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유 PD "'사자' 측 스태프 임금 미지급…명예훼손시 기자회견할 것" [공식 전문]

기사입력 2018-07-11 09: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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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가영 기자] 드라마 '사자'를 향한 논란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사자'의 연출을 맡았던 장태유 PD는 이런 논란에 대해 결국 직접 입을 열었다.



장태유 PD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매체들에 의해 보도되었던 드라마 ‘사자’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하여 저와 스탭들, 그리고 우리나라의 드라마 제작 현장을 걱정해 주시는 많은 분들이 계셨고, 이에 저는 빅토리콘텐츠가 발표한 공식입장문의 사실과 다른 부분들을 바로잡을 필요가 있어 글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장태유 PD는 빅토리콘텐츠가 '임금 미지급이 제작중단의 원인이 아니며 이미 주연배우 출연료, 임금 등 수십억 원에 달하는 제작비를 지출했다'고 밝힌 것에 대해 "주연배우 말고도 연출자나 수많은 스태프들이 드라마 제작에 참여한다. 빅토리콘텐츠는 그들의 임금이나 용역비를 전부 제때 지급했느냐. 밥은 제때에 먹어야 굶어죽지 않는다. 밥 먹는것은 내일로 미루지 못하면서 임금주는 것을 내일이나 다음달로 미룬다면 받은사람도 불쾌하고, 못받은 사람들은 억울하다"고 밝혔다.



또한 "저를 포함해서 촬영, 무술, 특수효과, 편집 등을 담당하는 스태프들의 임금, 용역비 등이 아직까지도 미지급된 상태에 있다. 유능한 촬영팀을 붙들어 두고자 촬영팀의 3개월치 임금은 제가 대신 지급하기도 했다. 그동안 스탭들은 미지급금을 지급하지 않으면 제작에 참여하기 않겠다고 여려차례 구두와 서면으로 밝혀왔고, 이러한 정당한 요구에 대한 제작사의 불성실한 대응으로 상호신뢰가 깨진 상황. 여러 스태프들은 공식적으로 미지급을 해결해달라는 내용증명을 보냈고, 그 자료는 스탭들이 서로 공유하고 있다. 따라서 임금 미지급이 제작중단의 원인이 아니었다는 입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장태유 PD는 당초 정해진 예산을 심각하게 초과하는 요구를 해 왔다고 한 것에 대해서도 "이또한 사실이 아니다"면서 "제가 제작비를 결정할 지위에 있는 것도 아니고, 저는 드라마 연출자로서 완성도 있는 작품을 제작하기 위해 필요한 요청을 하였을 뿐. 저는 미스터리 SF드라마라는 장르의 특성상 다양한 CG 및 특수효과장면이 필요하여 과학적 특수세트와 특수소품을 요청했다. 통상적이라면 연출자인 저와 협의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유지하면서도 예산에 맞는 적절한 제작비를 정하였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빅토리콘텐츠는 연출자인 저와 합의도 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특수효과에 필요한 세트의 핵심적인 부분의 도면을 삭제하여 만들지 않았고 연출자인 저는 촬영세트장에 가서야 세트의 그 부분이 만들어지지 않은 것을 확인하는 황당한 상황도 있었다. 그런데 이제 와서는 제작사는 마치 제가 부당한 요구를 한 것처럼 말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태유 PD는 제작사가 연출자가 작가 교체를 요구하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사퇴하겠다는 입장을 간접적으로 표명했다고 한 것에 대해서도 "빅토리콘텐츠가 지정한 작가팀은 처음 2달은 협조적인 분위기였는데 2월구정 전,후부터 연출자인 저와의 회의없이 대본을 쓰겠다며 4월 말까지 두 달 이상을 일방적으로 대본을 집필했다. 당시 저는 연출자 입장에서 모욕감을 느꼈었지만, 드라마를 어떻게든 완성시켜 보자는 생각에 꾸준히 촬영에 임했다. 그러나 이후 대본의 흐름이 이상해진 것은 작가의 창작자적 고집만이 아니라 연출이 모르는 제작사의 간섭이 대본 수정에 영향을 준다는 걸 알게 되면서, 저는 더 이상 이런 대본집필방식과 제작방식으로는 드라마 ‘사자’를 제대로 연출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장태유 PD는 "저는 제작사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는 식으로 명령하듯이 말을 하는 성격은 못된다. 오랜 직장생활이 몸에 베어서, 평범한 한국식 보통가정에서 둘째로 자라난 탓에 권위적으로 살아본 적도 없다. 그저 완성도 있는 드라마 연출을 위해 특수세트 및 특수소품 제작 요청과 더불어 연출자와 뜻이 맞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작가팀의 교체를 요청하였던 것"이라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장태유 PD는 "저는 지난 5월 3차례에 걸쳐 빅토리콘텐츠에게 연출료 미지급금과 제가 대신 지급한 스태프들 비용 등을 지급하라고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제가 잠적했던 것이 아니라 저는 빅토리콘텐츠의 공식적인 입장을 원했다. 전화나 말로 유야무야 넘어갈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수 억 원에 이르는 미지급금을 요청하는 내용증명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빅토리콘텐츠는 아무런 공식적인 대응도 없었고 5월 30일 더 이상 계약을 유지할 수 없다는 공식적인 통지를 한 이후에도 빅토리콘텐츠는 그에 대해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았다. 6월 18일이 되서야 빅토리컨텐츠는 제작사로서 다시 연락을 시작했고 저는 빅토리콘텐츠와 더 이상 구두로 협의할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하여 전화를 받지 않았을 뿐"이라고 잠적설에 대한 해명을 하기도 했다.



