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이슈] 김태호 PD가 바란 ‘무한도전’ 시즌제 진짜 될까

기사입력 2017-01-11 06: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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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무한도전’ 7주 휴식기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바란 시즌제의 시작인 걸까.



10일 한 매체는 “MBC ‘무한도전’이 7주 간의 휴식기를 갖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무한도전’이 방송됐던 시간에 설 파일럿 프로그램 ‘사십춘기’가 총 3주 분량으로 편성됐다.



‘무한도전’ 휴식기와 관련해 아직 구체적인 입장이 나오지 않았다. 다만, 이번 휴식기가 ‘무한도전’ 시즌제와 상관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해 김태호 PD가 ‘무한도전’ 시즌제를 언급한 적 있기 때문.



지난해 12월 김태호 PD는 자신의 SNS에 “열심히 고민해도 시간을 빚진 것 같고. 쫓기는 것처럼 가슴 두근거리고. 택시할증시간 끝날 쯤 상쾌하지 못한 마음으로 퇴근하는 회의실 가족들에게 이번 크리스마스에 산타클로스가 선물을 준다면. 한 달의 점검기간과 두 달의 준비기간을 줬으면 좋겠습니다. 할아버지”라는 글과 함께 산타클로스 복장을 입은 ‘무한도전’ 멤버들 사진을 게재했다.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김태호 PD는 ‘에라모르겠다’ ‘방송국놈들아’ ‘우리도살자’ ‘이러다뭔일나겠다’ 등을 해시태그로 추가하며 지친 심경을 강하게 토로했다.



김태호 PD의 ‘무한도전’ 시즌제 언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김태호 PD는 지난해 연말 진행된 한 강연에서 시즌제를 도입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2009년까지 ‘무한도전’이 토요일 저녁에 할 수 있는 이야기는 웬만한 건 다 했다. TV 밖에서의 도전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무한도전’은 포맷이 없는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다. 특정한 포맷이 없기에 ‘무한도전’ 수장 김태호 PD를 비롯한 제작진은 전쟁 같은 아이디어 회의를 거듭한다. 매번 새로운 아이템으로 시청자들이 만족할만한 ‘무한도전’을 완성해내야 한다는 압박감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터. 10여 년 이끌어온 김태호 PD는 상상 그 이상의 무게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김태호 PD가 ‘무한도전’ 시즌제를 놓지 못하고 바라는 이유는 있다. 지금보다 더 새롭고 다채로운 콘텐츠가 탄생할 수 있기 때문. 나영석 PD가 tvN ‘삼시세끼’ ‘꽃보다’ 시리즈 등으로 성공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쉬지 않고 달려온 ‘무한도전’ 제작진과 멤버들은 누구보다 휴식이 필요해 보인다. 과연 김태호 PD의 시즌제 소원은 이뤄질지 이목이 쏠린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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