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조작’ 남궁민X유준상, 악랄한 조작의 덫에 걸렸다[종합] [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거대언론의 횡포. 금메달리스트도 유력 언론사의 에이스도, 엘리트 검사도 조작의 덫을 피할 순 없었다.  24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조작’에서는 무영(남궁민)의 인생을 흔든 5년 전 그 사건의 전말이 그려졌다.  덫에 걸린 민 회장이 유서를 남기고 잠적한 가운데 과거 취재를 맡았던 석민(유준상)이 검찰에 협조했다. 과거 민 회장은 석민과의 인터뷰에서 “내 돈을 따라가다 보면 이 나라를 누가 구워삶고 있는지 알 수 있을 겁니다”라고 발언했던 바다.  이날 석민이 건넨 리스트엔 법조계 인사들의 이름이 가득했다. 석민은 단순히 기사를 내는 것만으론 사건의 문을 열 수 없을 거라며 “수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저희가 여론을 모으겠습니다”라고 선언했다. 성역을 건드는 것이란 부장검사 연수(박지영)의 지적에도 석민은 “그러니 해야죠. 누군가는 했다는 기록을 남겨줘야죠”라고 단단히 덧붙였다. 이에 연수는 “얻는 것보단 잃는 게 많을 거야. 하지만 최대 특종이 되겠네”라며 수사를 허락했다.  대한일보의 전무인 태원(문성근) 역시 “잘해봐. 기대된다. 그 기사가 내일 나가면 세상이 어떻게 바뀔지”라며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석민이 퇴장하는 순간 그의 얼굴이 바뀌었다.  비선조직의 얼굴마담인 영기(류승수)에 따르면 태원과 리스트 속 인물은 회합으로 엮인 사이. 증거는 이미 지워졌고, 태원은 이번 건으로 석민의 스플래시 팀을 없애려 했다. 그는 “원칙을 갖춘 도덕적인 언론의 표상인 스플래시. 그런데 그것도 내가 휘두를 수 있을 때 필요하지. 통제를 벗어났는데 내가 그거 살려줄 필요가 있나”라고 비릿하게 말했다.  이를 알아차린 연수는 소라에게 수사 중단을 명령했으나 그녀는 물러서지 않았다. 철호 역시 석민에게 “민 회장 기사 당장 철수해야 돼”라고 당부했으나 석민은 그 뜻을 이해하지 못했다.  이어 민 회장의 시신이 발견되고, 그가 치매 진단을 받았음이 알려지면서 소라와 스플래시 팀의 명성은 바닥으로 떨어졌다. 무영 역시 권력의 측근을 고발했다가 누명을 쓰고 덫에 빠진 상황. 이날 방송에선 무영의 눈앞에서 세상을 떠나는 철호의 모습이 그려지며 충격의 시작을 알렸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연예 '왕사' 홍종현, 임시완에 활시위 당겼다…윤아 벼랑끝 위기[종합] [TV리포트=김수정 기자] '왕은 사랑한다' 홍종현이 임시완을 위해 목숨을 바쳤다. 2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극본 송지나, 연출 김상협)에서는 묘한 삼각관계에 놓인 왕원(임시완 분), 은산(윤아 분), 왕린(홍종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 은산은 자신의 모친을 죽인 원수를 찾았다. 앞서 왕원은 은산에게 "날 죽일 권한을 주겠다"고 고백했으나, 은산은 이를 거절했다. 뒤이어 은산은 "그런 권한은 아무에게나 주는 게 아니다. 그 권한 다른 사람에게 줄까봐 치워버렸다. 너는 이제 마음대로 못 죽는다"라는 말로 왕원의 마음을 흔들었다. 은산과 왕린의 사이도 묘했다. 이날 은산은 부친 은영백(이기영 분)을 미행했고, 왕린은 그런 은산을 미행했다. 그 과정에서 은산은 송인(오민석 분)에게 들킬 위기에 처했다. 왕린은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은산을 구했다. 이때 왕린은 은산을 뒤에서 꽉 껴안으며 묘한 기류를 풍겼다. 왕린은 왕원 몰래 은산에게 마음을 품고 있는 상황. 과연 은산을 향한 왕린의 마음이 전해질지 궁금증이 높아졌다. 그 가운데 왕전(윤종훈 분)은 은산의 부친 은영백에게 산과의 혼인을 청했다. 하지만 은영백은 "위로의 말씀으로만 듣겠다"고 거절했다. 방송 말미 은산은 제 모친을 죽인 무사를 발견했다. 범인이 손목에 뱀 문신이 있다는 단서만 알고 있었는데, 똑같은 문신을 새긴 남자를 발견한 것. 은산은 이 무사의 뒤를 뒤쫓았고, 이를 발견한 송인이 산을 말렸다. "너 누구냐"라며 은산에게 칼을 겨눴다. 그 사이 무사는 충렬왕(정보석 분)에게 화살을 날렸다. 하지만 충렬왕은 왕원이 한 짓이라고 오해했다. 이 모든 것을 멀리서 지켜본 왕린은 왕원이 오해받자 왕원을 향해 화살 시위를 당겼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MBC '왕은 사랑한다' 방송 화면 캡처
연예 미션 ‘시골경찰’ 이주승X오대환, 폐가 미스터리를 풀어라[종합] [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시골경찰’들이 폐가의 의문을 밝혀낼 수 있을까.  2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시골경찰’에선 신현준 최민용 오대환 이주승의 경찰체험기가 공개됐다.  시골경찰 첫날, 고대하던 첫 퇴근으로 신현준이 느낀 건 바로 직장인의 삶이었다. 그는 “퇴근이 6시니까 5시 15분부터 기다려지더라. 앞으로 매니저들 스태프들, 퇴근은 바로 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야간근무는 막내 이주승의 몫. 이주승이 주민들도 기피하는 폐가의 순찰을 멋지게 해낸 가운데 동행한 전 경사는 “난 솔직히 좀 그랬다. 잘했다”라며 기특해 했다.  이에 이주승은 “나도 사적으로 들어가라고 하면 못 들어갔을 것. 그런데 경찰복을 입으니 갑옷이나 방탄복을 입은 것 같더라. 원래 겁이 많은데도”라며 웃었다.  숙소에서도 이주승의 이 일화는 화제가 됐다. 신현준은 “고생했다. 무서웠을 것 같다”라며 이주승을 칭찬했다.  어느덧 ‘시골경찰’ 이튿날. 최민용이 드디어 꿈을 이뤘다. 제복에 헬멧을 갖추고 오토바이에 오른 것. 당당히 골목을 누비는 그는 든든한 시골경찰 그 자체였다.  밤의 영웅 이주승은 늦은 출근으로 혼쭐이 났다. 함께 근무를 했던 전 경사가 먼저 서에 당도한 것이 발단. 오대환은 “전 경사님과 함께 근무했던 거 아닌가? 그런데 넌 왜 늦게 오나. 빨리 오나”라며 이주승을 꾸짖었다. 센터 장 역시 “늦으면 늦는다고 연락을 해줘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이주승과 오대환의 새로운 임무는 폐가를 재 순찰하는 것. 불빛의 정체를 제대로 밝혀내지 못했기 때문으로 이에 오대환은 “난 귀신을 믿는 사람이다. 폐가에 가는 건 무리다”라고 손사래를 쳤으나 전 경사의 설득을 피할 순 없었다. “폐하체험을 하라는 게 아니다. 밤에는 순찰에 제약이 있지 않나. 사고 방지를 위해 필수다”라는 전 경사의 설명에 오대환은 조용히 폐가로 향했다.  드디어 도착한 폐가. 살벌한 분위기와 주변을 거니는 뱀을 보며 오대환도 이주승도 질겁했다. 그러나 이들은 수색 끝에 동물의 뼈와 정체불명의 암호 등을 찾아냈다. 결론은 무속인의 흔적, 이번 순찰에 대한 오대환의 결론은 범죄와 관련이 없다는 것이었다. 풋내기 ‘시골경찰’들이 해냈다.  사진 = MBC에브리원
