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더지니어스’ 김경훈·장동민 결승行…오현민 최종탈락 [TV리포트=문지연 기자] ‘더지니어스’ 김경훈이 소름돋는 반전을 선사했다. 5일 방송된 tvN ‘더지니어스 그랜드파이널’(이하 더지니어스) 11회에서는 장동민, 김경훈, 오현민의 준결승전이 펼쳐졌다. 메인매치인 ‘하우머치’를 돕기 위해 ‘SNL코리아’의 크루들이 등장했다. 이날 김경훈은 초반 오현민과 장동민에 밀리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김경훈은 심리전을 펼치는 장동민을 상대로 계산기에 의존하는 플레이를 보이며 모두를 궁금하게 했다. 모두가 김경훈을 향해 웃음을 보이고 있을 때 김경훈은 소름돋는 반전을 선사하며 메인매치의 우승자로 우뚝섰다. 김경훈은 “금액배분이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인 거 같다. 금액을 잘 배분해서 생각을 고려하면서 쓰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게임 전 전략을 공개한 바 있다. 김경훈은 게임을 마친 후 “한사람의 가격만 계속 확인하게 되면 10라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혁수형의 가격을 확인하겠다. 내가 1, 3라운드만 없었는데 1라운드는 50만원 3라운드는 300만원 정도로 했다. 혁수씨 패턴을 보니 뒷자리가 딱 떨어지는 돈을 내더라. 딱 1억이겠구나 생각하고 플레이 했다”고 그동안 플레이의 방법을 설명,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경훈의 메인매치 우승으로 장동민과 오현민은 데스매치에서 붙게 됐다. ‘장오연합’이 깨지는 데스매치에서는 오현민이 탈락했다. 오현민은 장동민에 밀린 후 눈물의 소감을 전하며 게임을 떠났다. 장동민은 “나 이런거 잘해라고 생각하는 오현민은 절대 장동민을 이길 수 없었다”고 승리의 이유를 밝혔다. 결국 오현민의 탈락으로 장동민과 김경훈이 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문지연 기자 annbebe@tvreport.co.kr / 사진=tvN ‘더지니어스’ 화면 캡처
연예 박한별, 불륜일침 김청에 일갈 “뺏긴 사람이 더 나쁜 것” ‘애인있어요’ 박한별, 김청에 “뺏긴 사람이 더 나쁜 것” [TV리포트=하수나 기자] ‘애인있어요’에선 박한별이 김청과 신경전을 펼쳤다. 5일 SBS ‘애인있어요’5회가 방송됐다.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만나 사랑에 빠지는 내용을 담는 작품으로,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한 인생 리셋 스토리를 그린다. 이날 강설리(박한별)은 서류를 가져다주러 진헌(지진희)의 집을 찾아왔다. 이때 도해강(김현주)과 그녀의 엄마 규남(김청) 역시 집에 도착했다. 규남은 설리와 진헌의 관계를 단박에 알아차렸다. 규남은 “겁이 없나보구나. 남자 혼자 있는 집에 찾아오고. 니 엄마가 그리 가르치더냐. 니 놈 니가 귀하게 여겨야 남도 귀하게 여기는 거다. 껄떡 대고 그러는 거 도둑질이다. 칼만 안들었지 강도질 하는거다. 내 사위에게 끼부리지마.”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설리는 “도둑질 말이에요. 사람 마음 훔치는 거면 사람을 도둑질하는거면 훔친 사람도 나쁘지만 뺏긴 사람이 더 나쁜 거 아니에요? 소중한 사람이면 소중하게 잘 지켰어야죠. 소유권만 주장하는 거는 상대의 인생을 강도질하는 것은 마찬가지다”고 맞섰다. 