없는 공항 내 무빙워크 위에 홀로 쓸쓸한 표정을 지은 채 서 있는 이상윤의 모습, 누군가를 만나기 위함인 듯 바쁘게 움직이는 승무원 김하늘의 모습을 교차로 보여주며 이들의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티저 영상 속 김하늘, 이상윤의 목소리로 전해지는 “두근거림”, “기대감”, “아련함”, “운명적 만남” 등의 문구는 ‘공항가는 길’이 보여줄 풍부하고 섬세한 감성을 짐작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2016년 가을, 멜로가 허락한 최고의 감성을 만나다”라는 카피는 잔잔하지만, 깊이 있게 스며들며 작품의 색깔을 더욱 견고하게 보여준다. 무엇보다 김하늘, 이상윤 두 배우가 보여준 감성 연기가 보는 이의 가슴까지 두근거리게 만들 만큼 가득 채워져 눈길을 끈다. 눈빛, 표정, 움직임, 목소리의 떨림마저 수채화처럼 담아낸 두 배우의 색깔이 ‘공항가는 길’과 어떻게 어우러질 것인지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공항가는 길’은 인생의 두 번째 사춘기를 겪는 두 남녀를 통해, 공감과 위로, 궁극의 사랑을 보여줄 감성멜로 드라마이다. ‘봄날은 간다’ 등 충무로에서 신선한 멜로로 각광받아온 이숙연 작가와, ‘황진이’, ‘응급남녀’ 등 감성 연출로 이름난 김철규 감독의 조합이 드라마를 향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멜로가 허락한 최고의 감성을 보여줄 드라마 ‘공항가는 길’은 오는 21일 KBS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제공= ‘공항가는 길’ 티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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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진사’ PD “이시영, 그동안 못 보던 여군 에이스...당장 입대 가능” [인터뷰] [TV리포트=박귀임 기자] ‘진짜사나이’ PD가 이시영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당부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 해군부사관 특집에서는 박찬호, 김정태, 이태성, 양상국, 박재정, 줄리안, 이시영, 서인영, 솔비, 서지수(러블리즈) 등이 체력 검정 및 해군 기본 소양 교육을 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시청률조사회사에 따르면 이날 ‘진짜사나이’ 시청률은 12.4%(전국기준)를 기록,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특히 ‘진짜사나이’를 통해 이시영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이시영은 어깨 탈골로 팔굽혀펴기에서는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지만 윗몸일으키기와 3km 달리기에서 뛰어난 면모를 드러내며 에이스로 거듭났다. 암기 실력도 훌륭했다. 이와 관련해 ‘진짜사나이’ 연출을 맡고 있는 김민종 PD는 29일 TV리포트에 “앞으로 진행될 훈련에서 체력적으로 부딪히는 것들이 많은데 이시영이 크게 활약한다”면서 “이시영은 진짜 여군을 해도 손색없을 정도라고 생각한다.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그동안 못 보던 여군 에이스”라고 밝혔다. 이어 “수영이나 다이빙 훈련에서도 이시영은 확실히 두각을 나타낸다. 계속해서 이시영의 활약상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방송 시간상 편집을 많이 해야 한다. 그래서 활약상을 모두 담지 못하지만 시청자들이 좋아하니까 최대한 부각시켜서 앞으로 편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 PD는 “솔비도 허술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매력이 있다. 그리고 이태성도 남자 에이스로 활약한다. 김정태는 열심히 하려는 모습이 짠하면서도 재미있다. 양상국과 박재정은 약골인데 여군보다 뒤처지는 상황에 자존심 상해한다. 남자와 여자가 동반 입대하면서 새로운 그림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그런 점에 주목해서 시청해 주면 좋을 것 같다”고 알렸다. 한편 ‘진짜사나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45분에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MBC ‘진짜사나이’ 화면 캡처
연예 박해진 측 "영화판 '치즈인더트랩' 홍설은 오연서" [TV리포트=박설이 기자] 박해진이 향후 일정과 계획에 대해 전했다. 박해진과 소속사 관계자는 26일 가평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영화판 '치즈인더트랩'과 차기작인 '맨투맨' 그리고 사회 공헌 활동에 대한 브리핑을 가졌다. 박해진 측은 우선 영화 '치즈인더트랩'에 대해 내년 개봉을 목표로 제작 중이라고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박해진은 웹툰을 원작으로 한 동명의 드라마에 이어 영화에서도 주인공인 유정 역을 맡았다. 박해진 측은 "홍설 역을 오디션을 통해 발굴하기로 해 1차 서류전형을 마쳤으나, 아쉽게도 훌륭한 배우들 가운데 홍설에 맞는 배우가 없어 1차 오디션은 8월 중순에 모두 개인 연락을 취해 불합격을 알렸다"면서 "홍설 역에 관심을 보인 오연서의 합류를 이 자리를 빌려 공식적으로 밝힌다"고 알렸다. 영화판 '치즈인더트랩'은 현재 대본 초고가 나온 상태로 수정 작업 중이며, 9월 중 감독을 결정해 제작을 이어갈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한편 박해진의 차기 드라마인 JTBC '맨투맨'에 대해 박해진 측은 "김원석 작가와 이창민 감독이 수시로 만남을 갖고 순조롭게 대본에 대한 협의를 거치고 있으며, 현재 4부까지 완료한 상태로 곧 16부까지 대본을 탈고하고 오는 10월 초첫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꾸준히 사회 공헌 활동을 해온 박해진은 이 자리에서 자신이 도운 중국 환아의 상태에 대해서도 밝혔다. 