연예 ‘이름없는여자’ 오지은, 또 당했다... 빼앗긴 김지안[종합] [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딸을 찾은 기쁨도 잠시. 오지은이 최윤소와 서지석에게 제대로 당했다. 24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이름없는여자’에서는 여리(오지은)와 마야(김지안)의 극적인 모녀상봉이 그려졌다.  애녹(방은희)이 마야를 빼돌리려 했으나 여리가 한 발 빨랐다. 여리와 마야의 극적인 상봉을 보며 애녹은 “결국 만났네, 만났어”라고 한탄했다.  여리를 마야를 앞에 두고 “미안해, 마야야. 내가 널 몰라보고 미안해”라며 눈물을 흘렸다. 마야는 “울지 마세요. 작은 할머니 우니까 나도 눈물이 나요”라며 여리의 눈물을 닦아줬고, 여리는 그런 마야를 꼭 껴안으며 그리움을 전했다.  뒤늦게 무열(서지석)과 해주(최윤소)가 달려오면, 애녹은 눈을 흘겼다. 둘의 힐난에 애녹은 “엄마가 데려가겠다는 걸 무슨 수로 막아. 너희들이 처음부터 죄지은 거지”라고 쏘아붙였다. 소식은 지원(배종옥)에게도 닿았고, 지원은 당장 마야를 찾아오라고 명령했다.  여리는 마야를 친정으로 데려갔다. 이 과정에서 여리는 지원이 마야의 몸에 있던 점까지 제거했음을 알고 경악했다. 봄이가 받을 혼란을 우려해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도 못했다.  소식을 들은 말년(서권순)은 당장 지원의 멱살을 잡았다. 그러나 지원은 “이게 무슨 헛소리에요? 우리 마야가 무슨 봄이라는 거예요?”라며 도리어 큰소리를 냈다. 이에 말년은 “오냐. 네가 증거 없다고 발뺌하나본데 마야가 우리 봄이인 거 밝혀지면 넌 끝이야”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친자확인도 전에 여리는 해주와 무열에게 마야를 빼앗겼다.  한편 도영(변우민)의 기억이 돌아온 가운데 그는 지원이 자신을 공격한 것을 알고도 이를 지원에게 숨겼다.  이어 도치(박윤재)에게 그날의 사건에 대해 물었다. 지원에게 물으려 했으나 본능이 거절했다는 것. 도치는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을 도영에게 보여줬고, 이에 도영은 경악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연예 [리폿@이슈] "광수야 놓아줘"…송중기가 밝힌 송혜교♥+결혼 모든 것 [TV리포트=손효정 기자] 송중기가 송혜교와의 결혼에 대한 모든 것을 속시원히 밝혔다. 결혼 발표부터, 현재의 심경, 지인들의 반응까지 솔직하게 말했다. 24일 송중기는 영화 '군함도' 홍보를 위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결혼 발표 후 첫 공식 인터뷰이기 때문에 송혜교와의 결혼에 대한 질문들이 쏟아졌다. 송중기는 취재진의 질문 하나하나에 성실하게 답했다. 송중기는 지난 5일 "오는 10월 31일 송혜교와 결혼한다"고 깜짝 발표했다. 오는 26일 '군함도'가 개봉하는 터라, 송중기의 결혼 발표는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을 것. 송중기는 '군함도' 개봉을 앞두고 결혼 발표를 할 수 밖에 없던 이유와 심경을 전했다. 그는 "저도 영화가 개봉하고 난 후에 (결혼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그게 마음대로 되는 것은 아니니깐. 제가 혜교 씨한테 먼저 발표를 하자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화 개봉을 앞두고 저한테 포커스 맞춰지는 것이 미안한 마음도 있지만, 혜교 씨와 저에 대해서 근거 없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것이 속상한 적도 많았고, 그래서 속시원히 얘기를 했다"면서 "그날은 저와 혜교 씨도 두근두근하면서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송중기는 "결혼 발표를 새벽에 해서 죄송하다. 기자님들 출근도 하기 전이었을텐데"라고 말하며 센스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송중기는 아직까지 결혼이 실감나지는 않다고 말했다. "결혼하신 분들 얘기를 들어보면, 당일날까지 실감 안 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하다. 저희도 비슷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시민들이나 팬분들의 축하를 많이 받는다면서, "감사한 것 이상으로 벅차다. 좋은 일 많이 하면서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고마워했다. "진부한 대사 같지만 진심이에요"라고 덧붙인 송중기는 '사랑꾼'의 면모를 재확인시켰다. 송중기의 결혼 발표 소식이 더욱 놀라웠던 이유는 그가 '태양의 후예'로 톱스타 반열에 오른 직후이기 때문. 이러한 상황에서 결혼하는 이유에 대해 송중기는 "원래부터 일찍 (결혼)하고 싶었고, 혜교 씨라면 평생을 함께 해도 좋겠다 그런 생각을 했었다"고 말했다. 특히 송중기는 차태현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면서, 그런 남편이 되고 싶은 생각을 전했다. 송중기와 송혜교의 결혼에 대한 지인들의 반응은 어떨까. 송중기는 "이광수 씨는 어젯밤에도 문자가 왔다. '너가  결혼한다니'라는 문자였는데, 술 한 잔 한 것 같았다.(웃음) 못 믿는 분들도 많은 것 같고, 와닿지가 않나 보다"면서 "가장 많은 것은 축하한다, 축복한다였다. 그런데 '축하드려요'하면 개봉을 축하하는 건지 결혼을 축하하는 건지 모르겠다"면서 웃었다. 송중기가 전한 절친 이광수의 반응은 웃음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앞서 이광수는 송중기가 결혼을 발표한 다음날, 인스타그램에 "이건 다 뭐였던 건데"라면서 심경을 토로하기도. 이광수가 올린 사진에는 송중기가 '태양의 후예' 그리스 촬영 중 돌멩이에 '중기♥광수'라는 글을 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처럼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큰 송중기와 이광수의 우정은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송중기가 독립군 박무영 역을 맡은 영화 '군함도'(류승완 감독)는 오는 26일 개봉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이광수 인스타그램
연예 [리폿@효리네] 아이유, 평범한 20대 '지은이'가 되는 시간 [TV리포트=신나라 기자] 2008년 연예계 데뷔해 벌써 햇수로 10년 차다. 베테랑 사회인 아이유. 그런데 '효리네 민박'에서는 가수 아이유가 아닌 평범한 20대 아이유로 돌아가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민박집 생활에 적응한 아이유의 모습이 그려졌다. 주방일은 물론, 손님들과 제법 대화도 이어나갈 줄 아는 정도가 됐다. 아이유가 이렇게 빨리 적응할 수 있었던 건 곁에서 조언을 아끼지 않은 이효리 덕이기도 하다. 같은 가수이자 또 인생 선배로서 이미 아이유의 길을 걸어온 이효리다. 이효리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얻은 생각들을 아이유에게 전하며 친동생 이상으로 살뜰히 챙겼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또래들이 가졌을법한 경험들이 없는 아이유를 위해 사소한 추억을 만들려는 이효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효리는 이상순에게 아이유와 함께 나가 회를 사오라고 했다. 민박집에 있는 동안만이라도 평범한 또래 친구들처럼 지내기를 바란 것. 작지만, 일상의 즐거움을 좀 더 누렸으면 하는 이효리의 배려였다. 아이유는 장도 직접 보고, 간식도 고르면서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실제로 이효리는 아이유에 대해 "순진한 옆집 동생 같다"고 말했다. 톱 가수여서 새침할줄만 알았던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인간 지은이의 모습을 알았다. 느리지만 조금씩 마음을 열고, 좋아하는 아티스트 앞에서 수줍어하고, 일기 쓰는 걸 즐기고, 단 간식을 좋아하는 아이유. 효리네 민박 안에는 톱가수 아이유가 아닌 20대 중반의 평범한 소녀 지은이의 모습만 남아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JTBC