이날 방송에선 해강이 설리에게 무릎까지 꿇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동상이몽’화면캡처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연예 '무도'가 만난 아픈 역사…하하·유재석 국민의 눈물 쏟다 [TV리포트=손효정 기자] '무한도전'이 고향을 그리워하는 우토로 마을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통해 감동을 자아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배달의 무도' 세번째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하하는 일본 우토로 마을을 찾았다. '우토로 마을'은 일제강점기였던 1941년, 강제 징용된 한국인 1300여 명이 살던 곳으로 현재까지도 150여명의 한국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그 중 유일한 1세대인 강경남 할머니. 할머니는 징용에 끌려간 아버지와 오빠를 찾기 위해 8살 때 엄마와 우토로 마을에 왔고, 가난에 의해 고향에 되돌아가지 못했다. 강경남 할머니를 만나자, 하하는 악수와 함께 예의를 갖추며 고마움을 전했다. 할머니는 "8살 때 일본에 왔고, 지금은 91살이다. 내 고향은 경상남도 사천군 용현면이다. 우리 산에 가서 감이 열면 감을 따먹고, 딸기 열면 딸기 따먹고"라면서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또한 80살 넘어서 서울에 갔다왔다는 할머니는 "왜 고향에는 안갔냐"는 질문에 "가고싶지 않다"고 답했다. 그러나 고향에 대한 노래를 부르는 등 고향에 대한 할머니의 그리움은 컸다. 하하 역시 "할머니가 고향 가고 싶으신 거야. 그런데 선뜻 말이 안 나오는 것이다"고 말했다. 알고보니 하하는 할머니를 대신해 사천 여행을 하고 왔던 것. 하하는 80년째 우토로마을에서 살고있는 1세대 강경남 할머니를 위해 대신 고향을 다녀왔다. 그는 고향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사진 및 영상 기록을 남겼다. 이를 본 할머니는 "고향이 많이 변했지만 생각이 난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하하는 할머니가 고향을 기억한다는 것에 뿌듯해하면서 기뻐했다. 또한 하하는 할머니들에게 고향 음식을 해줬다. 또 하하가 준비한 또다른 선물은 50~70년을 지켜온 집과 함께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것. 지속적으로 철거 명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우토로마을을 지켜온 주민들은 마을을 지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마지막일지도 모를 가족사진은 감동을 자아냈다. 그리고 찾아온 헤어짐의 순간, 그새 할머니와 정이 많이 들었던 하하는 눈물을 펑펑 쏟았다. 눈물을 거두지 못한 그는 고개를 들지도 못했다. 눈물을 참고 참았던 유재석 또한 "너무 늦게 와서 죄송합니다"라면서 결국 눈물을 터뜨리고 말았다. 역사의 아픔을 간직한 할머니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이 브라운관을 통해 전해졌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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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슈퍼맨' 삼둥이, 격정의 벨리댄스 '꿀잼 예약' [TV리포트=황긍지 기자] 삼둥이 대한-민국-만세가 음악에 몸을 맡긴 채 유체이탈 벨리댄스를 선보인다. 오는 6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94회에서는 '같이의 가치' 편이 방송된다. 최근 춤과 노래에 푹 빠진 대한-민국-만세는 흥을 발산시키기 위해 벨리댄스 학원을 찾는다. 이 가운데 삼둥이가 벨리댄스에 매료돼 엉덩이 흔들기부터 깜찍 웨이브 등 다양한 춤사위를 뽐내 웃음을 선사한다. 만세는 격정의 엉덩이 털기를 선보여 시선을 강탈했다. 만세는 벨리댄스 신을 영접한 듯 엉덩이를 신나게 좌우로 흔들었고, 화룡점정으로 웨이브까지 소화해 감탄사를 자아냈다. 이어 만세는 주 종목 엉덩이 털기로 친구들과 하나되며 폭풍 친화력을 발휘해 웃음을 터트렸다. 민국은 춤을 추던 중 자신의 애창곡 '어이'가 나오자 벨리댄스를 멈추고 "삐까뻔쩍 나도 잘살아 보자!"를 크게 외치며 즉석 안무를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대한은 벨리댄스가 아닌 덩실덩실 어깨춤부터 다리를 들어 올리는 공룡춤까지 다양한 춤사위를 뽐내며 교실을 활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6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황긍지 기자 pride@tvreport.co.kr/ 사진=KBS2
