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강동원, JIFF 참석…'외증조부 논란' 후 첫 공식석상

기사입력 2017-04-20 13: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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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나라 기자] '외증조부 친일파 논란'에 휩싸였던 배우 강동원이 전주국제영화제(Jeonju IFF)를 통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논란에 대해 사과한지 약 두달여 만에 모습을 드러내는 첫 공식행사다.



20일 전주국제영화제 측에 따르면 강동원은 오는 5월 3일 영화 '마스터'로 전주국제영화제를 찾는다. 특히 그는 이날 오후 진행되는 GV(관객과의 만남)에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27일 개막해 내달 6일까지 진행된다. 레드카펫 명단에 없는 강동원은 소통의 자리로 관객과의 만남을 택했다. 그가 어떤 표정으로, 또 어떤 내용의 진솔한 대화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지난 3월 강동원의 외증조부가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이와 관련된 부분을 삭제 요청해 논란을 더 키웠고, 며칠 뒤 강동원이 직접 사과의 말을 전했다. 강동원은 "과거를 정확히 인지하지 못한 점, 미숙한 대응으로 논란을 일으킨 점, 빠른 시간 내 제 입장을 말씀드리지 못한 점, 모두 저의 잘못이라 통감한다"며 "이번 일을 통해 역사에 대해 더욱 공부하고 또 반성해나가겠다"고 사과했다.



외증조부 친일파 논란이 일자 일각에서는 강동원이 영화 '1987'에서 故 이한열 열사 역을 맡아도 되겠냐는 목소리가 커지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한열열사기념사업회 측은 "부친도 아니고 외증조부의 일로 배우를 교체하자고 하는 것은 너무 편협하다. 강동원이 이한열 열사의 역할을 연기하는 것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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