연예 신혜선 “‘비밀의 숲’ 비밀 유지 최고…대본 보고 범인 알았다” [인터뷰] [TV리포트=박귀임 기자] ‘비밀의 숲’ 신혜선이 죽음으로 하차한 가운데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이수연 극본, 안길호 연출)에 출연한 신혜선은 최근 TV리포트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신혜선은 “‘비밀의 숲’ 현장 분위기는 화기애애하고 좋았다. 극이 무겁다 보니까 촬영에 들어가면 다들 진지하게 지켜봤다. 촬영을 하지 않을 때는 화기애애했지만, 촬영에 들어가면 어쩔 수 없이 진지해지는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비밀의 숲’은 범인이 누구인지를 추리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대부분이 동기를 가진 용의자로 지목, 긴장감을 조성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비밀의 숲’ 12회에서 김가영(박유나)을 납치한 범인이 윤과장(이규형)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며 충격을 안겼다. 신혜선은 언제 알았을까. 그는 “대본보고 윤과장의 반전 정체를 알고, 소름 돋았다. 어쩜 우리 팀 내에서도 비밀 유지를 그렇게 잘하는지 놀라웠다”고 거듭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어 “촬영 내내 감독에게 ‘범인이 누구냐, 혹시 제가 범인이냐’고 계속 물었다. 그 때마다 ‘누굴까. 누구였으면 좋겠느냐’고 되물어서 감독도 범인을 모르는 줄 알았다. 이규형 선배한테도 물어본 적이 있는데 ‘누가 범인일까’라고 했다”면서 “대본이 나오자마자 이규형 선배한테 연락했더니 원래 알고 있었다고 하더라. 대본 보면서도 소름 돋았는데, 감독과 이규형 선배의 연기력과 비밀 유지에 더 소름 돋았다”고 덧붙였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YNK엔터테인먼트, tvN
연예 "많이 보고싶어"…유채영 남편, 그리움 담은 편지 '뭉클' [TV리포트=김가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유채영의 남편이 아내에게 쓴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슬픔, 그 마음이 전해져 보는 이들 역시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유채영의 남편 김주환 씨는 지난 14일 유채영 공식 팬카페에 '채영아 미안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미안하다. 채영아. 나한테 와서 얘기하지 그랬어. 왜 동생한테 찾아가서 그런 부탁해. 동생한테 연락 받고 마음이 너무 아팠어. 보고 싶으면 내 꿈에 찾아와서 오라고 하지 왜 동생한테 나 불러달라고 그랬어 바보야"라는 글을 업로드했다. 이어 "그렇지 않아도 24일날 가려고 했는데. 자기가 보고 싶어하니까 내일 갈게. 아침 일찍 빨리 달려갈게. 자기 좋아하는 육포랑 초콜릿이랑 콜라 사서 얼른 달려갈게"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주환 씨는 "앞으로는 나 보고 싶으면 내 꿈에 찾아와서 얘기해줘. 나도 많이 보고싶으니까. 동생한테 연락받고 하루종일 마음이 너무 아팠어. 밥을 먹어도 소화도 잘 안되고 머리도 아프고 멀미도 나고. 더 자주 가지 못해서 너무 미안해. 오늘 밤만 참아. 아침 일찍 갈테니가. 알겠지? 있다봐 잘자 내 사랑"이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유채영은 2008년 김주환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10년 지기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웨딩마치를 울리게 된 것. 김주환 씨는 2014년 7월 24일 유채영이 세상을 떠난 이후에도 그를 향한 여전한 사랑을 보여주며 감동을 안기고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유채영
연예 [리폿@이슈] 설리 논란의 SNS, 무엇이 문제인가 [TV리포트=조혜련 기자] 설리가 자신의 SNS에 게재한 영상이 또다시 논란의 불씨를 당겼다. 이번에는 ‘반려묘 학대 논란’. 자신이 키우는 고양이에게 한 행동을 두고 ‘애정표현일 뿐’이라는 의견과 ‘지나친 동물 학대’라는 시선으로 엇갈렸다. 설리는 최근 개인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게재했다. 현재는 확인이 불가능한 이 영상에는 설리가 키우는 반려묘 블린과 함께 등장한다. 설리는 여유롭게 팬들을 향해 인사를 전했지만, 설리의 품에 있는 블린은 졸린 듯 영상 속에서 꾸벅꾸벅 졸고 있다. 하품을 하는가 하면, 이내 잠을 청한다. 그런 모습이 귀여운 듯 설리는 고양이를 쳐다보며 웃는다. 영상이 진행되는 동안 설리는 눈을 감은 고양이를 깨운다. 입으로 바람을 불고, 귀를 건드리거나, 입을 사용해 피부를 깨무는 시늉도 한다. 설리의 괴롭힘에 고양이는 계속 잠에서 깬다. 하지만 고양이는 설리가 자신을 계속 귀찮게 하는 상황에도 설리의 곁을 떠나지 않는다. 7분 넘도록 계속되는 영상에서 고양이는 계속 잠을 청하고, 설리는 그런 제 고양이를 깨우는 것을 반복한다. 결국 설리는 영상 말미에 고양이의 앞발을 들어 마지막 인사를 전하고, 인사를 끝낸 후 고양이의 앞발을 자신의 입에 넣는다. 그제야 고양이는 귀찮은 듯 설리의 곁을 떠난다. 침대 아래로 뛰어내린 고양이는  카펫 위에 앉아 그루밍을 한다. 설리는 그런 고양이의 뒷모습을 계속 영상으로 담는다. 이 영상을 두고 네티즌들은 “설리가 동물 학대를 했다” “관심을 받기 위해 설리가 이번에는 고양이를 괴롭혔다” “자신이 키우는 고양이라고 해도 깨무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또 다른 네티즌들은 “장난으로 한 행동이다” “설리가 하는 행동이 자신을 불편하게 했다면 고양이가 자리를 떴을 것” “애정 표현일 뿐”이라고 설리의 행동을 옹호했다. 어떤 의도로 영상을 촬영했는지는 설리 본인만 알 수 있다. 괴롭힘에 대한 기준은 어쩌면 설리의 고양이만 판단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현재 설리의 인스타그램에서 영상을 확인할 수 없는 상황. 때문에 시간적 순서가 뒤바뀐 캡처본이 온라인상에 빠르게 퍼지면서 설리의 행동을 지적하는 상황이 커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다만 최근까지 설리의 SNS 활용법이 문제적이었다는 것이 다시 한 번 그를 ‘논란’이라는 도마 위로 끌어올린 것은 아닌지, 돌아볼 일이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설리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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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단독] 설리-김민준, 열애 4개월 만에 결별…“서로 차이 인정” [TV리포트=김예나 기자] 에프엑스 출신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가 연인 김민준 씨가 열애 4개월 만에 결별했다. 김민준은 10일 지인들과 자신의 비공개 SNS에 설리와의 결별을 선언했다. 김민준은 자신의 지인에게 주변의 지나친 관심과 시선 때문에 설리와의 열애를 이어갈 수 없다고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준은 “저희 의지가 아닌 상황에서 개인사 시작점이란 것이 모두에게 알려졌으니, 끝지점 또한 알려야 한다는 생각에 글을 씁니다”며 “최진리양과 저는 서로 고민 끝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습니다. 남녀가 만나 알아갔고, 그러다 차이를 보았으면 이를 인정했습니다. 평범한 연애였고, 둘의 이야기만 있을 뿐. 특별한 이야기도 궁금한 뒷이야기도 없습니다. 모든 과정이 제 선택이고 사실에 대한 책임도 달게 자려가려 합니다만, 없는 이야기를 만들지는 말아주세요. 다들 행복하세요”라고 결별을 강조했다. 설리는 지난 5월 자신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브랜드 디렉터 출신 회사원 김민준 씨와 열애를 발표했다. 당시 설리와 김민준은 열애 2개월째였다. 