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줌인] ‘화랑’ 고아라의 눈엔 박형식이 보이지 않는다

기사입력 2017-01-11 06:50:44
    페이스북 트위터



[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박형식이 연심이 좀처럼 고아라에게 닿지 않고 있다. 



1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화랑’에서는 삼맥종(박형식)의 구애에도 그의 진심을 장난으로 오해하는 아로(고아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삼맥종은 아로에게 금침을 선물하며 구애를 폈다. 그러나 아로는 선물의 의미를 알아차리지 못했다. 아로는 “왜 저래. 앞으로도 나한테 공짜로 침 맞겠다는 얘긴가?”라며 그의 진심을 오해했다. 뿐만 아니라 금침의 어마어마한 가치를 알고는 경악했다. 



이는 파오(유재명)의 조언에 따른 것이다. 삼맥종이 “이렇게 하면 좋아할 거라며?”라고 따져 물으면 파오도 당황스러움을 표했다. 



아로는 “이 쓸데없는 짓을 그쪽에서 한 거? 왕궁에 굶는 애들이 얼마나 많은데 이게 뭐하는 짓이에요?”라고 따져 물었다. 삼맥종은 “쓸데없는데 예쁘고 좋은 거 너한테 해주고 싶었어”라고 차분하게 대꾸했다. 



이유를 묻는 아로에 삼맥종은 “해줄 수 있으니까. 아님 해주고 싶으니까”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그럼에도 아로가 “아니, 그러니까 왜?”라며 답답해하자 삼맥종은 “내가 널 좋아하니까. 알았으면 그냥 써”라고 고백했다. 



아쉽게도 삼맥종의 진심은 아로에게 닿지 않았다. 아로 역시 삼맥종과 마찬가지로 일직선 짝사랑 중이기 때문이다. 



상대는 무명(박서준)이다. 이날 아로는 무명이 오라버니이기도 오라버니가 아니기도 바란다며 넘치는 연정을 뽐냈다. 



그런 아로에게 무명은 꽃다발을 선물했다. 몸에 좋은 약초라 속여 감정을 숨겼으나 이를 받아드는 아로의 얼굴은 복잡했다. 우륵(김원해)과의 대화를 통해 그토록 외면했던 진실에 접근한 것이다. 아로는 “오라버니가 오라버니라서 좋아. 당신 누구야?”라고 눈물로 묻는 것으로 파란을 예고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명이

함께 기사를

보고 있습니다.

TV리포트 실시간 BEST 5

연예 김재욱, 악플→SNS 탈퇴…점점 커지는 '며느리' 논란 [종합] [TV리포트=신나라 기자] 개그맨 김재욱이 돌연 SNS 계정을 폐쇄했다. 가족 예능 프로그램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뭇매를 맞은 것이 그 원인으로 해석되고 있다. 김재욱과 아내 박세미는 현재 방송 중인 MBC 3부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 출연 중이다.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결혼 이후 여성에게 보다 많은 책임과 희생을 요구하는 이 사회의 불합리한 관행을 과감하게 끄집어낼 신개념 리얼 관찰 프로그램이다. 방송에서는 결혼 6년차 김재욱의 아내 박세미의 눈물 겨운 시집살이가 공개됐다. 임신 8개월의 몸인 그녀는 20개월 아들까지 데리고 남편 김재욱 없이 힘겹게 시댁에 도착했다. 이어 만삭의 몸으로 음식준비까지 거들었다. 이것은 시작에 불구했다. 박세미의 시부모님은 자녀계획에 관여하는가 하면, 제왕절개를 하라는 의사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며느리에게 자연분만을 요구했다.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서 한 발 물러나 우유부단한 태도를 보인 김재욱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다. 결국 김재욱은 쏟아지는 관심과 악플에 부담을 느꼈는지 SNS를 탈퇴했다. 대체 김재욱은 이 프로그램에 왜 출연한 걸까. 이 프로그램을 통해 김재욱이 얻고 가는 것은 무엇인지 볼수록 의문이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