연예 '나를돌아봐' 송해·조우종, 교체 투입…논란은 새 멤버로 최민수·이홍기 하차로 난감한 상황에 처했던 '나를 돌아봐'가 새 멤버를 빠르게 투입하는 것으로 논란의 진화에 박차를 가한다. 이홍기의 하차를 알리자마자 기다린 듯 이뤄진 새 멤버 발표에 이어 예고편 공개 로 분위기 쇄신에 나선 것.  지난 4일 방송된 KBS2 '나를 돌아봐'에서는 조영남과 이경규, 김수미와 박명수의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외주제작사 PD 폭행으로 물의를 일으킨 최민수의 하차 이후 '나를 돌아봐'는 나머지 네 멤버 체제로 방송을 꾸려오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영남과 이경규가 '빅쇼'의 준비로 KBS에서 남진과 만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1945년생 '해방둥이' 동갑내기 조영남과 남진은 50년이 넘는우정을 유지해오고 있다. 조영남은 톱스타였던 남진과 친구가 된 사연부터 남진의 당시 뜨거웠던 인기를 언급했다.  남진은 조영남의 솔직한 성격에 대해서 높이 추어올리는가 하면, 여자에게 인내심이 강한 조영남의 매력, 20대 때 자신의 집에서 자다가 이불에 지도를 그린 사연을 가감 없이 폭로해 웃음을 유발했다. 불같은 성격을 지닌, 이젠 70대 노인으로 같이 늙어가는 두 '절친'의 주고받는 이야기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웃을 수 있었다.  캠퍼스 체험에 나선 김수미와 박명수의 이야기도 지루할 틈 없이 지나갔다. 김수미와 박명수는 대학교 도서관을 방문해 책 냄새를 맡으며 잠시나마 학창 시절의 기분으로 돌아갔다. 이 과정에서 박명수의 돌발 개그, 김수미의 솔직한 반응이 폭소를 자아냈다. 이들은 도서관 앞에서 캠퍼스 커플로 눈이 맞는 '몹쓸' 장면도 연출해 영상에 담았다.  김수미와 박명수는 대학교 동아리도 방문해 젊은이들의 넘치는 기운을 받았다. 댄스 동아리와 힙합 동아리의 배틀에 나서서 박명수는 '쪼쪼쪼 댄스'를 추고, 김수미는 'MC 헬미넴'으로 변신, 즉석 랩을 선보였다. 타로카드 동아리에서는 김수미와 박명수가 서로에게 피해를 주는 사이라는 점괘가 나와 폭소를 유발했다. 김수미는 연기로 타로카드 점을 보는데, 족집게처럼 적중해 환호를 자아냈다.  조영남 이경규, 김수미 박명수, 이렇게 네 명으로 꾸려진 이날 '나를 돌아봐'는 더할 나위 없는 웃음 보따리를 지닌 예능 프로그램임을 입증했다. 다만 최민수로 인해 등 떠밀리듯 하차하게 된 이홍기를 향한 일말의 책임에 대해서 일언반구도 없어 아쉬움을 자아냈다캡처
연예 '렛미인' 꿈 빼앗아간 안면비대칭 극복 "새출발" 극심한 안면비대칭으로 꿈을 포기한 여인이 ‘렛미인’을 통해 새 출발에 나섰다. 4일 방송된 tvN ‘렛미인’에서는 노래할 수 없는 성악가에서 여배우 스타일의 미인으로 거듭난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과 기적 같은 변신이 그려졌다. 지원자의 아픔은 극심한 안면비대칭으로 이 때문에 부정교합과 턱관절 문제가 함께 야기되며 입을 벌리는 조차 쉽지 않았다. 이는 기능적인 문제를 동반, 지원자에겐 평범한 식사도 치아관리도 고통과 같았다. 안면비대칭의 고통은 지원자에게서 성악가의 꿈을 앗아갔다. 6년 전 꿈을 포기했다는 지원자는 “성악을 하면 발성을 해야 하는데 입이 벌어지지 않는 거다. 억지로 벌려서 노래를 부른 적이 있다”라고 고백했다. 렛미인으로 선정되고 지원자는 64일간의 기적의 시간을 보냈다. 