하지만 설리와 김민준의 열애는 4개월 만에 마무리됐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연예 [단독] 송재희♥지소연, 연인에서 부부로…8월19일 결혼 [TV리포트=김가영 기자] 또 하나의 배우 커플이 탄생했다. 송재희, 지소연이다. 두 사람이 서로와 신뢰를 바탕으로 8월 결혼식을 올린다. 10일 복수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송재희, 지소연이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8월 19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한 교회에서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송재희, 지소연의 측근에 따르면 두 사람은 신앙으로 관계가 깊어졌다. 열애 중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신, 8월 19일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 특히 두 사람은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함께 맛집이나 예쁜 카페를 찾아다니는 것은 물론, 지인의 결혼식에도 함께 다니며 예쁘게 사랑을 키워가는 중이다. 최근 '예능늦둥이'로 사랑 받고 있는 송재희는 영화 '모노폴리',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 '변신 이야기', '설해', 드라마 '로드 넘버원', '해를 품은 달', '그래도 당신', '가족끼리 왜 이래', '다 잘될거야', '욱씨남정기'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던 지소연은 '빛나는 로맨스', '구여친클럽', '엄마', '동네의 영웅'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펼쳤다. 특히 노래 실력과 연기력을 모두 갖춘 인재로 알려졌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DB, 반반국수청담 인스타그램
연예 2번의 열애 부인…티파니X그레이 "우린 남사친 여사친" [종합] [TV리포트=신나라 기자] 남사친 여사친 관계일까. 소녀시대 티파니와 래퍼 그레이가 이번에도 열애설을 부인했다. 7일 한 매체는 "티파니와 그레이가 3년째 열애 중"이라고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소녀시대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그레이와는 친한 관계라고 하더라"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그레이의 소속사 AOMG 관계자 역시 본인 확인 후 "티파니와는 친한 동료사이이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티파니와 그레이는 지난 2015년 말경부터 열애를 시작했다. 주변 래퍼들이 다 알 정도로 공공연한 커플이며, 최근 해외여행도 떠났다는 것. 그러나 이런 보도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의 입장은 변함이 없다. 티파니와 그레이는 지난 2016년 1월에도 한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에도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그레이와는 친한 동료 사이일 뿐"이라며 펄쩍 뛰었다. 티파니의 열애설을 보면 수영의 경우와 비슷한 점이 많다. 앞서 수영과 정경호도 세 번의 열애설 부인 끝에 결국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아니 뗀 굴뚝에 연기가 난 것인지, 아니면 열애 사실을 숨겨야만 하는 이유가 있는 것인지는 본인들 만이 알 일이겠지만 어찌 됐건 두 번이나 불거진 열애설에 팬들은 씁슬하기만 하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연예 유세윤 측 “장애인 비하 발언 사과…애드립 과정서 실수” [공식입장 전문] [TV리포트=김풀잎 기자] 개그맨 유세윤 측이 ‘장애인 비하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유세윤 소속사는 10일 "지난 8일(토)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 6in 서울’에 참석했던 유세윤씨의 발언으로 불쾌감을 느끼신 분들이 계시다면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 유세윤씨는 오랜만에 '이태원 프리덤’의 라이브 공연을 펼치며 흥이 오른 상태였고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애드립을 하는 과정에서 적절치 못한 언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유세윤씨는 해당 단어가 공석에서는 물론 사석에서도 근절해야 할 시대가 만든 ‘차별어’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던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언행을 하는데 있어 신중함을 더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는 방송인이 될 수 있도록 정진하고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세윤은 지난 8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에서 ‘이태원 프리덤’의 안무를 설명하다가 “팔을 반만 올리면 XX같아 보인다” 등 발언을 해 논란을 모았다.  이 발언은 대중들의 극과 극 반응을 야기했다. "아이들도 있는데 심한 표현이었다"는 반응은 물론, "XX이 장애인을 지칭하는 것은 아니다"는 옹호 의견도 팽팽한 상태다.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유세윤씨 소속사 코엔스타즈입니다.  지난 8일(토)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 6in 서울’에 참석했던 유세윤씨의 발언으로 불쾌감을 느끼신 분들이 계시다면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   당시 유세윤씨는 오랜만에 '이태원 프리덤’의 라이브 공연을 펼치며 흥이 오른 상태였고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애드립을 하는 과정에서 적절치 못한 언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유세윤씨는 해당 단어가 공석에서는 물론 사석에서도 근절해야 할 시대가 만든 ‘차별어’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던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언행을 하는데 있어 신중함을 더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는 방송인이 될 수 있도록 정진하고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연예 [김예나의 까;칠한] ‘창작보다 오마주’…4년 만에 꺼내든 이효리’s STYLE [TV리포트=김예나 기자] 시대의 아이콘이라 불렸다. 몸에 걸치기만 하면 유행이었다. 완판의 중심에 있었다. 데뷔 후 20년을 화려하게 주목받았다. 그만큼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감도 컸던 걸까. 창작대신, 다른 스타일을 차용한 것 보면 그 선택은 결코 쉽지 않았을 걸로 짐작된다. 이효리는 지난 4일 정규 6집 ‘블랙(BLACK)’으로 컴백했다. 선공개곡 ‘서울’과 타이틀곡 ‘블랙’ 등의 신곡에 이효리는 자전적 스토리를 담아냈다. 이상순과 결혼 후 제주생활, 특히 요가의 영향을 많이 받은 듯 이효리의 음악은 난해했다. 대중에게 익숙하지 않은, 사뭇 달라진 이효리의 세계관을 투영시켰다. 뮤직비디오, 앨범재킷, 퍼포먼스에도 그 영향은 미쳤다.  