박해진은 "최근 간 이식 수술을 받은 아이가 회복기에 접어들었다. 그런데 아직 간 이식 수술을 기다리는 두 명의 아이가 더 있어서 매일 애태우며 기다리는 중이다"면서 "박해진이 모델로 활동 중인 화장품 브랜드인 제이준에서 꾸준한 기부를 약속해 더 많은 아이들이 수술을 받게 됐고, 브랜드 측이 현재 후원 중인 아이들과 독거노인에의 추가 기부도 약속했다"고 알렸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연예 ‘옥수동’ PD “박수진, 임신해도 진정한 프로…칭찬 마땅해”[인터뷰] [TV리포트=김풀잎 기자] 올리브 TV ‘옥수동 수제자’ 이수호 PD가 배우 박수진을 극찬했다.  이 PD는 최근 TV리포트와의 전화 통화에서 “박수진의 임신 소식은 프로그램 시작 후에 들었다. 본인이 직접 이야기를 해줬다”고 운을 뗐다. 박수진은 프로그램에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이례적으로 임신 사실을 빨리 발표한 것으로 보인다고 이 PD는 전했다.  이 PD는 “급한 사안이라서 고민을 하기는 했다. 하지만 ‘옥수동 수제자’가 일반 예능 프로그램처럼 몸으로 임하는 방식은 아니다”며 “사실 촬영 방식이 조금 바뀌기는 했다. 일반 가정에도 임산부가 있을 경우, 패턴이 달라지지 않느냐. 우리도 그와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막상 우리가 해줄 수 있는 것은 많지 않았다. 박수진의 컨디션을 체크하면서 프로그램을 진행했을 뿐”이라며 “아시다시피, 입덧은 개인적인 문제다. 심리적인 문제가 강해 그때그때 변한다. 매번 감안할 수가 없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박수진을 고려해 메뉴를 바꾼 것도 아니다”고 말했다. 이 PD는 “박수진이 정말 프로라고 느꼈다”며 “단 한 번도, 임신으로 인해 촬영에 지장을 주는 일이 없었다. 솔직히 그것만으로도 고맙다. 칭찬받아 마땅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PD는 “‘옥수동 수제자’는 당초 기획부터 박수진과 심영순 선생님을 염두에 둔 프로그램이다. 때문에 박수진의 임신도 서로에게 긍정적인 효과로 작용했다고 본다. 아이 넷을 낳아 키운 심영순 선생님은, 여러 인생의 조언을 전하기도 한다. 우리 프로그램의 방향과도 잘 맞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옥수동 수제자’는 심영순과 박수진이 스승과 제자로 호흡을 맞추는 프로그램이다. 다음 주 종영한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박수진
연예 [리폿@불청] 제작진에 강력 추천합니다…김찬우·김민종·김진 [TV리포트=조혜련 기자] 매주 화요일 밤, 4050 시청자들에게는 추억을 선사하고, 102030 시청자들에게는 또 다른 신선함을 안기는 ‘불타는 청춘’. 2015년 설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작선을 넘은 이 프로그램은 어느덧 1년 6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SBS 예능국의 효자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SBS ‘불타는 청춘’을 통해 20년 만에 다시 만난 김국진 강수지가 연인으로 발전하며 프로그램을 향한 시청자의 관심은 더욱 커진 상황. 여기에 출연진들의 끈끈한 우정, 훈훈한 분위기가 큰 몫을 하며 시청자에 사랑받고 있다. ‘불타는 청춘’에는 시청자들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스타들이 출연해 과거 자신들의 추억을 나누고, 현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김완선 김연수 구본승 강문영 등 출연 스타마다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이들을 향한, 프로그램을 향한 관심을 입증했다. 시청자들에게는 ‘보고 싶은 스타’를 다시 만날 기회가 되고, 스타들에게는 지난 시간을 함께했던 동료를 만나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는 것. 이에 시청자들은 ‘불타는 청춘’을 향해 ‘보고 싶은 스타’를 소환해 달라는 부탁을 보내기도 한다. 그래서 모아봤다. 시청자가 보고 싶어 하는 ‘불타는 청춘’은 누가 있을까. ◆ ‘순풍 산부인과’ 의찬 아빠 기억나니? 배우 김찬우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으로,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 의찬이 아빠로 출연했던 배우 김찬우. 이미 ‘불타는 청춘’ 이승훈 PD로부터 “팬이다. ‘불타는 청춘’에 딱이다. 꼭 출연을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러브콜까지 받은 그다. 네티즌 역시 김찬우를 향해 “보고 싶다” “의찬이 아빠, 요즘 뭐 하는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불타는 청춘’ 출연을 희망하고 있다. ◆ ‘남자 셋 여자 셋’ 안녕맨, 배우 김진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에서 출연 한 달여 동안 “안녕”이라는 대사밖에 없었기에 ‘안녕맨’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김진. 훤칠하게 큰 키와 유난히 하얀 피부,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당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 SBS ‘짝’에 출연하기도 했던 그는 요즘 어떻게 지내는 걸까. 네티즌들은 “안녕맨의 근황이 궁금하다” “해맑은 표정의 ‘안녕’을 ‘불타는 청춘’에서 듣고 싶다”며 궁금증을 표현했다. ◆ 기자들이 추천합니다, 배우이자 가수 김민종 김민종은 최근에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그런 그에게 ‘불타는 청춘’을 추천하게 된 이유는 다름 아닌 ‘라디오스타’에 있었다. 최근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민종은 까칠하고 엉뚱한 면모로 시청자의 시선을 끌었다. 특히 “주위에서 나를 걱정한다. 내버려 두면 다 알아서 (연애)한다”고 말하며 공개연애도 생각이 있다고 털어놨다. 마침 ‘불타는 청춘’을 통해 연인을 만난 김국진이 출연했기 때문일까. 기자들은 그에게 ‘불타는 청춘’을 적극 추천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방송 화면 캡처