그 결과 지원자는 확 달라지고 밝아진 모습으로 ‘렛미인’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시선을 사로잡는 환상적인 몸매에 MC들은 “뒤태만으로 소름이 끼친다” “여배우인 줄 알았다” “레드카펫을 밟아야 할 거 같다”라고 감탄했다. 지원자는 다이어트를 통해 10kg을 감량, 162cm에 47kg, 아름다운 몸매의 소유자로 거듭났다. 안면비대칭을 치료하면서 지원자는 여배우 스타일의 미인으로 대 변신했다. 이에 MC들은 “정말 예뻐졌다”라고 일제히 입을 모으며 “수술 전 단아하던 눈매가 섹시해졌다” “사랑스러운 매력도 있다” “얼굴도 작아지고 몸 라인은 반쪽이 됐다”라고 극찬했다. 뒤늦게 자신의 얼굴을 확인한 지원자는 믿을 수 없다며 황신혜에게 팔을 꼬집어 달라 청하는 모습. 또 지원자는 “감사하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외형만이 아니라 기능적인 면도 개선됐다. 비대칭 문제가 사라지고 입이 크게 벌어지면서 식사도 마음껏 할 수 있게 된 것. 지원자는 “전에는 밥을 먹는 게 힘들었는데 이젠 사람들 앞에서도 먹는다”라며 기분 좋은 변화를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렛미인’ 화면 캡처
연예 '라스트' 이범수·박원상, 마지막 주먹을 날려라 '라스트' 이범수와 박원상, 그리고 박예진. 꼬일 대로 꼬여 버린 세 사람, 답을 찾을 수 있을까? 4일 방송된 JTBC '라스트'에서 곽흥삼(이범수)을 배신하려던 서미주(박예진)는 강세훈(이용우) 덕분에 들통이 났다. 이날 곽흥삼은 아무것도 모르는 척 서미주를 데리고 십여년 전 방화 사건을 일으켰던 조폭사무실로 향했다. 곽흥삼은 “박 사장 밑에서 일할 때까지만 해도 내가 참 어렸다. 미주 너도 손톱이 뽀송, 뽀송했고”라고 입을 뗐다. 서미주가 “갑자기 옛날 생각이 나시나 봐요?”라고 묻자, 곽흥삼은 “별로, 앞만 보고 달리기도 숨차 죽겠는데 추억 같은 거 파먹을 시간이 있냐. 미주, 넌 모르겠지만, 난 아주 오래전부터 내 인생을 걸고 달려온 목표가 있다”고 답했다. 잠시 뜸을 들인 곽흥삼은 “밑그림 다 그렸고 이제 색칠만 하면 끝나는데 누가 내 도화지에 먹칠을 하려고 들썩거린단 말이지”라며 빈정거리기 시작했다. 그 순간 사마귀(김형규)가 기름통을 양손에 들고 사무실에 들어왔다. 곽흥삼은 휘발유를 서미주에게 들이 부으며 “윤재상한테 날 얼마에 팔아 넘겼냐”고 이를 갈았다. 그는 “추억 놀이 같은 건 별로지만 가끔 그런 생각은 한다. 그때 여기서 널 업고 나온 게 내가 아니라 류 씨였으면, 그러면 미주 화면 캡처
연예 칸 호평 '오피스' 충무로 호러 잔혹사 깰까 영화 '오피스'(홍원찬 감독, 영화사 꽃 제작), 한국 호러영화 흥행 가뭄을 해갈할 수 있을까. 충무로에서 호러는 꽤 잘 나가는 장르 중 하나였다. 영화 '여고괴담'의 신드롬에 가까운 성공을 시작으로, '폰', '가위'는 '호러퀸'이란 수식어까지 탄생시켰고, 이후 '기담', '장화, 홍련'과 같은 웰메이드 호러 영화가 줄이어 쏟아져나왔다. 이후에도 '해부학 교실', '고사' 시리즈, '화이트:저주의 멜로디', '더 웹툰:예고 살인' 등 비교적 적은 자본으로 완성된 다양한 소재의 공포영화가 여름철 관객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며 짭짤한 수익을 거뒀다. 하지만 지난 몇 년간 공포영화는 흥행 부진을 면치 못했다. 부족한 완성도 탓도 있었겠지만, 여름 극장가가 한해 최대 성수기로 꼽히며 블록버스터 위주의 영화로 재편된 탓이 크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신인 감독의 등용문이자 개성 넘치는 장르물의 격전지였던 공포영화 제작 자체가 크게 줄었다. '첫 공포영화는 무조건 흥행한다'라는 공식도 무의미해진지 오래다. 올해 첫 공포영화는 김성수, 한고은 주연의 '검은손'이었다. 이 영화는 전국 관객 1만1650명을 모으는 데 그쳤다. 