이번 앨범을 통해 화려함을 벗고, 오롯이 제 민낯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이효리. 하지만 “음악이 너무 심심한데, 비주얼마저 심심하면 안 될 것 같았다”며 현대무용을 재해석한 안무와 파격적인 스타일링을 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효리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한주만 치고 빠지겠다”는 선언에 따라 이효리는 매 무대마다 심혈을 기울인 듯 보였다. 타이틀곡 ‘블랙(BLACK)’를 필두로 ‘화이트 스네이크(WHITE SNAKE)’와 ‘서울(SEOUL)’을 나눠 꾸몄다. 이효리답게 비주얼에 중점을 둔,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하지만 무대가 끝난 후 반응은 극과 극으로 나뉘었다. 역시 이효리다운 무대였다는 평가도 있지만, 아쉬움이 컸다는 쓴 소리가 커지는 상황. 이효리가 앞서 시도된 퍼포먼스와 스타일링을 따라했다는 주장이 쏟아졌다. 특히 로버트 패틴슨의 여자친구로 유명세를 얻은 에프케이에이 트위그스(FKA twigs)의 몽환적인 무대가 연상된다는 지적이 많다. 에프케이에이 트위그스는 2014년 데뷔 후 독특하면서도 심오한 음악을 선보여 주목받는 대세 팝스타다. 시각의 차이는 존재하겠지만, 이효리의 ‘화이트 스네이크’ 무대와 에프케이에이 트위그스의 무대는 흡사한 구석이 상당히 많다. 현대무용과 요가 동작이 결합된 이효리의 안무 곳곳에는 에프케이에이 트위그스가 전달하는 전체적인 흐름이 포착된다. 게다가 이효리의 무대 메이크업은 한 명품 브랜드의 2015 F/W 컬렉션을 연상케 한다. 단순 메이크업이 아닌, 쥬얼리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완성된 얼굴이었다. 화보 속 모델과 화면 속 이효리는 같은 메이크업을 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패션과 엔터테인먼트는 떼려야 뗄 수 없다. 두 개체는 유기적 성질을 갖고 있다. 매 시즌마다 패션은 다른 콘셉트와 아이템은 유행으로 돌고 돈다. 그 중심에는 단연 스타가 있다.  1998년 데뷔 후 이효리는 늘 선도하는 스타일링을 시도했다. 그 탓에 대한민국 젊은 여성들의 유행을 이끌었고, 당대의 아이콘으로 군림했다. 4년 만에 컴백한 이효리는 이전과 다른 새로운 걸 보여주고 싶었을 것이다. 심심한 음악을 보완해줄 파격적인 비주얼과 퍼포먼스가 필요했겠지. 그러다보니 16년 늦게 데뷔한 팝스타에게 영향을 받아 오마주했을 수도. 이건 분명 표절과는 다른 거니까.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화보, 이효리 SNS
연예 [리폿@이슈] 에릭 공항패션 홍보사, 스타 감싸려다 자충수 [TV리포트=김예나 기자] 고래싸움에 새우등이 터진 걸까. 에릭 공항패션 취재를 주관했던 홍보사가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에릭을 감싸려다 오히려 본인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발언도 마다하지 않았다. 7일 오후 홍보대행사 에이피알에이전시 측은 오전 인천공항에서 발생한 에릭 나혜미 부부의 공항패션 취재 거부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해명은 간단했다. 에릭 나혜미는 공항패션 촬영에 협의한 적 없으니, 그들의 책임은 없다는 식이었다. 앞서 공지 메일까지 보내며 취재 요청을 했던 때와 전혀 다른 태도를 취했다. 얼마든지 촬영 상황에 유동성이 있었다고, 착용사진을 얻지 못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뒤늦게 내놓았다. 그러면서 “저희는 혹시 착용할 수도 있다는 기대로 에릭 부부의 신혼여행 패션 관련하여 단순 협찬을 진행했다. 협찬을 진행하였기에, 착용 가능성을 염두 해 두고 자연스럽게 노출시키고자 입국 일정을 체크하여 매체사에 정보 공유했다. 공항패션 노출 시, 협찬브랜드가 착용되지 않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며 끝까지 에릭 나혜미를 두둔했다. 동시에 본인들의 업무 태만도 미리 고지했다. “협찬브랜드가 착용되지 않을 수도 있는 상황”의 가능성을 알렸다. 에이피알에이전시 측의 입장에 따르면 앞으로 비슷한 경우를 염두에 둬야한다. 협찬제품을 보냈지만, 노출이 되지 않아 전혀 홍보가 되지 않을 수 있는 그런 상황.  홍보대행사 입장에서 스타마케팅은 가장 좋은 홍보 루트다. 특히 패션계에서 스타를 빼고 이뤄질 수 없다. 그렇다보니 스타를 옹호하고 품고 갈 수 밖에 없는 상황도 이해는 된다.  하지만 그 어떤 제품도 착용되지 않는다면, 외부에 노출되지 않는다면 협찬할 이유가 사라진다. 더구나 에릭 나혜미 부부처럼 당사자든 스타일리스트든 거짓으로 사건을 모면하려는 이에게 어떤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겠는가. 공항까지 찾아와 사진 촬영하는 취재진의 노고를 무시하면서까지 본인들의 불성실한 업무태도를 인정하는 건 무슨 홍보수단인지 납득하기 어렵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연예 '미스터 션샤인' 대표 "유연석, 변화무쌍 비주얼+연기력 큰 기대"[공식] [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유연석이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감독의 신작 ‘미스터 션샤인’에 합류한다. 10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유연석이 ‘미스터 션샤인’(김은숙 극본, 이응복 연출, 화앤담픽처스 제작)에 ‘구동매’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감독의 ‘미스터 션샤인’은 1900년대를 배경으로, 역사에는 기록되지 않았으나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의병들의 이야기를 그려낼 휴먼멜로드라마다.대한민국 최고의 작가 김은숙 작가와 화려한 영상미를 자랑하는 이응복 감독이 KBS2 ‘태양의 후예’, tvN ‘도깨비’에 이어 세 번째 호흡을 맞춘다. 또한, 앞서 이병헌, 김태리가 캐스팅되면서 더욱 화제를 모았다. 이 가운데 유연석은 극중 애기씨(김태리)에게 사랑에 빠져, 사랑에 전부를 건 한 남자 ‘구동매’ 역으로 분한다. 유연석은 지난 1월 종영한 SBS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흡입력 있는 연기와 섬세하면서도 깊은 감정연기로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냈다. 특히, 브라운관뿐만 아니라 스크린과 무대를 오가며 넓고 깊은 연기 스펙트럼을 만든 그가 ‘미스터 션샤인’을 만나 어떤 매력을 펼쳐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화앤담 픽처스 윤하림 대표는 “유연석은 어떤 색을 입히느냐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할 수 있는 비주얼과 연기력을 갖춘 배우이다. 장르, 캐릭터에 국한되지 않고 자신만의 색깔로 흡수하고 변화하는 그의 연기 행보를 평소 관심을 갖고 지켜보았으며, 이번 ‘미스터 션샤인’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 이번 작품을 통해서 또다시 색다른 변신을 할 그의 연기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라고 전했다. 한편, 유연석이 출연을 확정지은 ‘미스터 션샤인’은 1900년부터 1905년까지 시대적 배경을 기본으로 한 의병(義兵) 이야기이며, 2018년 상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연예 '황금빛 내인생' 박시후 "최선 다해 열심히 할 것" [단독인터뷰] [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박시후가 KBS 기대작 '황금빛 내인생'을 통해 지상파에 복귀한다.