연예 [리폿@스타] "기억해, 이 구역의 오글킹"…손발 오글남 BEST 4 [TV리포트=김지현 기자] '너 같은 여자는 처음이야' 몸이 오그라드는 것도 모자라 시공간이 오그라든다. '어떻게 저런 말을?' 뻔뻔한데 싫지 않다. 듣는 순간, 닭살이 일면서도 사르르 녹아든다. 이런 대사를 뱉을 수 있는 남자는 도무지 지구에 없을 것 같다. 아니, 있더라도 훈남이 아니라면 별종 취급받기 십상이다. 그들이라서 용서되는 오글킹 4인방을 꼽아봤다. #'W' 이종석 - "이 여자가 내 인생의 키" 흔하디흔한 '키'라는 단어를 이렇게 활용할 수 있다니 박수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남자가 '넌 내 인생의 키'라는데 어찌 넘어가지 않고 버티랴. 'W'의 강철(이종석)은 애초의 설정값 덕에 단점이라고는 찾을 수 없는 남자다. 여자를 위한 달달한 미션을 귀찮아하지 않고 진심으로 하는 남자. 머리를 묶어주고, 침대에 누워 함께 책을 읽자는 남자, 오르러 들다 사라져도 마냥 좋을 것 같다. # '신네기' 안재현 - "나한테 안 반하면 여자도 아냐" 뭐지, 이 귀를 의심하게 만드는 대사는?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의 강현민(안재현)은 재벌 3세의 카사노바다.  모든 여자와 사귈 수 있다고 믿는, 아니 모든 여자가 자신을 진심으로 좋아한다고 믿는 도끼병의 소유자다. 자신을 비방하는 기사가 나가면 신문사를 사버리겠다는 둥 돈 자랑이 입에 붙어 있다. 심장박동수 체크는 여자의 손을 심장에 올리는 것으로 체크하는 남자. 돈 자랑부터 여자 자랑까지 자신감이 하늘을 찌르는 강현민은 이 구역 최고의 오글킹이다. # '태후' 송중기 - "난 당신이 하는 모든 말들이 중요해" 이런 생각을 가진 남자친구가 있다면, 세계의 평화가 도래하는 건 시간문제다. KBS2 '태양의 후예'의 유시진(송중기)는 사랑하는 여인 강모연(송혜교)의 말 한 마디 한 마디를 신경 쓴다. 심지어 "오전엔 되게 예쁘고, 오후엔 겁나 예쁘죠"란다. 헬기를 타고 갑자기 사려져도 좋으니 이런 대사를 실제로 들어봤으면 좋겠다. 오글킹들 중에서도 가장 립 서비스가 뛰어난 남자, 바로 유시진이다. # '킬미' 지성 - "기억해, 내가 너한테 반한 시간" 80년대 드라마에나 등장할 법한 이 대사. 그런데 심쿵해버렸다. MBC '킬미힐미'의 신세기(지성)는 다중인격자인 주인공의 인격 중 하나다. 마초적이고 터프한 남자지만, 가장 로맨틱한 남자이기도 하다. 신세기는 여주인공 오리진(황정음)을 보자마자 한 눈에 반하고, 돌연 그녀의 손목을 낚아채 "기다리라"며 시계를 보더니 그녀에게 반한 시간을 말해준다. 길에서 반한 이성이 있는가? "전화번호 좀 알려주세요?"라는 대사를 던졌다면 당신은 하수다. 앞으로는 신세기의 대사를 써보라. 하지만 뺨을 맞거나 변태 취급을 받을 수 있으니 조심하시라.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방송 화면 캡처
연예 [뮤직@리폿] 오마이걸, 왜 ‘아잉’으로 컴백했을까 [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오마이걸이 데뷔 후 가장 주목받고 있다. 6개월 동안 3장의 앨범으로 오마이걸은 숨가뿐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무엇보다 대중에 친근함을 어필한 리메이크 작전이 주효했다. 오마이걸은 지난 1일 파파야의 ‘내 얘길 들어봐’를 현 감성에 맞게 편곡해 발표했다. 음원차트 상위권에 진입한 이 곡은 발매 3주차에도 당당히 차트를 지키고 있다. 오마이걸에게는 지금까지 중 가장 뜨거운 반응을 안겨다준 곡이다. 사실 오마이걸이 그 많은 곡 중 ‘내 얘길 들어봐(A-ing)’를 선택한 건 우연이 아니다. 그 배경에는 오마이걸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이원민 대표의 적극 추천이 있었다. 이원민 대표는 2000년 파파야가 데뷔했을 당시 담당 매니저였다. 하지만 사정상 파파야가 오랜 시간 활동하지 못한 채 해체됐고, ‘내 얘길 들어봐’를 널리 알리지 못했다. 그 때 아쉬움을 느낀 이원민 대표는 기회가 된다면 반드시 ‘내 얘길 들어봐’를 리메이크하고 싶다는 생각을 품었다. 더욱이 이원민 대표의 경우 가수 출신으로 곡 소화 능력은 물론 선별 능력도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내 얘길 들어봐’를 작곡한 황세준 현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대표와의 호흡도 잘 맞아 떨어졌다. 하지만 이원민 대표는 ‘내 얘길 들어봐’를 오마이걸에 그대로 옮기지 않았다. 2016년 버전으로 새롭게 옷을 입혔다. 요즘 트렌드와 계절 분위기를 모두 접목시켰다. 스컬&하하 랩 피처링으로 레게 색깔을 띠었고, 오마이걸 여덟 소녀의 보컬을 상큼하게 들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오마이걸의 ‘내 얘길 들어봐(A-ing)’는 이원민 대표의 오랜 꿈과 멤버들의 표현력, 대중의 니즈를 고려한 편곡과 퍼포먼스가 만나 시너지 효과를 냈다. 그 결과 오마이걸은 데뷔 1년 4개월 만에 주목받는 아이돌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연예 [리폿@이슈] 가을걷이 韓영화 3파전…아수라vs밀정vs고산자 [TV리포트=조혜련 기자] 숨 막히는 무더위가 한풀 꺾일 9월, 극장가에는 출연 배우, 제목만으로도 관객들에 설렘을 선사할 한국 영화 세 편이 출격한다. ‘아수라’ ‘밀정’ ‘고산자’가 그 주인공. 색도 느낌도 전혀 다른 작품들을 기다리는 관객들은 설렘이 가득하다. ‘밀정’(김지운 감독)과 ‘고산자, 대동여지도’(강우석 감독, 이하 ‘고산자’)는 오는 9월 7일 맞붙는다. ‘아수라’(김성수 감독)는 날짜는 확정하지 않았지만 9월 말 개봉을 위해 홍보 스케줄을 조율 중이다. 먼저 ‘고산자’는 시대와 권력에 맞서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동여지도를 탄생시킨 지도꾼 김정호의 감춰진 이야기를 그린다. ‘고산자 김정호’의 이면에 감춰진 드라마틱한 이야기가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할 전망이다. 