이가운데 칸 국제영화제에서 호평받은 '오피스'가 오랜 공포영화 부진을 끊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피스'는 일가족을 살해한 동료가 회사에 돌아왔다는 파격적인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는 지난 5월 열린 제68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돼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도시의 평범한 일상 속에 잠재된 광기를 포착했다"(할리우드 리포터), "사무실이라는 한정된 공간을 스릴러 무대로 효과적으로 활용한 영리한 영화"(스크린) 등의 평가를 받았다. 칸영화제에 이어 시체스 국제영화제, 스위스 뉴샤텔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캐나다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등 10개 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기도 했다. '오피스'는 회사라는 익숙한 공간을 배경으로 직장 내 살벌한 사내정치, 정직원이 되기 위한 피튀기는 현실과 함께 '진짜' 피튀기는 살인 사건을 몰입도 높게 따라가며 관객을 옥죈다. 특히 평범했던 회사원에서 하루아침에 일가족을 살해한 살인마가 된 김병국 과장을 연기한 배성우의 연기가 압권이다. 그가 등장할 때마다 객석에서 괴성이 터져나올 정도니 말 다 했다. 음향과 편집을 적절히 활용해 공포를 극대화한 연출도 일품이다. '오피스'는 개봉 첫날인 지난 3일 마블 영화 '앤트맨'에 이어 동시기 개봉작 2위를 차지했다. 전체 박스오피스는 '앤트맨', '베테랑'에 이어 3위다. 나쁘지 않은 출발이다. 과연 '오피스'가 한동안 부진했던 한국 호러 장르물에 숨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오피스' 포스터
연예 첫 金 방송 '인간의조건', 까짓것 연예대상까지 '인간의 조건'이 3년 만에 시청자가 외면하기 쉬운 토요일 심야 시간대가 아닌 금요일 황금 시간대에 배치돼 시청자들과 첫인사를 나눴다.  물론 기존 해오던 프로젝트가 있으므로 요일과 시간대가 바뀌었다고 해서 특별히 내용이나 구성 면에서 변경된 것은 없었다. 다만 분위기는 확실히 시간대 변경과 함께 살아났다. 출연진도 시간대 변경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도시 농부'에서는 '땅 보러 왔습니다' 편이 전파를 탔다. 윤종신 최현석 조정치 정태호 박성광 등 다섯 도시농부는 텃밭 분양에 나섰다. 그 첫 손님은 개그맨 박영진과 김대성, 두 번째 손님은 김흥국과 이정이었다.  이들은 텃밭을 분양받기 위해 자격 테스트를 거쳤다. 텃밭 작물을 알아맞히고 날것으로 먹어야 했다. 김흥국은 매운 청양고추도 삼켰다. 텃밭 분양에 대한 열망이 뛰어났다. 김대성과 박영진은 텃밭을 분양받은 뒤 기뻐했지만, 이내 제작진의 반대로 불발됐다.  이정은 출연진을 위한 토마토 라면을 끓여 내놨다. 이정의 토마토 라면에 최현석 셰프는 보답으로 쌀가루로 만든 디저트를 만들었다. 토마토 라면과 최현석의 쌀 디저트 모두 감탄을 부르는 맛이었다. 도심 속 농사와 평상 식사는 소박하면서도 인간미가 넘쳤다.  도시농부들도 '인간의 조건'의 편성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이날 처음 알았다. 박성광은 토요일에 '인간의 조건'을 봐야 해서 연애도 못 한다면서 편성 변경을 환영하는 한편, 새로운 기대감에 부풀었다. '인간의 조건'이
연예 '암살' 허지원 1대100 경쟁률 뚫고 엔딩 집어삼키다 몸과 마음에 결코 지워지지 않을 상흔을 안고 살아온 청년 독립군 명우. 그는 16년 만에 기어코 임무를 완수하고야 만다. 염석진(이정재 분)을 향해 돌진하는 총탄에 청춘과 시대의 아픔에 오롯이 담겨 있다. 영화 '암살'(최동훈 감독, 케이퍼필름 제작)의 엔딩 이야기다. '암살'을 본 천만 관객 뇌리 속에 단단히 각인돼 있을 명우를 연기한 허지원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이다. 연극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해오다 지금의 소속사 싸이더스HQ 공개오디션에 합격해 본격적인 배우의 길을 걷게 됐다.  그는 이번 작품이 겨우 세 번째 영화다. 상업영화로는 두 번째. 