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새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 대본 리딩이 진행됐다. 최도경 역을 맡은 박시후는 "오랜만에 하는 작품이라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자리에는 김형석 PD, 소현경 작가를 비롯해 박시후, 신혜선, 이태환, 서은수, 이태성, 이다인 등 출연진이 참석했다 '황금빛 내인생'은 금수저로 신분 상승 기회를 맞이한 여인이 도리어 나락으로 떨어지며 그 안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을 깨닫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현재 인기리에 방송 중인 KBS2 '아버지가 이상해' 후속으로 편성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 작품은 '넝쿨째 굴러온 당신' 김형석 PD와 '검사 프린세스', '내 딸 서영이', '투윅스', '두번째 스무살' 등을 집필한 소현경 작가의 만남으로도 화제가 됐다. KBS 주말극의 상승세와 실력파 PD, 작가의 만남. 도 하나의 기대작이 탄생한 것이다. 또한 '가문의 영광', '검사 프린세스', '역전의 여왕', '공주의 남자' 등에 출연해 탄탄한 연기력을 펼친 박시후가 '청담동 앨리스' 이후 5년 만에 지상파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연예 [룩@재팬] 신비주의 벗은 하마사키 아유미, 100억 저택 공개 [TV리포트=이지호 객원기자] 제이팝 여제 하마사키 아유미의 사생활이 공개돼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마사키 아유미는 5일 오후 방송된 니혼TV '오늘밤 비교해 보았습니다'에 출연, 지금까지 고수해온 신비주의를 깨고 토크와 게임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최근 구입한 10억 엔(약 101억 원) 대저택 등 자신의 사생활도 공개했고, 프로그램에서 준비한 게임에도 적극적으로 임하는 등 기존의 이미지를 180도 확 바꾸는 파격도 마다하지 않았다. 특히 이 방송에서 호화저택과 이 저택에서 일하는 25명의 스태프를 공개했다. 그의 호화저택은 방송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는 것이어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하 1층 지상 2층의 대저택에는 거실 바닥과 벽이 온통 값비싼 이태리 대리석으로 돼있다. 5대의 냉장고에는 소프트 드링크, 주류, 야채, 육류, 생선 등 종류별로 따로 넣고 먹고 있었다. 또한 선글라스, 백 등 호화 패션 용품은 브랜드별로 진열해 놓았다. 샤넬백 코너가 따로 있을 정도의 규모였다. 여기에 웬만한 공원을 방불케 하는 옥상 정원도 공개됐다. 천장과 테라스까지 만들어 실내공원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평소 토크쇼 등 버라이어티 쇼 성격의 프로그램에는 일체 출연을 거부하던 하마사키 아유미가 이 같은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인 것은 최근 일본 언론들이 "한물 간 가수, 티켓 파워가 떨어졌다, 돈이 궁해 집을 팔았다" 등의 보도가 연이어 터져 나왔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25명의 스태프를 대동하고 방송을 한 것도 자신이 아직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퍼포먼스라는 것이 일본 방송계의 중평이다.   현재 하마자키는 내년 데뷔 20주년을 맞아 60회 공연을 목표로 전국 투어 중에 있다.      이지호 기자 digrease@jpnews.kr / 사진=하마사키 아유미
연예 [룩@재팬] 소속사 떠나는 SMAP 3인, 日 방송서 퇴출될까 [TV리포트=이지호 객원기자] 오는 9월 8일, 소속사인 쟈니스 사무소와 공식적인 전속 계약이 끝나 해산이 기정사실화된 전 SMAP 멤버 3인의 불투명한 미래가 현실로 다가왔다. TV아사히 가메야마 게이지 전무는 지난 4일, 도쿄 시내에서 열린 정례 기자회견에서 SMAP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그는 "10월의 프로그램 개편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 때문에 카토리 싱고나 쿠사나기 츠요시가 맡고 있는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현재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밝혔다. 지금까지의 관례대로라면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계속 존속할 경우 이 시점에서 폐지 계획이 없다고 밝혀야 한다. 그러나 답은 시원스럽지 않았다. 부정적인 결과가 짐작된다. 현재 SMAP의 멤버 중 막내인 카토리 싱고는 TV아사히 방송 프로그램의 '스마스테이션(SmaSTATION!!)'을, 친한파인 쿠사나기 츠요시(초난강)는 '풋스마'의 진행을 맡고 있다. 두 프로그램 제목에 모두 SMAP의 그룹 이름을 차용하고 있다. 하지만 전속계약이 해지되는 멤버들은 앞으로 SMAP라는 그룹 이름을 사용할 수 없다. SMAP의 이름 저작권이 소속사에 있기 때문이다. 결국 프로그램 이름을 바꾸거나 폐지의 수순을 밟는 수밖에 없다. 또 일본에는 소속사가 아닌 연예인 자신의 의지로 계약이 끝날 경우 오랜 시간 방송에 출연할 수 없다는 암묵적인 룰이 존재한다. 대형 기획사인 쟈니스 사무소의 눈치를 보는 방송사들이 프로그램 폐지를 선택할 가능성도 높다. 때문에 일정기간 동안 이들이 TV에서 퇴출되는 모양새가 될 가능성이 높다. 쟈니스를 떠나는 카토리 싱고, 이나가키 고로, 쿠사나기 츠요시가 중국 활동을 모색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편 일본의 국민 그룹이던 SMAP은 지난해 12월 공식 해체했다. 이지호 기자 digrease@jpnews.kr / 사진=후지TV  
연예 민낯, 어둠, 욕심마저 꺼낼 수 있는 이효리의 용기 [종합] [TV리포트=김예나 기자] 2013년부터 시작된 제주살이는 이효리를 참 많이 바꿔놓았다. 생각이 많아졌고, 또 달라졌다. 누구보다 화려하고 바빴던 이효리는 차분하고 진지하고 편안해졌다. 많은 걸 내려놓고, 또 많은 걸 비워내려고 했다. 대신 그 자리에 변화된 이효리를 채웠다. 그러면서도 음악에 대한 애정을 듬뿍 담아 그 진심을 인정받기를 원하고 있었다. 가수 이효리가 4년 만에 정규 6집 ‘블랙(BLACK)’을 내놓는다. 이번 앨범에는 지난 6월 선공개한 ‘서울(SEOUL)’과 타이틀곡 ‘Black’을 포함해 총 10곡이 담겼다. 이효리는 이번 앨범에서 공동 프로듀싱을 맡았다. 10곡 중 9곡 작사, 8곡을 작곡에 참여했다.  이효리가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홀 대강당에서 정규 6집 ‘블랙(BLACK)’ 발매기념 기자회견을 가졌다. 앨범 타이틀을 따라 올블랙 스타일링을 시도했다. 과감한 노출이 있는 원피스로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그에 만족한 듯 이효리는 환한 미소와 강렬한 눈빛을 보였다. 오랜만에 컴백한 이효리는 “제가 컴백시기를 언제로 정하지 않아서 언제 나와야 할지 몰랐다. 그래서 긴 기다림을 가졌다”면서 “저도 보여주고 싶은 게 생겼을 때 하고 싶었다. 누가 하라고 했을 때는 하지 않았는데, 이제 제가 하고 싶었다. 후배들과 함께 해보고 싶고, 경쟁도 해보고 싶었다”고 솔직한 마음을 꺼내놓았다. ◆ 서울을 향한 이효리의 위로 이효리는 지난 6월 28일 ‘서울’을 선공개했다. 제주에서 살고 있는 이효리가 서울을 바라본 마음을 담아냈다. 쓸쓸했고, 어두웠고, 슬펐다. 지난해 ‘서울’을 썼다는 이효리. 이효리는 “지난해 서울에서 광화문 촛불시위가 벌어졌을 때 제가 만들었다. 내가 제주도에 있으면서 화려한 서울이 안타깝고 안쓰럽게 느껴졌다. 그래서 어두운 곡이 나왔다. 만약 서울이 밝았다면, 그런 곡이 나왔을 것이다”면서 “요즘은 다시 서울이 밝아졌다. 