조선의 진짜 지도를 만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걸 내걸었던 고산자 김정호 역에 차승원, 김정호의 지도를 손에 넣어 권력을 장악하려는 흥선대원군 역에 유준상이 호흡을 맞췄다. 특히 지난 2009년 대산문학상을 수상한 박범신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전설의 주먹’ ‘이끼’를 연출한 강우석 감독의 첫 사극 연출 도전으로 눈길을 끈다. ‘고산자’와 같은 날 막을 올리는 ‘밀정’은 1920년대 말, 일제의 주요 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상해에서 경성으로 폭탄을 들여오려는 의열단과 이를 쫓는 일본 경찰 사이의 숨 막히는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을 그린 영화. 송강호가 조선인 추신 일본 경찰 이정출로, 최근 영화 ‘부산행’으로 천만 배우 반열에 오른 공유가 의열단 리더 김우진으로 분해 대립각을 세운다. ‘달콤한 인생’ ‘악마를 보았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등을 연출한 김지운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한국판 스파이 물을 만들기 위해 일제시대로 시대적 환경을 설정하고 가장 공격적이고 전의에 섰던 의열단과 그 조직을 와해시키려는 일본 경찰 사이의 일을 흥미롭게 담았다. 9월 한국 영화 가을걷이의 마지막은 김성수 감독의 ‘아수라’가 장식한다. ‘아수라’는 지옥 같은 세상에서 오직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나쁜 놈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아수라’는 축생계와 인간계 사이에 있는 중생을 일컫는 말로, 그들의 세계는 끊임없이 서로 다투며 싸우는 곳이다. 서로 싸우고 전쟁을 일삼는 아수라도에서 따온 제목으로 누가 더 나쁜 놈인지 가릴 수 없는 악인들의 전쟁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정우성은 ‘아수라’를 통해 자신의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악하고 처절한 인물인 비리 형사 한도경 역을, 황정민은 악 그 자체를 실감 나게 보여줄 악덕 시장 박성배 역을 맡아 강렬함으로 스크린을 가득 채울 것으로 알려져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각 영화 포스터
연예 [리폿@W] "기억상실도 맥락있게"…송재정, 판타지 구역 신의 손 [TV리포트=김지현 기자] 그 모든 게 꿈이라는데, 남자 주인공이 기억상실증에 걸린 것처럼 설정됐는데 전혀 황당하지 않다. 오히려 허를 찌르는 반전으로 시청자를 설득시킨다. 송재정 작가의 맥락 넘치는, 치밀한 시나리오 덕이다. 지난 17일 방송된 'W'(극본 송재정, 연출 정대윤) 8회에서는 강철(이종석)과 오연주(한효주)가 예상 밖의 난관에 부딪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철은 자신과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죽이기 위해 존재하는 정체불명의 남성이 오연주의 목숨을 노리는 걸 알고 그녀를 지키기 위해 오연주를 현실 세계로 돌려보냈다. 강철이 되살아나고, 그가 웹툰의 세계로 복귀하면서 'W'는 제2막을 열였다. 달달한 로맨스가 예상됐지만, 꽃길은 잠시일 뿐이었다. 2막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매회 시청자의 허를 찌르고 있다. 특히 강철의 가족을 몰살시키고, 강철은 물론 오연주의 목숨까지 노리는 정체불명의 남성의 출현은 전혀 예상할 수 없었던 부분. 이 남성은 강철과 마찬가지로 자신이 만화 속 인물이며, 작가가 정한 설정값대로 살아갈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자각했다. 이 각성은 애초부터 인간성이 없는 것으로 설정된 그의 악마성을 더욱 키우는 화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정체불명의 캐릭터는 갑작스럽게 등장했지만, 전혀 낯설지 않다. 주인공 강철에게 시련을 주려는 애초의 설정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자살을 시도한 강철이 살아나면서 그 역시 살아난 것이다. 강철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가 이 드라마에 왜 등장할 수 밖에 없는지를 설명했다. 참으로 갑작스러운 출현이었지만 맥락이 넘치는 이유다. 송재정 작가의 기발함에 감탄사가 나올 뿐이다. 강철은 오연주를 지키기 위해 초강수를 띄웠다. 그는 오연주에게 다시 현실세계로 돌아가 지금까지 벌어진 모든 일을 꿈으로 만들어달라고 부탁했다. 서로의 존재를 알지 못하는 과거로 돌아가자는 것이다. 다시 강철이 눈을 떴을 때 지난 모든 일들은 꿈이 돼 있었다. "모든 게 꿈이었어"라는 다소 황당한 설정도 'W'에서는 완벽한 '맥락'이 됐다. 빈틈이 없는 시나리오가 만들어 낸 결과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MBC 'W'
연예 [리폿@스타] "누가 더 나쁜남자?"…안방 접수한 '쓰랑꾼' TOP 3 [TV리포트=김지현 기자] 품성은 쓰레기지만 마음은 뜨거운 사랑꾼. 인간성은 함량 미달이지만, 연애는 프로처럼 잘하는 일명 '쓰랑꾼'들이 안방을 접수했다. 아내를 출세의 수단으로 활용하면서 모두 가족을 위한 것이라고 말하는 남자, 권모술수에 능한 야망남이지만 오직 한 여자만 바라보는 남자, 연인의 친구에게 기웃거리는 나쁜 남자지만 연애의 고수인 남자까지 밉지만 마냥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쓰랑꾼'들이 본방사수를 부르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 '굿 와이프' 유지태 - 한 이불 덮어도 속을 몰라 신조어 '쓰랑꾼'의 일등공신은 단연 tvN '굿 와이프'의 이태준(유지태)이다. 정의로운 검사로 자신을 포장하지만 그는 어딘가 석연치 않다. 아내 김혜경(전도연)의 독립을 지지하는 듯하면서도, 혜경을 자신의 그늘에 두려 한다. 뒤에서 아내를 도우며 '너를 위해서 한 일'이라고 말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자신을 위해 한 일' 같은 의구심을 남기는 남자다. 