특히 장태유 PD는 "빅토리콘텐츠는 저를 제외한 연출부 전원이 촬영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고 하나, 드라마 ‘사자’를 촬영하는 데 참여했던 스태프 인원은 거의 100명에 가깝습니다. 많은 스태프들이 더 이상 제작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이고 꾸준히 월급이 나왔던 연출부 스태프만이 남아있는 걸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장태유 PD는 앞서 언급된 건강 문제 역시 밝혔다. 그는 "마지막으로 저의 건강을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어 일부 기사에 언급된 정신병원에 대해 말씀드린다. 저는 빅토리콘텐츠와의 분쟁으로 인하여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었고 치료와 휴식이 필요하다는 주위 분들의 권유로 지인의 병원을 찾았다. 지금은 시간이 지나면서 많이 회복되어 가고 있고, 앞으로도 더 건강하게 더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저는 이번 사건이 비단 저만의 문제가 아니라 드라마 제작 현장에 투입되어 땀 흘리며 고생하는 모든 스태프들의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밝힌 장 PD는 "다시는 제작사의 임금이나 용역비 미지급으로 인하여 제작 스태프들의 생계가 위협받는 상황이 벌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번 사건이 드라마 제작 현장을 보다 공정하고, 안전하고, 일하는 재미가 느껴지는 그런 일터로 바꿔주는 작은 불씨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저는 빅토리콘텐츠가 또 다시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여 저와 드라마 ‘사자’에 참여했던 스태프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경우 바로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서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밝히도록 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10일 드라마 '사자'가 두 달 째 촬영이 중단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특히 스태프들의 출연료 미지급과 장태유 감독이 잠적했다는 내용이 전해지며 논란이 확산됐다.



'사자' 제작사인 빅토리콘텐츠 측은 "일부 언론에 보도된 임금 미지급이 제작중단의 원인이라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당사는 이미 주연배우 출연료, 임금 등 수십억 원에 달하는 제작비를 지출한 상태"라며 "'사자' 연출자 장태유 감독은 제작 과정에서 당초 정해진 예산을 심각하게 초과하는 요구를 해왔고 5월 8일경에는 작가교체를 요구하며 이를 받아주지 않을 시 사퇴한다는 입장을 간접적으로 표명하고 이후 당사의 연락을 받지 않고 있는 상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장태유 감독은 직접 SNS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밝힌 것. '사자'를 향한 끊없는 잡음이 안타까움을 안기고 있다.



한편 '사자'는 어머니의 의문사를 파헤치던 한 남자가 자신과 똑같은 얼굴의 인간을 하나 둘 만나면서 더 큰 음모에 휘말리는 판타지 로맨스 추리 드라마. 배우 박해진, 나나, 곽시양 등이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 중이다.