아무래도 정규를 준비하다보니 시기가 늦어져 분위기가 달라졌다”고 웃었다.  신곡 중 ‘서울’에 가장 애정을 갖고 있다는 이효리는 “유명한 도시를 소재로 만든 곡들이 많다. 대부분 찬가로 이뤄졌다. 하지만 어둡고 슬픈 노래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 “제 상황을 그대로 담은 게 ‘서울’이다. 그래서 애정이 많이 간다. 많이 듣기 보다는 오래오래 듣는 음악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사실 이효리는 2013년 발매한 정규 5집 ‘모노크롬(monochrome)’부터 화려함을 거둬냈다. 댄스가수 이효리가 아닌, 뮤지션 이효리로 도약하는 시점이었다. 이효리는 “지난 앨범 정규 5집을 통해서 제가 화려하지 않아도 차분해도 사랑받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된 계기가 됐다. 그래서 용기를 내고, 더 발전해서 제 곡을 담아 정규 6집이 완성됐다”고 덧붙였다. 수록곡 ‘예쁘다’에 대해 이효리는 “내 스무 살에는 가장 바빴지만 외롭게 살았던 제 모습에게 썼다. 제가 혼자 가사와 곡을 썼다. 자기 위치에서 자기만 아는 슬픔이 있다. 가족에게 말하지 못했던 슬픔을 서른아홉 돼 다시 살펴보니 위로가 필요했다. 제가 ‘예쁘다’는 말을 가장 듣고 싶었던 것 같다. 스스로에게 ‘예쁘다’는 말 대신 타박을 많이 했다”고 스스로를 다독였다. ◆ 평범해진 이효리의 만족 이효리의 자작곡으로 채워진 앨범. 말 한마디도 조심해야할 세상에 살고 있는 이효리는 가사작업에 신경을 많이 썼다. 누군가를 깎아내리거나 험담하는 가사를 지양했다. 누구나 공감하고 위로할 수 있는 가사 작업에 집중했다. 그만큼 이효리의 변화는 컸다. 기존 이효리의 음악과는 상당히 멀어져 있었다.  이효리는 “대중이 원하지 않은 음악을 한다는 반응을 들었다. 하지만 일부러 그 방향을 잡은 게 아니다. 대중이 좋아할 거라 생각하고 준비했다. 제가 감을 잃었는지(웃음)”라며 “대중은 저에게 좀 더 밝고, 빠른 곡을 원했던 것 같다. 하지만 다양한 변화를 시도해야 오래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과도기라 어색할 수 있다. 누구에게나 과도기는 있다”고 변화된 음악색을 설명했다. 과거 음악에 대해서는 “제 과거 음악은 제 중심으로 만들었더라. 나밖에 안보였던, 내가 최고라는 걸 음악에 담았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까 그게 중요하지 않았다. 관점에 따라 사람은 달라진다. 대중의 인기가 많으면 최고라고 생각했다”면서 제주살이를 통해 평범한 이효리로 돌아왔다고 소개했다. 또 “제가 이번에 화려하지 않다고 많이 들었다. 하지만 예전만큼 화려해도 예쁠 수 없다는 걸 알게 됐다. 그래서 차분하게 깊이 있게 제 마음을 진정성있게 전달하고 싶었다. 하지만 섹시한 비주얼을 포기할 수 없었다. 음악도 심심한데 비주얼도 심심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다. 앞으로 비주얼적인 측면은 섹시함을 놓치지 않겠다”고 웃었다. ◆ 종잡을 수 없는 이효리의 마음  이효리는 2013년 기타리스트 이상순과 결혼 후 제주도에 정착했다. 연예활동 대신 주부로의 일상에 집중했다. 요가를 하고, 반려동물과 시간을 보내고 직접 농사도 지었다. 남편 이상순과 여전히 신혼재미를 느끼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1998년 핑크로 데뷔 후 화려했던 이효리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었다. 이에 대해 이효리는 “원래 전 평범한 사람이었다. 집안이 부유하지도 못했고, 특별한 재능도 없었다. 하지만 연예인이 된 순간부터 특별한 것처럼 됐다. 일반인들과 어울리지 못했다. 하지만 지금은 요가원에서 요가를 가르치고 있다.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원래의 제 모습으로 돌아오고 있다. 자연스럽게 되고 있다”고 만족스러워했다. JTBC ‘효리네 민박’을 출연하게 된 결심에 대해서도 “제가 어떤 말을 한다고, 인터뷰를 한다고 해서 크게 와닿지 않을 것이다. 방송을 통해 자연스럽게 제가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전해지겠다는 생각이었다. 내가 스스로 조금씩 변하면 사람들도 영향을 받고 따라올 거라 알게 됐다. 그 효과가 더 크다”고 설명했다. 이효리는 섹시한 여가수, 장난 가득한 예능인, 차분한 소길댁 등의 다양한 이미지를 모두 갖고 있다고 했다. 그래서 본인조차 종잡을 수 없다고. 변화된 가요계 환경에 적응하고 배우고 있다고도 했다. 올해로 이효리는 데뷔 20년차. 최정상에 섰고, 우여곡절의 시간도 보냈다. 그만큼 누구보다 경험치도 높았다. 생각도 많아졌고, 또 달라졌다. 그래서 내고 싶은 목소리, 들려주고 싶은 메시지도 많아졌다. 이효리는 그걸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동안 제 밝은 모습만 보여드렸고, 그런 부분을 좋아해주신다. 예능도 그렇고, 노래도 그랬다. 하지만 이번 앨범을 만들면서 제 어두움과 슬픔, 아픔 등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만약 화장을 지운, 본연의 제 모습을 보여주면 큰 용기를 냈다. 어떻게 받아들여주실지 궁금했다. 누구나 그렇다. 사람이 밝지만은 않다. 어둠도 많다. 서른 아혼, 삼십대의 마지막이 밝지만은 않다.” 이효리의 정규 6집 앨범 ‘BLACK’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연예 파주까지 원정관람…이토록 뜨거운 '옥자' 효과 [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옥자'(봉준호 감독) 효과가 거세다. 명필름아트센터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옥자'를 4K 영상에 돌비애트모스 사운드 버전으로 감상할 수 있는 영화관이다. 화면 밝기, 사운드, 마스킹 거기에 엔드크레딧 끝까지 조명을 켜지 않는 등 완벽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관객들도 '옥자' 상영관으로 명필름아트센터를 적극 추천하고 있다. 명필름아트센터는 아직 공사중인 파주출판도시 2단계의 주변 환경 때문에 상영을 주로 주말에만 해왔다. 봉준호 감독이 '옥자' 최적의 상영관 중 하나로 명필름아트센터를 추천하면서 문의가 쇄도해, '옥자'만 상영하는 옥자Day를 지난 금요일에 추가했다. 이날만 객석 점유율 82%, 주말에는 100%를 채우며 그 열기를 입증했다.  명필름아트센터의 뛰어난 관람환경은 이미 '라라랜드'로 정평이 나있다. '라라랜드' 역시 돌비애트모스 버전으로 상영 중이며, 오프닝 장면의 화려한 색감이나 주인공들의 숨소리까지 구현해내는 영상과 사운드로 입소문이 난지 오래다. 지난해 12월에 개봉한 '라라랜드'를 7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상영 중이며, 오히려 지속적으로 관객이 늘고 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옥자' 포스터