대를 위해 소를 희생 시켜야 한다고 말하지만, 그 본질에는 늘 자신의 이해가 깔려있다. 때문에 완벽하게 믿을 수 없는 남자가 바로 이태준이다. 그러면서도 진심으로 아내를 위하는 것 같은 로맨틱한 면모가 있다. 진짜 얼굴을 파악할 수 없는 남자. 그래서 당신은 쓰랑꾼. # '몬스터' 박기웅 - 널 갖기 위해서라면 거짓말도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의 도건우는 결핍으로 인한 야망으로 똘똘 뭉친 남자다. 성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불우한 가정환경으로 인해 진심으로 믿는 사람이 없다. 최고의 자리에 앉아 자신을 무시한 이들을 발아래 둬야 하는 남자다. 성공하면 그만일 뿐이다. 그러나 단 한 여자, 오수연(성유리) 앞에서는 마음이 약해진다. 자신의 여자로 만들어야 직성이 풀릴 것 같다. 하지만 사랑받으며 자라지 못한 자는 서투른 법. 오수연을 얻으려 거짓말을 하기 시작했다. 사랑은 진심일지라도 방식이 틀린 남자. 그래서 당신은 쓰랑꾼.  # '청춘시대' 지일주 - 이렇게 나쁜데 예쁜 여자가 여친 나쁜 남자 종합선물세트. 류화영은 그를 두고 "트럭으로 갖다 줘도 싫다"고 말했다. JTBC '청춘시대'의 고두영(지일주 역)은 '만나면 안 되는 남자'의 모든 전형이다. 지고지순 자신만 보는 여자친구 정예은(한승연 역)은 예쁘지만 '이미 가진 여자'라 심심할 뿐이다. 기분이 내키는 대로 여자친구를 다루는 것은 물론, 정예은의 친구에게도 추근거리기 시작했다. 물론 그에게도 트라우마가 있는 모양. (이조차 거짓말일 가능성도 있음) 그러나 불우한 가정사가 나쁜 남자의 면피가 될 수 없다. 그래서 당신에게는 나쁜 남자와 쓰랑꾼이라는 말조차 아깝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DB, tvN, MBC, JTBC
연예 [리폿@이슈] 김동완·김영철 빠진 ‘나 혼자 산다’, 멤버 교체 득 될까 [TV리포트=박귀임 기자] MBC ‘나 혼자 산다’에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개그맨 김영철에 이어 그룹 신화 멤버 김동완이 하차하고 새 멤버가 투입되는 것.  17일 김동완의 소속사 CI ENT 측은 “김동완이 1년 4개월 간의 활약 끝에 ‘나 혼자 산다’의 ‘명예 회원’으로 남기로 결정했다. 그 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매우 감사 드리고, 향후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고 알렸다. 지난해 4월 ‘나 혼자 산다’에 합류한 김동완은 1년 4개월 동안 ‘무지개 회원’으로 활동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열정 가득한 일상과 진솔한 생각들을 공개하며 공감대를 높이기도 했다. 김동완에 앞서 김영철도 ‘나 혼자 산다’ 하차를 알린 바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김영철은 “저도 빨리 누군가 있었으면 하고 바란다. 좋은 분과 함께 시청자에게 인사드리고 싶다. 그래서 인사드려야 할 것 같다. 1년 동안 ‘나 혼자 산다’를 했다”며 “무지개회원들과 정도 많이 들었다. 놀림도 많이 당하면서 유쾌한 1년을 보냈다. 김영철의 도전은 계속 될 거다.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짧게 소감을 밝혔다.  그동안 김영철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브런치를 즐겨 먹는 등 반전 매력을 뽐내며 관심을 모았다. 무엇보다 김영철의 매 순간 도전하는 삶은 큰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유쾌한 에너지 역시 돋보였다.  이렇게 ‘나 혼자 산다’에서 활약한 김동완과 김영철의 빈자리는 그룹 H.O.T. 출신 장우혁과 웹툰작가 기안84가 채울 예정이다. 장우혁과 기안84는 반전 싱글 라이프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에 고정 멤버로 또 어떻게 활약할지 기대감을 높이는 상황.  현재 ‘나 혼자 산다’는 ‘2016 리우 올림픽’ 중계 여파로 지난 주부터 결방되고 있다. 때문에 새로운 고정 멤버들의 모습은 당분간 볼 수 없을 전망. 과연 장우혁과 기안84 등이 김동완과 김영철처럼 뚜렷한 색깔을 내며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MBC
연예 [리폿@분석] 서인국→박보검, ‘응답’ 출신 엇갈린 흥행성적표 [TV리포트=박귀임 기자] tvN ‘응답하라’(이하 응답) 시리즈는 매번 큰 화제를 모으며 인기리에 방송됐다. 이에 ‘응답’ 출연진들도 덩달아 스타덤에 올랐고, 그들의 차기작까지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응답’ 출신 배우들이 차기작에서 부진을 겪는 현상이 지속되면서 ‘응답’의 저주라는 말이 생겨났다. 누가 웃고 울었을까.  우선 ‘응답하라 1997’에서 활약한 서인국은 차기작으로 ‘아들 녀석들’ 주연에 낙점됐으나 흥행하지 못했다. 이후에도 SBS ‘주군의 태양’, tvN ‘고교처세왕’, KBS2 ‘왕의 얼굴’, KBS2 ‘너를 기억해’ 등에 꾸준히 출연하며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했지만 크게 빛을 보지 못했다. 이번에는 달랐다. 최근 종영한 OCN ‘38사기동대’에서는 마동석과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극을 이끌었고, 화제를 모으는데도 성공했다.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MBC ‘쇼핑왕 루이’에서도 주인공 루이 역을 맡은 상황. 이에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도 ‘응답하라 1997’을 통해 ‘연기돌’을 뛰어 넘어 연기자의 면모를 드러내 주목받았다.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차기작으로 선택, 다시 한 번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이후 연달아 주연을 맡은 KBS2 ‘트로트의 연인’ ‘발칙하게 고고’ 등에서는 부진한 성적표를 남겨 아쉬움을 자아냈다.  