영화 '신이 보낸 사람'(김진무 감독)으로 데뷔한 그는 '기술자들'(김홍선 감독)에 이어 '암살'을 통해 데뷔 1년 만에 제 이름과 존재감을 대중에게 확실히 알리는 데 성공했다. "이게 무슨 일인지"라며 얼떨떨해 하는 그는 인터뷰 내내 "감사하다"라는 말을 수없이 반복했다. '암살'의 명우는 염석진을 향한 강한 존경심을 지닌 인물. 그는 석진의 밀정이 확인되면 총살하라는 김구 선생의 임무를 끝내 수행하지 못하고 16년이 흐른 뒤 마지막 임무를 완수한다. 명우는 분량을 떠나 '암살'의 매듭을 장식하는 인물인 만큼 배우로서 욕심나는 캐릭터다. 웬만한 20대 남자배우들은 모두 명우 역 오디션을 봤을 만큼, 누가 봐도 탐나는 인물이었다. 경쟁률도 1대 100에 육박했다. '암살' 오디션 당시 '건축학개론' 이제훈과 '태극기 휘날리며'의 원빈이 연기한 한 장면이 지문으로 제시됐다. 허지원은 오디션 현장에서 순수하고 건강한 청년의 느낌을 뿜어내며 지문을 소화했다. 떨릴 법도 한데, 허지원은 현장에서 카메라 위치 조정을 부탁하는 등 기죽지 않는 배포도 드러냈다.  .kr
연예 '삼시세끼' 박신혜에 의한 박신혜를 위한 결국 시작도 끝도 박신혜다. 옥순봉의 작은 주인 박신혜의 존재감이 ‘삼시세끼’를 장악했다. 4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정선 편’에서도 박신혜는 야무진 손맛의 살림꾼으로 또 옥수수 밭을 점령한 1등 일꾼으로 전천후 매력을 뽐냈다. 이날도 박신혜는 1등 일꾼다운 활약으로 옥수수 밭을 책임졌다. 감기기운으로 앓아누운 옥택연을 대신해 두 배의 몫을 해낸 것. 고된 상황에도 박신혜는 옥수수를 따고 대를 꺾는 능숙한 손길로 숙련공의 포스를 발산했다. 옥택연이 가세한 뒤에는 그야말로 환상 호흡으로 옥수수 밭을 점령했다. 지켜보던 나영석PD가 “호흡이 정말 대단하다. 기계 같다”라며 감탄했을 정도. 이에 박신혜는 “옥택연이 대를 잡아주고 내가 옥수수를 따고 오빠가 또 대를 밟았다”라며 “옥택연과는 뭘 해도 죽이 잘 맞겠구나 싶었다. 나만 느끼는 생각일지도 모르지만”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세끼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박신혜의 존재감은 빛났다. 이날 아침 박신혜는 감자를 이용해 크로켓을 만들었다. 감자를 찌고 치즈를 넣어 빚고 또 기름에 튀기고, 박신혜는 빗속에서도 이 과정을 정성스레 해내며 세끼하우스의 식탁을 풍요롭게 장식했다. 옥수수 수확을 위해 점심메뉴가 간단한 라면으로 결정된 와중에도 박신혜는 그 맛을 살릴 캡처
연예 '동상이몽' 김구라 "동현아, 사랑한다" 돌발 고백 '뭉클' [TV리포트=황긍지 기자] 김구라가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 부모의 이혼을 묵묵히 견뎌준 아들 동현이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고백했다. 오늘(5일) 방송될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 20회에서는 삼남매 중 혼자 집안일을 도맡아하는 것이 싫은 딸과 군인 아빠의 충돌이 다뤄진다. 주인공 부녀(父女)의 격렬한 갈등과 반전 스토리로 시청자들에게 진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 현장에서는 주인공 딸의 특별 요청으로 아직 식을 치르지 못한 주인공 아빠와 엄마의 결혼식 이벤트가 마련됐던 터.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차려 입고 행진하는 주인공 부모와 들러리로 함께 한 삼남매가 등장하자, 출연진과 방청객들은 힘찬 축복의 박수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김구라는 뒤늦게 결혼식을 올리는 출연자 부부를 흐뭇한 얼굴로 지켜보며, 유독 나이 어린 막내아들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했던 상황. 