연예 [리폿@현장] 박유천, 국민참여재판 증인 출석…비공개 심문 신청 [TV리포트=신나라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자신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허위고소한 혐의로 기소된 여성의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했다. 하지만 공개재판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모습을 볼 순 없었다. 4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31부 심리로 박유천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허위 고소한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이 열렸다. 앞서 검찰과 박유천의 변호인 측은 "국민참여재판이 진행된다면 피해자 박유천에게 2차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보편성에 입각한 여러 배심원의 판결을 받고 싶다"는 A씨 측의 신청을 받아들였다.  A씨는 박유천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사기, 무고, 공갈미수 등의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4명 가운데 2번째로 박유천을 고소한 인물이다. 이날 오후 2시부터 공판이 시작된 가운데 박유천은 오후 3시 30분경 증인으로 소환됐다. 검사 측은 박유천의 비공개 증인심문을 신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였다. 때문에 현장에 있던 방청객은 이 시각 이후로 모두 퇴정조치 됐다. 앞서 A씨는 지난해 6월 서울 강남경찰서에 '박유천이 2015년 12월 강남의 한 유흥주점 룸 화장실에서 나를 감금한 후 강간했으니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허위 고소장을 제출한 혐의로 기소됐다. 한편 국민참여재판은 국민이 배심원으로 형사재판에 참여하는 제도다. 배심원은 만 20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으로 해당 지방법원 관할구역에 거주하는 주민 가운데 무작위로 선정되며, 법정 공방을 지켜본 뒤 피고인의 유·무죄 평결을 내린다. 유죄·무죄에 대한 평결과 양형에 관한 의견은 '권고적 효력'을 지닐 뿐 법적인 구속력은 없다. 사진=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연예 [★리포트] "족구왕→봉블리→김주만" 안재홍, 현실 연기史 [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안재홍의 연기에 물이 올랐다. '응답하라 1988' 코믹을 도맡더니 '쌈, 마이웨이'에서는 현실 로맨스와 짠내 청춘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안재홍은 2009년 영화 '구경'으로 데뷔했다. 이후 '굿바이 보이', '북촌방향', '졸업여행', '레몬타임',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미라의 의지'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다양한 연기를 보여줬다. 그런 안재홍이 대중에 얼굴을 알린 것은 2014년 영화 '족구왕'부터였다. 관심 없는 복학생에서 족구 하나로 슈퍼 히어로가 된 홍만섭을 맡아 개성 강한 연기를 보여준 안재홍. 그는 제2회 들꽃영화상 남우주연상, 제15회 디렉터스 컷 시상식 신인연기상을 거머쥐며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특히 '제 2의 송강호'라 불리며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독립영화계의 기대주였던 안재홍, 그는 tvN '응답하라 1988'에 전격 캐스팅되며 대세 행보를 걸었다. 극중 정봉 역을 맡아 또 한번 개성 넘치는 연기를 보여준 안재홍. '봉블리'라는 애칭 속에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김성균(김성균), 라미란(라미란)의 엉뚱한 큰아들, 미옥(이민지)을 향한 순정남 등 다양한 매력을 소화하며 '응팔'의 웃음을 견인했다. 이후 안재홍은 영화 '도리화가', '널 기다리며', '위대한 소원', '굿바이 싱글', '범죄의 여왕', '조작된 도시', '밤의 해변에서 혼자', '임금님의 사건수첩'까지 출연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짧은 시간 동안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안재홍의 활약, 예능에도 손을 뻗었다.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내 귀에 캔디' 등에 출연하며 예능감을 뽐냈다. 배우 안재홍이 아닌, 인간 안재홍으로서의 매력을 여실히 드러냈다. 그런 안재홍이 드라마로 돌아왔다. 바로 KBS2' 쌈, 마이웨이'다. 박서준, 김지원의 차기작으로도 화제를 모은 '쌈, 마이웨이'. 이 드라마에서 역시 안재홍의 존재감은 남달랐다. 극중 백설희(송하윤)과 6년 째 열애 중인 김주만을 연기 중. 그는 오랜 연인들의 시들해진 모습과 결별 후 힘들어하는 모습 등을 사실감 있게 전달 중이다. 또한 현실의 벽 때문에 쉽게 결혼을 마음 먹을 수 없는 20~30대 청춘들의 모습을 표현해 공감을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안재홍의 현실 연기가 빛을 발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족구왕', '응답하라 1988', '쌈마이웨이' 스틸컷
연예 [거꾸로TV] "변신의 귀재"‥김선아, 삼순이→시한부→악녀 [TV리포트=김지현 기자] 배우 김선아는 팔색조다. 자신을 버리고 온전히 캐릭터가 되는데 능숙하다. 통통하지만 말랑말랑한 심장을 가진 착한 여자 김삼순부터 버킷리스트를 실천하는 시한부 여성 이연재와 출세에 대한 욕망으로 섬뜩한 이중성을 보여주는 박복자까지 김선아의 색은 하나가 아니라 다양하다. 1996년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을 통해 데뷔한 김선아는 오랜 단역 생활을 거쳐 뒤늦게 빛을 발한 대기만성형 배우다. 김선아를 스타로 만들어 준 대표작은 MBC '내 이름은 김삼순'. 여주인공이 통통했기 때문에 여배우들은 선뜻 용기를 내지 못했다. 몸매가 망가질까 걱정한 것이다. 김선아는 김삼순을 기회로 삼았다. 살을 불리고 캐릭터와 혼연일체가 됐다. 남자들의 이상형은 아니지만 따듯하고 섬세한 감성을 지닌 김삼순은 전에는 볼 수 없는 사랑스러운 캐릭터였다. 19.7%의 시청률로 시작한 이 드라마는 마지막 회에 51.6%라는 경이적인 숫자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모두가 김삼순의 팬이었다. 김선아가 아닌 김삼순을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대체 불가능한 연기를 보여줬다. 김선아 대신 김삼순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을 정도다. '내 이름은 김삼순'은 김선아를 스타 반열에 올려 준 작품이지만, 장벽이기도 했다. '김선아=김삼순'이라는 공식이 대중에게 깊이 각인됐기 때문이다. 이 한계를 넘기 위해 김선아는 부단히 노력해야만 했다. 김선아는 '내 이름은 김삼순' 후 캐릭터 변화를 위해 다이어트에 매진했고, 성공했다. 그러나 이 작품의 후광은 극복하기에 너무 컸다. 캐릭터의 그늘이 큰 탓에 여성스러운 이미지가 부족해 보였던 것. 그는 다시 여배우의 색을 보여주기 위해 연이어 새로운 작품에 도전했다. 기존의 장벽을 넘게 한 작품이 바로 SBS '여인의 향기'다. 김삼순의 이미지를 깨는 데까지 무려 6년의 세월이 걸렸다. 극중 김선아는 상사의 눈치를 보는 평범한 회사원에서 시한부의 삶을 살게 되는 이연재 역을 맡았다. 김선아의 변화는 외모적으로도 한눈에 띄었다. 시한부 삶을 살아가는 캐릭터를 보여주기 위해 말라 보일 정도로 체중을 감량한 것이다. 고무줄 몸무게가 무엇인지 몸소 보여준 것이 바로 김선아다. 이러한 노력 덕에 '여인의 향기' 역시 20%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누렸다.  김선아의 다음 도전은 악녀였다. 현재 방송 중인 JTBC '품위 있는 그녀'가 그것. 순박하고 촌스러워 보이는 도우미 박복자는 속에 칼을 숨고 있는 여인이다. 단순히 맹목적으로 나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적재적소에 표정과 캐릭터를 바꾸는 복잡한 악역이다. 재벌 회장(김용건) 앞에서는 천사 같은 미소를 짓다가 자신을 방해하는 사람들에겐 불을 내뿜는 박복자의 모습은 무섭다 못해 섬뜩하다. 사랑스러운 김삼순부터 마주치는 것조차 두려운 악녀 박복자까지 김선아의 변신은 무궁무진하다. 벌써 그녀의 다음 도전이 기다려질 정도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