두 번째 시리즈인 ‘응답하라 1994’에서는 배우 정우와 고아라, 그리고 유연석의 열연이 돋보였다. ‘응답하라 1994’로 큰 인기를 얻은 정우는 바로 스크린에 도전했다. 그는 영화 ‘쎄시봉’ ‘히말라야’ 등에 연달아 출연했다. 흥행 면에서는 다소 부진 했으나 그의 연기력은 인정받았다. 올해 개봉을 앞둔 영화 ‘재심’과 ‘제5열’에서도 주연으로 활약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아라와 유연석은 영화와 드라마를 골고루 하며 쉼 없이 달렸다. 고아라는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에 이어 영화 ‘조선마술사’와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로 계속해서 활동을 이어나갔다. 유연석 역시 MBC ‘맨도롱 또똣’과 영화 ‘제보자’ ‘상의원’ ‘은밀한 유혹’ ‘그날의 분위기’ ‘해어화’ 등을 통해 꾸준히 활동했다.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에서도 활약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작품이 흥행하지 못했다. 박보검과 류준열, 그리고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는 올해 종영한 ‘응답하라 1988’에서 배출한 스타들. 오는 22일 첫방송 될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을 차기작으로 선택한 박보검은 극중 왕세자 이영 역을 맡았다. 박보검의 첫 사극 도전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 아직 베일을 벗지 않았기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응답하라 1988’ 이후 류준열은 MBC ‘운빨로맨스’로, 혜리는 SBS ‘딴따라’로 각각 시청자들과 만났다. 지상파 주연자리를 꿰차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하지만 두 작품 모두 시청률 면에서는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이 가운데 류준열은 영화 ‘더킹’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영화 ‘택시 운전사’ 촬영에 한창이다. 이에 류준열이 안방극장에 이어 스크린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끌린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tvN 
연예 [리폿@스타] 송중기 다음은 누구?…멜로킹 왕좌 전쟁 3인방 [TV리포트=박귀임 기자] “지금은 멜로킹 전성시대다” 올해 안방극장은 멜로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병원에서도 만화 속에서도 러브라인이 터지고 있는 것. 올해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멜로킹이 된 송중기의 바통을 이어받을 다음 주자는 누구일까. ◆ “눈빛부터 설렌다” 김래원 김래원이 돌직구 멜로킹으로 안방극장을 들었다 놨다 하고 있다. SBS ‘닥터스’에서 신경외과 의사 홍지홍 역을 맡은 김래원. 그는 그동안 숨겨뒀던 로맨틱한 에너지를 모두 쏟아내며 여심 저격에 성공했다.  특히 김래원은 “결혼 했니?” “애인 있어?” 등의 대사까지 완벽하게 소화, 극을 핑크빛으로 물들이는데 큰 몫을 했다. 더욱 깊어진 눈빛과 부드러워진 김래원의 목소리 역시 일품. 여기에 박신혜와의 호흡도 기가 막혔다. 두 사람은 달달한 사랑을 주고받으며 강력한 러브라인을 탄생시켰다. ◆ “눈물 없이 볼 수 없죠” 김우빈 이렇게 안타까운 멜로킹이 또 있을까. 김우빈을 두고 하는 말이다. 그는 KBS2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톱스타 신준영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까칠하고 건방진 성격으로 주변 인물들이 혀를 내두를 정도지만 따뜻한 면모도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무엇보다 김우빈은 극중 시한부 인생을 살면서 누구보다 짠한 로맨스를 완성하고 있다. 이에 더욱 애절하게 느껴지는 셈. 복잡한 감정선도 잘 잡으며 캐릭터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수지와도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호평 받고 있다. 매 순간을 명장면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다. ◆ “이런 남자 어디 없나” 이종석 판타지 멜로킹을 꼽으라면 당연히 이종석이다. 그는 MBC ‘W’에서 ‘웹툰W’ 주인공 강철로 분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강철은 전직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이자 청년재벌. 이러한 완벽한 캐릭터를 이종석은 매력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섬세한 감정연기도 물이 올랐다.  이종석의 비주얼 역시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에 어울려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긴장감을 줬다가도 부드러운 매력을 발산하는 등 다양한 모습으로 ‘W’에 큰 힘을 실어주고 있다. 여기에 한효주와의 풋풋하면서도 달달한 로맨스로 예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래원 김우빈 이종석 이외에 KBS2 ‘질투의 화신’ 조정석, MBC ‘쇼핑왕 루이’ 서인국, SBS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이준기, tvN ‘K2’ 지창욱 등도 차기 멜로킹 타이틀을 노리고 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SBS, KBS, MBC
