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이슈] 지금은 ‘도깨비’ 시대…빠졌더니 답 없네

기사입력 2017-01-09 17: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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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도깨비’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그야말로 지금은 ‘도깨비’ 시대다.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김은숙 극본, 이응복 연출, 이하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김신(공유),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이동욱),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 지은탁(김고은)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신비로운 낭만 설화다.



‘도깨비’는 지난해 12월 첫 방송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김은숙 작가의 놀라운 필력과 이응복 PD의 감각적인 연출력, 그리고 배우들의 열연이 잘 어우러졌기에 가능했던 것. 공유는 쓸쓸하고 찬란한 도깨비를 완벽하게 소화 해내며 극을 이끌고 있고, 이동욱은 복잡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연기하며 저승사자의 매력을 배가시키고 있다. 두 사람의 브로맨스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무엇보다 어떤 캐릭터도 허투루 쓰지 않는 김은숙 작가로 인해 ‘도깨비’ 출연진은 매회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써니 역의 유인나, 유덕화 역의 육성재, 삼신할매 역의 이엘, 유신우 역의 김성겸, 김비서 역의 조우진, 그리고 간신 박중헌 역의 김병철 등도 주인공에 비해 작은 비중이지만 큰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도깨비’ OST 역시 마찬가지. 찬열X펀치 ‘Stay with me’, 크러쉬 ‘Beautiful’, 라쎄 린드 ‘Hush’, 에디킴 ‘이쁘다니까’, 샘김 ‘Who are you’, 소유 ‘I Miss You’, 어반자카파 ‘소원’, 에일리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등도 공개 직후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휩쓸었다. 이 곡들은 여전히 음원 차트 상위권을 접수하며 ‘도깨비’ 파워를 실감케 하고 있다. 



그 결과, ‘도깨비’와 관련된 것들은 유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도 자주 오르내리고 있다. 9일 발표된 CJ E&M, 닐슨코리아의 콘텐츠 파워 지수와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TV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그 어떤 프로그램보다 압도적인 수치로 집계, 그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렇듯 ‘도깨비’의 모든 것은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 제작진부터 배우까지 모든 부분이 완벽하지 않았다면 ‘도깨비’ 시청자도 이 만큼 뜨겁게 반응하지도 않았을 터. 어느 것 하나 빈틈없이 잘 어우러졌기에 ‘도깨비’에 대한 호평도 끊이지 않는 셈이다.



‘도깨비’는 종영까지 단 4회 만을 남겨두고 있다. 과연 ‘도깨비’의 인기는 끝까지 이어질지, ‘도깨비’ 결말은 해피엔딩이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N ‘도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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