다음은 '사자' 장태유 PD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저는 드라마 ‘사자’ 연출을 맡았던 장태유PD입니다.



어제 매체들에 의해 보도되었던 드라마 ‘사자’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하여 저와 스탭들, 그리고 우리나라의 드라마 제작 현장을 걱정해 주시는 많은 분들이 계셨고, 이에 저는 빅토리콘텐츠가 발표한 공식입장문의 사실과 다른 부분들을 바로잡을 필요가 있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빅토리콘텐츠는 입장문에서 임금 미지급이 제작중단의 원인이 아니며 이미 주연배우 출연료, 임금 등 수십억 원에 달하는 제작비를 지출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주연배우 말고도 연출자나 수 많은 스탭들이 드라마 제작에 참여합니다. 빅토리콘텐츠는 그들의 임금이나 용역비를 전부 제때 지급하셨습니까? 밥은 제때에 먹어야 굶어죽지 않습니다. 밥 먹는것은 내일로 미루지 못하면서 임금주는 것을 내일이나 다음달로 미룬다면 받은사람도 불쾌하고, 못받은 사람들은 억울합니다.

저를 포함해서 촬영, 무술, 특수효과, 편집 등을 담당하는 스탭들의 임금, 용역비 등이 아직까지도 미지급된 상태에 있습니다. 유능한 촬영팀을 붙들어 두고자 촬영팀의 3개월치 임금은 제가 대신 지급하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스탭들은 미지급금을 지급하지 않으면 제작에 참여하기 않겠다고 여려차례 구두와 서면으로 밝혀왔고, 이러한 정당한 요구에 대한 제작사의 불성실한 대응으로 상호신뢰가 깨진 상황입니다. 여러 스탭들은 공식적으로 미지급을 해결해달라는 내용증명을 보냈고, 그 자료는 스탭들이 서로 공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임금 미지급이 제작중단의 원인이 아니었다는 입장은 사실과 다릅니다.

또한 제가 당초 정해진 예산을 심각하게 초과하는 요구를 해 왔다고 하나, 이또한 사실이 아닙니다. 제가 제작비를 결정할 지위에 있는 것도 아니고, 저는 드라마 연출자로서 완성도 있는 작품을 제작하기 위해 필요한 요청을 하였을 뿐입니다. 저는 미스터리 SF드라마라는 장르의 특성상 다양한 CG 및 특수효과장면이 필요하여 과학적 특수세트와 특수소품을 요청하였습니다. 통상적이라면 연출자인 저와 협의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유지하면서도 예산에 맞는 적절한 제작비를 정하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빅토리콘텐츠는 연출자인 저와 합의도 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특수효과에 필요한 세트의 핵심적인 부분의 도면을 삭제하여 만들지 않았고 연출자인 저는 촬영세트장에 가서야 세트의 그 부분이 만들어지지 않은 것을 확인하는 황당한 상황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와서는 제작사는 마치 제가 부당한 요구를 한 것처럼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작사는 연출자가 작가 교체를 요구하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사퇴하겠다는 입장을 간접적으로 표명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빅토리콘텐츠가 지정한 작가팀은 처음 2달은 협조적인 분위기였는데, 2월구정 전,후부터 연출자인 저와의 회의없이 대본을 쓰겠다며 4월 말까지 두 달 이상을 일방적으로 대본을 집필하였습니다. 당시 저는 연출자 입장에서 모욕감을 느꼈었지만, 드라마를 어떻게든 완성시켜 보자는 생각에 꾸준히 촬영에 임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대본의 흐름이 이상해진 것은 작가의 창작자적 고집만이 아니라 연출이 모르는 제작사의 간섭이 대본 수정에 영향을 준다는 걸 알게 되면서, 저는 더 이상 이런 대본집필방식과 제작방식으로는 드라마 ‘사자’를 제대로 연출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저는 제작사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는 식으로 명령하듯이 말을 하는 성격은 못됩니다. 오랜 직장생활이 몸에 베어서, 평범한 한국식 보통가정에서 둘째로 자라난 탓에 권위적으로 살아본 적도 없습니다. 그저 완성도 있는 드라마 연출을 위해 특수세트 및 특수소품 제작 요청과 더불어 연출자와 뜻이 맞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작가팀의 교체를 요청하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지난 5월 3차례에 걸쳐 빅토리콘텐츠에게 연출료 미지급금과 제가 대신 지급한 스텝들 비용 등을 지급하라고 공식적으로 요청하였습니다. 제가 잠적했던 것이 아니라 저는 빅토리콘텐츠의 공식적인 입장을 원했습니다. 전화나 말로 유야무야 넘어갈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수 억 원에 이르는 미지급금을 요청하는 내용증명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빅토리콘텐츠는 아무런 공식적인 대응도 없었고, 5월 30일 더 이상 계약을 유지할 수 없다는 공식적인 통지를 한 이후에도 빅토리콘텐츠는 그에 대해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았습니다. 6월 18일이 되서야 빅토리컨텐츠는 제작사로서 다시 연락을 시작했고, 저는 빅토리콘텐츠와 더 이상 구두로 협의할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하여 전화를 받지 않았을 뿐