연예 [리폿@이슈] "음악 예능으로 꽃길"…실력은 기본, 인기는 덤 [TV리포트=박귀임 기자] 음악 예능프로그램이 쏟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재발견되거나 다시 한 번 빛을 보는 스타들도 나온다. 그 주인공에는 누가 있을까.  ◆ 김연우 ‘연우신’ 김연우는 누구보다 많은 음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다수의 히트곡을 가지고 있지만 본격적으로 얼굴과 실력을 알린 것은 MBC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였다. 당시 1위를 하기도 했고 남다른 가창력으로 관심을 모으기도 했지만 저평가 받으며 일찍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김연우는 MBC ‘복면가왕’에서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로 첫 4연승을 거두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복면가왕’ 초반 이슈몰이의 중심에 서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이후 김연우는 콘서트 매진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 임창정 임창정은 가창력부터 예능감까지 모두 갖추고 있다. 이에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나타냈지만 음악 예능프로그램에서 더욱 활약한 케이스. JTBC ‘히든싱어’에 출연한 임창정의 히트곡인 ‘소주한잔’ ‘그때 또다시’ 등은 차트를 역주행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와 SBS ‘판타스틱 듀오’ 등으로 더욱 날개를 달았다. 무대를 압도하는 가창력으로 ‘갓창정’이라는 애칭까지 얻었다. 지난해 발표한 임창정의 ‘또 다시 사랑’은 현재까지도 음원차트에 오르내리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 김범수 김범수는 ‘나가수’에 출연해 그 실력을 입증해냈다. 특히 이소라의 ‘제발’을 자신의 노래로 훌륭하게 소화해내며 미션 1위는 물론 음원 차트까지 휩쓸었다. 뿐만 아니라 박정현과의 듀엣으로 환상의 하모니를 완성하기도 했다. 최근 김범수는 JTBC ‘슈가맨’에 출연, 리즈의 ‘그댄 행복에 살텐데’를 부르며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애절함이 묻어나는 김범수의 무대에 리즈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 하현우 음악 예능프로그램 수혜자로 록밴드 국카스텐 멤버 하현우를 빼놓을 수 없다. 하현우는 그동안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크게 없었다. 과거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기는 했으나 지금과는 달랐다. ‘복면가왕’을 통해 다양한 장르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낸 하현우는 무려 9연승을 하며 독주를 이어나갔고, 시청자들은 그에게 열광했다. ‘하여가’ ‘일상으로의 초대’ ‘백만 송이 장미’ 등은 하현우로 인해 재탄생되며 또 한 번 관심받기도 했다. 이 효과일까. 국카스텐도 콘서트가 매진되는 기쁨을 맛봤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MBC, JTBC
연예 [리폿@이슈] ‘38사기동대’ 마동석X서인국, ‘상남자˙꽃미남’ 수식어 벗기까지 [TV리포트=김풀잎 기자] 마동석과 서인국이 다시 만났다. 새롭게 힘을 합치기 위해서다.  지난 29일 방송된 OCN 드라마 ‘38 사기동대’에서는 2년 후, 조우한 성일과 정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도(서인국)가 감옥에 들어간 지도 2년이 흘렀다. 그 사이, 성일(마동석)은 진수 3과장에서 운영지원팀장으로 강등 당했다. 잡다한 일거리를 도맡고, 다소 비굴해 보이는 모습까지 선사하며 어리숙한 공무원으로 돌아간 듯했다. 사실은 연막작전에 불과했다. 성일은 정도가 출소하기를 기다리고 있던 것. 철우(이호재)의 돈줄을 찾으면서 말이다. 이날 정도는 가석방으로 출소했고, 마침내 두 사람은 감동적인 재회를 이뤄냈다.  성희(최수영)도 힘을 보탰다. 정도를 대신해 ‘38 사기동대’를 소집했다. 그리고는 “돈 하나 믿고 법 무시하고 사람 깔보는 사람들이 우리를 무서워했다”며 “착한 놈이 흥하고 나쁜 놈이 망하는 걸 현실에서도 보여주자”는 정도의 설득에 ‘38 사기동대’는 또 한번 뜻을 함께 했다.  오늘(30일) 방송에서는 ‘38 사기동대’의 대출 사기 작전이 진행될 예정. 제작진은 “그 어느 때보다 정도와 성일의 호흡이 눈에 띌 것”이라고 귀띔하기도 했다.  마동석과 서인국은 ‘극과 극’ 외모를 지녔다. 마동석은 상남자, 서인국은 꽃미남에 가깝다. 하지만 ‘38 사기동대’에서는 다르다. 마동석은 소심한 소시민으로, 서인국은 대범한 사기꾼으로 분한 것. 그런 두 사람의 호흡은 대단했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낸 것. 두 사람의 반전 매력, 그리고 역대급 호흡은 4%(닐슨코리아 집계)가 넘는 시청률을 가능케 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OCN
연예 [리폿@스타] '잉꼬부부' 인교진♥소이현, 배우 커플의 특급 응원법 [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인교진과 소이현 부부가 공개적으로 애정을 과시했다. 23일 서울시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KBS2 일일 드라마 '여자의 비밀'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부부 인교진과 소이현이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여자의 비밀'은 소이현의 출산 후 첫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소이현은 인교진과 2014년 10월 결혼식을 올렸고, 지난해 12월 딸을 출산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도 소이현의 복귀 소감, 인교진에 대한 질문 등에 스포트라이트가 비춰졌다. 최근 인교진은 KBS2 '백희가 돌아왔다'를 통해 연기 호평을 받은 상황. 최근 인교진은 '백희가 돌아왔다'를 통해 연기 호평을 이끌었다. 