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속말’ 이보영, 눈빛부터 거친 액션까지 ‘완벽 그 자체’

기사입력 2017-03-21 11:14:43
    페이스북 트위터



[TV리포트=박귀임 기자] ‘귓속말’ 이보영이 온 몸을 내던졌다.



21일 SBS 새 월화드라마 ‘귓속말’(박경수 극본, 이명우 연출) 측은 이보영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컴백하는 이보영은 ‘귓속말’에서 권력에 짓밟힌 형사 신영주 역을 맡았다. 극중 아버지의 무죄를 밝히기 위한 힘겨운 싸움을 벌인다. 모든 것을 빼앗긴 신영주가 이동준(이상윤)의 인생에 몸을 던지며 ‘귓속말’의 폭풍 스토리는 시작된다. 이보영은 아버지의 무죄를 밝히기 위한 딸의 절절한 사랑, 처절한 고군분투를 그려낼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이보영은 긴급한 상황에 놓여있는 듯 하다. 자신보다 몸집인 큰 남자, 그것도 위협적인 칼을 지닌 남자와 격전을 펼치고 있다. 이를 악 문채 저항하는 모습, 그녀의 뒤로 달려드는 수 십 명의 남자들의 모습 등이 어우러지며 보는 사람까지 손에 땀을 쥘만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이보영의 거친 액션,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남자를 완벽히 제압하는 액션은 물론, 그 순간의 눈빛도 놓치지 않는 이보영의 열연은 감탄을 자아낸다. 단호하면서도 절도 있는 움직임, 강한 의지와 절박함을 담은 눈빛은 이보영이 ‘귓속말’을 통해 얼마나 몰입도 높은 연기를 보여줄 것인지 기대감을 높인다.



이보영을 촬영을 지켜 본 ‘귓속말’ 제작진은 “이보영이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 프로 의식이 강한 배우라고 느꼈다. 힘들었을 텐데 주저 없이 또 악착같이 해내는 이보영의 모습에 감탄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보영의 열연 덕분에 극중 아버지의 무죄를 밝히기 위한 딸 신영주의 절박함이 묻어나는 장면이 탄생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귓속말’은 법률회사 ‘태백’을 배경으로 적에서 동지, 결국 연인으로 발전하는 두 남녀가 법비(法匪: 법을 악용한 도적, 권력무리)를 통쾌하게 응징하는 이야기다. ‘피고인’ 후속으로 오는 3월 27일 첫 방송.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SBS


?명이

함께 기사를

보고 있습니다.

TV리포트 실시간 BEST 5

연예 [리폿@이슈] 신정환 복귀=개과천선 프로젝트, "예비父 응원해" [TV리포트=신나라 기자] 방송인 신정환의 방송 복귀로 연예계가 술렁이는 가운데, 그가 방송에 복귀해야 했던 이유가 공개됐다. 오는 8월 신정환이 한 아이의 아빠가 된다. 28일 신정환 측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신정환의 아내가 현재 임신 21주차”라고 밝혔다. 이로써 신정환이 지난해 9월 싱가포르에서 운영 중이던 빙수 사업을 모두 정리하고 한국에 돌아온 이유가 분명해졌다. 아이에게 적어도 떳떳한 아빠이고 싶었기 때문. 이날 신정환은 자신의 팬카페에 "제가 늦은 나이에 아빠가 된다는 사실에 참 많은 생각을 했다. 태어날 그 아이에게 넘어져서 못 일어나버린 아빠가 아닌 다시 일어나 성실하게 열심히 살았던 아빠로 기억되고 싶은 게 솔직한 심정"이라고 글을 남겼다. 그는 이어 "그동안 신세를 진 지인분들과 사랑을 주셨던 분들께 꼭 실망시켜드린 책임을 지고 조금이나마 좋은 모습을 다시 보여드리고 싶었다. 따가운 시선을 따뜻한 시선으로 돌리기가 쉽진 않겠지만 실망시킨 시간만큼 몇백 배의 노력으로 조금씩 갚아나가겠다. 지켜봐 주시면 고맙겠다. 그리고 보고 싶었다"고 복귀를 앞둔 심경을 전했다. 결국 신정환의 복귀는 예비아빠의 개과천선 프로젝트가 됐다. 떳떳한 아빠로서, 이제부터라도 성실한 방송인으로서 살아가겠다는 의지다. 그러나 대중은 여전히 차갑기만 하다. 과거 그의 거짓말이, 뻔뻔함이 7년 시간으로는 용서받을 수 없는 모양이다. 실망시켜드린 책임을 지는 타이밍에 전해진 임신 소식. 응원과 비난, 양날이 신정환을 겨누고 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연예 [TV줌인] ‘해투’ 이준기의 여자 아닌 배우 전혜빈의 이야기 [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이준기와의 공개연애로 화제의 중심에 선 전혜빈. 28일 KBS2 ‘해피투게더’를 통해 공개된 건 누군가의 여자가 아닌 배우 전혜빈의 이야기였다.  이날 전혜빈은 두 스타와의 이색 인연을 밝혔다. 첫 주인공은 바로 유승호다. 유승호와 드라마 ‘왕과 나’로 호흡을 맞췄다는 전혜빈은 “당시 유승호는 사춘기 학생이었고 난 20대 중반이었다. 내가 유승호를 정말 귀여워했다”라고 입을 뗐다.  그녀는 “유승호가 꼭 매니저 무릎 위에 앉아 있곤 했는데 그 매니저가 외친 거다. ‘승호가 혜빈이 누나 좋아한대요’라고. 그때 사춘기였던 유승호가 ‘몰라’하면서 얼굴을 가리더라. 너무너무 귀여웠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전혜빈은 “성인이 된 후로 유승호를 한 번도 못 봤다. 그때 번호를 받았어야 했는데”라 한탄, 웃음을 자아냈다.  드라마 ‘또 오해영’으로 호흡을 맞춘 서현진과의 친분도 전했다. 전혜빈은 가수 출신 배우들에겐 남다른 유대가 있다며 “힘든 시간을 거쳤기에 그 고통을 안다. 잃어버린 동생을 만난 느낌이었다”라고 서현진과의 만남을 회상했다.  서현진과 함께한 남미여행에 대해선 “내가 여권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일정에 문제가 생겼다. 그때 서현진이 짜증 한 번 내지 않고 먼저 대사관에 문의도 해줬다”라며 관련 에피소드를 전했다. “서현진이 ‘언니 걱정 마. 이런 게 더 기억에 남아’라 하더라”는 것이 전혜빈의 설명.  이에 함께 출연한 김병옥은 “서현진이 정말 성격이 좋다. 간혹 예민한 배우들이 있는데 다 받아준다”라며 서현진의 인품을 치켜세웠다.  마지막으로 전혜빈은 저예산 영화 ‘인어전설’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전혜빈은 “스태프만 7명인 영화였는데 싱크로나이즈 선수 역할을 맡게 됐다. 당시 제주도 수족관에서 쇼를 하는 장면을 찍어야 하는데 상어와 대왕 가오리가 오가는 곳이었다”라며 촬영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다행히 ‘레디 액션’의 힘으로 이겨냈다는 것이 그녀의 설명. 그녀는 “겁이 나지 않았다”라고 거듭 밝혔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