이후 유재석이 결혼식 이벤트를 마무리 하려고 하자 김구라는 "유재석 씨, 저도 한 마디"라며 다급하게 발언 기회를 요청,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김구라는 두 손을 들어 파이팅 포즈를 취한 채 "동현아, 사랑한다"라는 짧지만 굵은 '돌발 영상 편지'를 남겨 깊은 여운을 남겼다. 출연자 가족들의 화기애애한 마무리와 천진난만한 막내아들 모습이 최근 자신의 상황과 맞물려 아들 동현이를 떠올리게 했던 것. 김구라는 최근 이혼의 아픔을 겪고 동현이와 둘 만의 생활을 시작했다. 부모의 이혼으로 인해 마음고생을 하면서도 내색치 않은 기특한 아들 동현이에 대한 대견함을 '동상이몽' 녹화를 빌어 전했던 셈이다. 이와 관련 김구라의 속 깊은 부성애가 드러날 '동상이몽' 20회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진 측은 "김구라의 갑작스런 행동에 모두가 놀랬지만, 아들을 향한 진한 부성애가 마음으로 느껴졌다"며 "20회에서는 어느 때보다 더 감동적이고, 훈훈한 이야기가 담겨질 예정이니 본방사수를 통해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SBS '동상이몽' 20회는 오늘(5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황긍지 기자 pride@tvreport.co.kr/ 사진=SBS
연예 '두번째 스무살' 왜 다들 최지우를 미워하지? 20년이란 세월은 무용수를 꿈꾸던 소녀에게서 청춘을 빼앗아갔다. 그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기 위해 최지우가 청춘의 세계에 도전장을 냈다. 4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 3회에서는 자신을 바꾸는 것으로 동기들과의 벽을 허물려 하는 노라(최지우)의 노력담이 그려졌다. 이날 노라는 지난 삶을 회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나 노라의 시계는 민수(김민재)를 낳은 시점에서 멈춰 있었다. 과거 노라는 무용수를 꿈꾸던 평범한 소녀였으나 이후 그녀의 일상은 ‘민수를 키웠다’로 일관돼 있었다. 이에 노라는 “난 못해본 게 너무 많아. 다 해볼 거야”라며 새 출발을 다짐했다. 그 첫 번째가 바로 동기들 간의 벽을 허무는 것. 포니테일과 맨투맨 패션으로 스타일에 변화를 준 노라는 댄스동아리에 가입하려 했다. 당황한 회장 순남(노영학)이 “아줌마, 여기 댄스 동아리에요. 그것도 힙합”이라고 설명하자 노라는 “알아요”라고 일축했다. “아줌마 혹시 제 스토커에요? 왜 이래요?”라는 순남의 호소에도 노라는 “우연의 일치인데. 모집 포스터에는 나이도 외계인이어도 상관없다면서”라고 일축했다. 심지어 ‘야’라는 호칭도 받아들일 수 있다며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화면 캡처
연예 '정글의법칙' 당신들이 라스트헌터! 20번째 병만족의 ‘정글’이야기가 막을 내렸다. 초심으로 돌아가 날것 그대로의 정글을 경험한 전반기 멤버부터 고난의 연속 끝에 마지막 만찬을 즐기고 라스트 헌터로 거듭난 후반기 멤버들까지, 그 어느 때 보다도 기억할 것이 많은 ‘정글의 법칙’이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은 20시즌 특별판 히든 킹덤 후반전 ‘라스트 헌터’ 편으로 꾸며졌다. 김병만 류담 이태곤 샘해밍턴 하하 미노 찬열(엑소) 서효림이 함께했다. 이들은 시작부터 전쟁이었다. 강에 살고 있을 물고기는 그들의 주식량이 될 듯 했지만 붉은강은 당장의 눈 앞도 확인할 수 없었기에 낚시가 쉽지 않았다. 일명 낚시태왕 이태곤을 중심으로 ‘대물’을 외치며 호기롭게 낚시대를 드리웠지만 빈 낚싯대뿐이었고, 잔챙이만 낚아 올릴 뿐이었다. 이러다간 주린 배를 움켜쥐고 한국으로 돌아가야 할 상황이 될지도 몰랐다. 병만족은 절치부심했다. 서로 손을 잡았고, 제작진까지 함께 하며 물을 샅샅이 뒤졌다. 인간 댐을 만들고, 한 마음으로 물을 몰아 겨우 물고기 사냥에 성공했다. 평소 낚시를 즐겨온 이태곤은 또 다른 재미를 느끼게 된 것. 커다란 메기를 손에 넣은 병만족은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다.