이에 대해 소이현은 "드라마가 생각보다 잘 돼서 둘 다 너무 기뻐하고 있다"면서 "그분이 원래 그런 성격이라서 크게 연기라고 생각 안 하고, 옷만 바꿔 입었다고 생각했다. 저는 늘 보던 모습이라서 어색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 하은이의 육아에 대해 소이현은 "육아는 바톤터치한 상황이다. 남편이 '슈퍼맨'하면서 육아 스킬 늘어서 마음 놓고 있다"며 "촬영이 끝나고서는 저도 아기를 본다. 슈퍼맘 같다"고 전했다. 이어 제작발표회가 끝나고 나오는 길, 우연히 소이현의 남편 인교진을 목격했다. 그는 편한 옷차림새였다. 이와 관련,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인교진 씨가 소이현 씨의 첫 복귀작을 응원하고자 방문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함께 연기를 하는 부부로서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연기 호평을 받은 인교진의 바톤을 소이현이 이어받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여자의 비밀'은 새하얀 백조처럼 순수했던 여자가 아버지의 복수와 빼앗긴 아이를 되찾기 위해 흑조처럼 강인하게 변하며 탐욕과 배반의 대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천상의 약속' 후속으로 오는 27일(월)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인교진 인스타그램
연예 [리폿@스타] “잘 커줘서 감사” 박보검·유승호·여진구, 세자가 된 국민 남동생 [TV리포트=박귀임 기자]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배우들이 있다. 바로 배우 박보검과 유승호, 그리고 여진구. 이들은 국민 남동생 타이틀을 달고 여성 시청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다수의 작품을 통해 외모부터 연기력까지 모두 인정받은 박보검 유승호 여진구는 남동생 타이틀 이외에 세자 역할과 연관돼 있다는 공통점도 있다.   우선, 박보검은 오는 22일 첫 방송될 KBS2 ‘구르미 그린 달빛’(김민정 임예진 극본, 김성윤 백상훈 연출)에서  ‘츤데레 왕세자’ 이영 역을 맡았다. 특히 ‘구르미 그린 달빛’은 박보검의 첫 사극 도전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 박보검은 극중 근엄함부터 열아홉 청춘의 해맑은 장난기, 그리고 까칠한 성격까지 모두 아우른 이영 역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여진구 역시 왕세자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여진구는 2012년 드라마 ‘해를 품은 달’(진수완 극본, 김도훈 이성준 연출, 이하 해품달)에서 왕세자 이훤(김수현)의 어린 시절을 연기했던 것. 당시 여진구는 물오른 왕세자 연기를 펼쳐내며 ‘해품달’의 포문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극중 영리한 모습부터 풋풋한 첫사랑에 설레는 면모까지 다채로운 모습으로 눈도장을 제대로 찍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6월 종영한 SBS ‘대박’에서도 왕세자 역을 맡아 열연했다.     마지막으로 유승호는 SBS 편성이 유력한 사극 ‘군주-가면의 주인’(박혜진 극본, 이하 군주)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군주’는 1700년대 조선에 실제 존재했던 물의 ‘사유화’를 소재로 하며 강력한 막후 조직과 맞서 싸우는 왕세자의 의로운 사투를 그릴 드라마. 유승호는 극중 사랑 때문에 영웅이 되는 세자 역으로 물망에 올랐다. 유승호가 출연을 확정한다면,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왕세자 캐릭터로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시킬 것으로 보인다.  잘 커줘서 고마운 박보검과 유승호, 그리고 여진구. 과연 세자가 된 국민 남동생들이 또 어떤 활약을 펼쳐낼지 이목이 집중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KBS, MBC, 영화 ‘봉이 김선달’ 스틸컷  
연예 [리폿@스타] '군함도' 송중기, 삭발투혼…세 번째 군입대지 말입니다 [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송중기가 삭발 투혼과 함께 세 번째 군입대를 했다. 송중기는 지난 16일 장쯔이와 함께 중국 행사에 참석했다. 헤어스타일이 어색해 보이는 데는 속사정이 있다. '군함도' 촬영에 한창인 송중기는 삭발한 상황인 것. 이날 공항에는 짧은 머리 위에 모자를 쓰고 나타나 최근 삭발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400여 명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송중기는 영화에서 주요 독립 운동 인사를 구출하기 위해 군함도에 잠입한 독립군 박무영 역을 맡았다. 그는 지난 4월 '태양의 후예' 종영 후 팬미팅에서 '군함도'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고, 삭발도 할 것 같다고 예고한 바 있다. 무엇보다 송중기는 이번이 세 번째 군입대로 그의 연기 열정이 돋보인다. 송중기는 2013년  현역으로 입대한 뒤, 지난해 5월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그리고 전역과 동시에 또 다시 군복을 입었다. KBS2 '태양의 후예'에서 유시진 대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것. 이 작품은 한국을 넘어 아시아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어 송중기는 지난 6월부터 '군함도' 촬영에 돌입했다. 유시진 대위에 이어 독립군까지, 군인 전문 배우에 등극했다. 군대에 다녀온 후, 머리도 기르고 꾸미고 싶을텐데 송중기에게 중요한 것은 그것이 아닌 듯 하다. 배우로서의 열정이 감탄을 자아낸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KBS,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