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재팬] SMAP 해체 그후…소속사 쟈니스 내부에는 무슨 일이?

기사입력 2017-01-10 14: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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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호 객원기자] 일본 국민 그룹 SMAP가 해체된 뒤 소속사 쟈니스 사무소 내 파벌 간 갈등에 이상 신호가 감지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일본 데일리 뉴스 온라인은 9일 SMAP 해체의 요인 중 하나가 쟈니스의 경영 파벌 대립이라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이전 SMAP 멤버의 쟈니스 탈퇴·대립으로 SMAP 해체의 원인으로 지목된 것이 바로 메리 키타가와 부사장, 후지시마 쥬리 케이코 부사장과 SMAP의 전 수석 매니저인 이이지마와 리더 나카이 마사히로 등 이른바 독립을 원하는 진영 간의 대립.



이런 가운데 쟈니스의 미래를 점치는 연례 행사가 지난 1일 거행됐다. 한 스포츠 신문 기자는 이날 쟈니스 소속 연예인들이 카와사키에 있는 한 신사에 일제히 참배했다고 전했다. 이는 매해 메리 부사장이 도쿄돔 카운트다운 콘서트를 마친 소속 연예인들을 집결 시키고 또 유대 관계를 돈독히 만드는 행사라고 소개했다.



또 SMAP처럼 이이지마의 지휘 하에 있는 소속 연예인들은 발길을 옮기지 않는 경향이 있어, 팬들 사이에서는 메리 파와 이이지마 파의 갈등을 점치는 자리가 되어 왔다. 특히 올해는 SMAP 해체로 어수선한 가운데 열린 행사라서 누가 이 행사에 참석했는지에 관심이 집중됐다. 



일본 주간지 플래시에 따르면, SMAP 전 멤버는 예년대로 모습을 보이지 않았지만 NHK '홍백가합전'에서 사회를 맡았던 아이바 마사키를 비롯한 아라시, TOKIO, V6, 칸쟈니 ∞ 등 간판 연예인들은 모두 신사를 방문했다. 하지만 올해 방문객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바로 이이지마 파인 Kis-My-Ft2나 Sexy Zone 등이 모습을 보였다는 것.



이에 대해 한 연예 기획사 관계자는 "나카이 마사히로 등 SMAP 멤버들은 이미 독립의 의지를 다지고 준비도 하고 있었다고 들었지만 더 아래 세대는 그런 결정까지는 하지 못 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장래가 불투명한 점도 있어 이이지마 파이지만 메리 파 측에 얼굴을 내민 것 아니냐고 추정했다.



한편 쟈니스를 대표하는 그룹 SMAP은 2016년 12월 31일을 끝으로 그룹 활동을 종료했다. 



이지호 기자 digrease@jpnews.kr / 사진=후지TV 'SMAPxS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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