연예 '내친구집' 타쿠야, 요염 걸그룹 댄스 공개 '기대↑' [TV리포트=황긍지 기자] 호주에서 타쿠야가 요염한 걸그룹 댄스를 선보였다.  오늘(5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프로그램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 30회에서는 유세윤, 블레어 윌리엄스, 제임스 후퍼, 장위안, 알베르토 몬디, 다니엘 린데만, 테라다 타쿠야가 호주 캠핑장에서 '남자들만의 밤'을 보내는 내용이 공개된다.  제임스가 준비한 캠핑장에 도착한 친구들은 황량하고 어두컴컴한 캠핑장의 모습에 당황했다. 제임스는 당황한 친구들을 뒤로한 채 "일단 장소를 찾고 집을 만들자"라고 입을 뗐다. 그러자 친구들은 "장소도 찾고, 텐트도 쳐야 하는 거야? 너무 슬로우 아니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호주 토박이 블레어 팀과 호주 유학생 제임스 팀으로 나뉘어 텐트 치기 대결을 시작했다. 호주 여행 시작부터 신경전을 펼치던 두 친구는 캠핑장에서도 불꽃 튀는 신경전을 펼치며 텐트 치기를 시작했다.  이후 캠프파이어까지 준비하며 캠핑 분위기 물씬 나는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친구들은 분위기가 무르익자 막내 타쿠야에게 장기자랑을 요청했다. 잠시 망설이던 타쿠야는 언제 그랬냐는 듯 요염한 자태로 걸 그룹 댄스를 선보였다. 하지만 댄스 삼매경에 빠진 타쿠야는 얼마 지나지 않아 "나 좀 삐쳤어"라고 말하며 후회 막심한 표정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과연 타쿠야의 걸 그룹 댄스를 본 형들의 반응은 어떨지는 오늘(5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긍지 기자 pride@tvreport.co.kr/ 사진=JTBC
연예 1인자 유재석vs1.5인자 박명수, 우정은 무한히 [TV리포트=김풀잎 기자] 예로부터 친구는 제2의 자기라고 했다. 유유상종, 통하고 닮은 것이 있어야 친분이 생기는 법이다. 연예계도 다를 바 없다. 때로는 경쟁자로 때로는 친구로 서로의 활력소가 되어주는 훈훈한 이들이 있다. 선의의 경쟁 속에서 우정을 쌓게 된 친구들. 연예계 절친 스타들을 찾아봤다. 대한민국 예능계를 주름잡고 있는 두 남자를 조명했다. '유느님' 유재석과, '2인자' 박명수가 그 주인공이다. 두 사람은 MBC '무한도전'을 통해 오랜 인연을 이어오며, 대체불가 케미스트리를 뽐내고 있다. 유재석과 박명수는 '무한도전' 외에도, KBS2 '해피투게더' 등에서 찰떡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 같은 케미스트리에는 비결이 있다. 서로의 캐릭터 분담이 확실하다는 것. 유재석은 자타공인 '호감형 스타'다. 만인에게 상냥하고 예의바르기로 유명한 대표적인 인물. 대중들이 유재석을 '유느님'이라고 칭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반면, 박명수는 정반대의 이미지를 고수하고 있다. 바로 '츤데레'.(겉은 퉁명스럽지만, 속은 따뜻하다는 의미의 신조어) 두 사람은 서로를 끌어주고, 의지하면서도 '톰과 제리' 케미스트리를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유재석은 박명수를 밀어주고 있고, 박명수는 그런 유재석을 때로는 질투하고 때로는 떠받들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기고 있다. 박명수는 '1인자' 유재석의 뒤를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