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이슈] 몸풀기 끝낸 '무도', 초심 반격을 기대해

기사입력 2017-03-20 17: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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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지현 기자] MBC ‘무한도전’이 7주의 방학을 끝내고 대중 품으로 돌아왔다. 하나마나 대결은 사실상 몸풀기. 과연 다음 특집은 무엇일까.



최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방학을 맞은 멤버들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하나마나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 



1라운드는 스트리트 파이터와 인형뽑기 대결. 다 큰 어른들이 인형을 차지하기위해 어린 아이들처럼 몸싸움을 마다하지 않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몸개그를 지향하던 '무한도전'의 초창기가 떠올라 향수에 젖게 만들었다.





양세형도 역시 활약을 보여줬다. 이어진 볼링 게임에서 그는 유재석 팀에 합류하며 승리가 점쳐졌다. 그러나 의외로 박명수가 선전해줬고 예상과 달리 유재석 팀이 패배했다. 결국 “다신 까불지 않겠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이마를 맞는 굴욕벌칙을 받아야 했다. “실력없이 너무 까분다”는 질타에 굴욕은 배가 됐다. 



PC방 도전기도 웃음을 자아냈다. PC방 경험이 전무한 OB멤버들은 컴퓨터를 다룰 줄 몰라 진땀을 흘렸다. 젊은 피였던 하하 역시 나이든 모습을 보였다. PC방 아르바이트 생에게 컴퓨터에 천원짜리를 넣으면 되냐고 물은 것. 



이날 방송은 멤버들의 일상을 보여주는데 충실했다. 마치 몰래카메라를 보는 듯 했다. 콘셉트가 있는 특집이라기 보다는 쉼표처럼 느껴졌다.



사실상 몸풀기를 끝낸 '무한도전'. 늘 새로운 특집을 베일에 감춘 채 일을 진행해 온 제작진과 멤버들이 어떤 반격을 가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MBC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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