6월 18일이 되서야 빅토리컨텐츠는 제작사로서 다시 연락을 시작했고, 저는 빅토리콘텐츠와 더 이상 구두로 협의할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하여 전화를 받지 않았을 뿐입니다.

그리고 빅토리콘텐츠는 저를 제외한 연출부 전원이 촬영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고 하나, 드라마 ‘사자’를 촬영하는 데 참여했던 스탭 인원은 거의 100명에 가깝습니다. 많은 스탭들이 더 이상 제작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이고, 꾸준히 월급이 나왔던 연출부 스탭만이 남아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건강을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어 일부 기사에 언급된 정신병원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저는 빅토리콘텐츠와의 분쟁으로 인하여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었고 치료와 휴식이 필요하다는 주위 분들의 권유로 지인의 병원을 찾았습니다. 지금은 시간이 지나면서 많이 회복되어 가고 있고, 앞으로도 더 건강하게 더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이번 사건이 비단 저만의 문제가 아니라 드라마 제작 현장에 투입되어 땀 흘리며 고생하는 모든 스탭들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다시는 제작사의 임금이나 용역비 미지급으로 인하여 제작 스탭들의 생계가 위협받는 상황이 벌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사건이 드라마 제작 현장을 보다 공정하고, 안전하고, 일하는 재미가 느껴지는 그런 일터로 바꿔주는 작은 불씨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저는 빅토리콘텐츠가 또 다시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여 저와 드라마 ‘사자’에 참여했던 스탭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경우 바로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서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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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서른이지만' D-day, 첫방 관전 포인트 4 [TV@픽] [TV리포트=김지현 기자] 하반기 로코 기대작 SBS 새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극본 조성희/연출 조수원/제작 본팩토리)(이하 ‘서른이지만’)가 드디어 오늘(23일) 밤10시 첫 방송된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 우서리(신혜선 분)와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온 ‘차단男’ 공우진(양세종 분), 이들이 펼치는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연출한 조수원PD와 ‘그녀는 예뻤다’를 집필한 조성희 작가의 야심작으로 하반기를 휘어잡을 기대작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첫 방송에 앞서 더위에 지친 시청자들을 시원하고 청량하게 만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1. 이미지 변신 完! ‘흥행요정’ 신혜선-‘대세 배우’ 양세종 제대로 망가진다! ‘서른이지만’의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신혜선-양세종의 이미지 변신이다. 먼저 ‘흥행요정’ 신혜선은 망가짐을 불사한 코믹 연기를 예고해 기대감을 자극한다. 그는 열일곱 여고생 멘탈과 서른 살 피지컬을 동시에 가진 우서리를 통해 열일곱 못지 않은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 동시에 신혜선은 전작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검증 받은 바, 서른 살로 강제 소환된 현실과 혈혈단신 신세를 섬세한 감정 연기로 표현해 내며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다. 