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사람' 손현주 "87년 격동기..등록금 걱정하는 대학생"[인터뷰]

기사입력 2017-03-16 1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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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손현주가 영화의 배경이 되는 1987년도를 회상했다.



영화 '보통사람'(김봉한 감독)의 손현주는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에서 진행된 TV리포트와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보통사람'은 1987년, 보통 삶을 살아가던 강력계 형사 성진(손현주)이 나라가 주목하는 연쇄 살인사건에 휘말리며 삶이 손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대한민국 최초 연쇄살인사건과 이를 둘러싼 정치공작이라는 흥미로운 설정이 일찍이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손현주는 "1980년대엔 대학생이었다. 존재감 없는, 등록금 걱정하는 성실한 학생이었다. 당시에는 연영과가 많지 않아서 어떤 극단을 선택하느냐가 최대 화두이자 고민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손현주는 "'보통사람'에서 성진은 솔이란 담배를 피우는데 당시 가장 대중적인 담배는 은하수, 한산도였다. 돈이 좀 있는 학생들이 솔을 피웠다"라며 "1987년도면 걱동의 시기 아닌가. 학교에서도 자주 연기가 피어올랐고, 덕분에 막걸리를 많이 마셨다"고 전했다.



'보통사람'은 3월 23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오퍼스픽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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