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 장재인 "갑자기 반신마비, 막막했다" 눈물

기사입력 2017-01-12 16:3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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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지현 기자] 가수 장재인이 눈물을 보였다.



MBC 음악 예능 프로그램 '듀엣가요제'를 통해 공백기 후 첫 예능에 출연한 장재인은 지난번 1라운드에서 넬의 '기억을 걷는 시간'으로 특유의 신비로운 음색이 돋보이는 몽환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MC 성시경은 오랜만에 만난 장재인의 한층 깊어진 분위기에 어릴 때와 완전히 다른 느낌이라며 감탄하기도 했다.



장재인은 1라운드 못지않은 감성 가득한 2라운드 무대에서 감정에 복받쳐 손을 떠는 등 긴장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고 결국 무대를 마치고 소감을 말하려던 중 눈물을 보이며 말을 잇지 못했다.



"방송에서 최대한 이야기 안하려고 했는데"라며 말을 시작한 장재인은 눈물의 이유를 밝혔다. 그것은 바로 급성 백혈병을 앓았던 듀엣 파트너 유진혁과 투병 생활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장재인은 과거 활동 시기 중 갑작스레 찾아온 반신마비 증상에 "막막하고 충격적이었다"고 털어놓으며 파트너와 아픔을 공유했다.



또한 장재인은 이날 선곡에 담긴 특별한 숨은 의미를 공개해 더욱 감동을 줬다는 후문이다. 패널 데프콘은 두 사람의 무대에 마치 치유 받는 느낌이 들었다는 소감을 밝혔다고.



이날 2라운드 경연에는 장재인과 함께 김윤아, 씨스타 효린, 마마무 휘인, 길구봉구 봉구, KCM, 조규찬이라는 쟁쟁한 우승 후보들이 역대급 무대를 예고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듀엣가요제'는 오는 13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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