그런가 하면 로코 연기에 도전장을 내민 ‘대세 배우’ 양세종의 파격적인 이미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양세종은 열일곱에 생긴 트라우마로 세상과 단절한 채 살아가는 무대디자이너 공우진 역을 맡아 데뷔 이래 첫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 특히 양세종은 공개와 동시에 큰 충격을 선사한 바야바 비주얼부터 시크함과 엉뚱함을 오가는 독특한 매력까지 공우진 그 자체의 모습으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처럼 전에 없던 이미지 변신을 예고한 신혜선-양세종의 새롭고 코믹한 면면들이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극중 신혜선-양세종이 맡은 캐릭터는 극과 극 성향을 띠고 있어, 두 사람이 선보일 결이 다른 코믹 연기가 극의 보는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 첫 회부터 몰아치는 폭풍 전개! 속이 ‘뻥’ 뚫린다! ‘서른이지만’의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첫 회부터 몰아칠 속 시원한 전개다. ‘서른이지만’은 코마 상태에 빠져있던 13년의 세월로 인해 멘탈은 열일곱이지만 피지컬은 서른 살인 우서리와 마음의 성장이 열일곱에 멈춰버린 서른 살 공우진이 만나 서로의 인생을 요동치게 만드는 이야기로 호기심을 증폭시킨 바 있다. 이에 오늘(23일) 방송되는 첫 회에서는13년만에 코마 상태에서 깨어난 우서리의 스펙터클한 현실 봉착기부터 서리와 공우진-유찬(안효섭 분)-제니퍼(예지원 분) 등 극의 주요 인물들이 얽히고 설켜 가는 과정까지 빠르게 전개돼 눈을 떼지 못하게 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주요 인물들의 캐릭터를 단번에 파악할 수 있는 에피소드들이 짜임새 있게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힐 것이다. 뿐만 아니라 서리-우진의 어릴 적 인연부터 두 사람의 인생을 요동치게 만든 과거 사건의 전말까지 일사천리로 공개돼 궁금증을 해소시켜줄 예정. 이에 잘 짜여진 탄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빠르게 전개될 ‘서른이지만’ 첫 회에 기대가 높아진다. 3. 안효섭-예지원 필두! 극의 풍성도 높이는 하드캐리 배우 군단 등판! ‘서른이지만’의 세 번째 관전 포인트는 극의 풍성도를 높이는 하드캐리한 군단이 등판했다는 것이다. 매 작품마다 발전을 거듭하는 라이징 스타 안효섭은 고교 조정중의 주장이자 ‘따고딩’(따뜻한 고등학생) 유찬 역을 맡아 쾌활하고 선한 매력으로 안방극장 가득 청량감을 전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스틸 여제 예지원은 우진 집의 미스터리한 가정부 제니퍼 역을 맡아 비범한 비주얼과 행동으로 신스틸러의 명성 증명에 나선다. 그런가 하면 조현식(한덕수 역)-이도현(동해범 역)은 안효섭과 함께 ‘태산고 조정부 삼총사’를 이뤄 유쾌한 케미를 뿜어내며 시청자들의 누나 미소를 유발할 것으로 관심을 높인다. 이에 더해 서리를 평생 짝사랑하는 김형태 역의 윤선우, 서리에게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있는 김태린 역의 왕지원, 우진의 회사인 ‘채움’ 대표 강희수 역의 정유진 등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가진 배우들이 가세했다.이처럼 각자에게 최적화 된 옷을 입은 하드캐리한 배우 군단이 극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보인다. 4. ‘감각적 연출’ 조수원 감독과 ’위트 甲’ 조성희 작가가 만드는 ‘인생 로코’! ‘서른이지만’의 네 번째 관전 포인트는 조수원 감독과 조성희 작가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을 통해 청량한 분위기의 로맨스를 감각적으로 연출해 내기로 정평 난 조수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그는 서른 살이 서툰 서리와 세상이 서툰 우진이 서로의 인생 깊숙이 침투해가며 그려갈 애틋하고도 코믹한 이야기를 경쾌하고 사랑스럽게 담아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무엇보다 조수원 감독과 웰메이드 로코의 장인 조성희 작가의 의기투합이 인생 로코 탄생을 예감케 한다. ‘올드미스 다이어리’, ‘고교처세왕’, ‘그녀는 예뻤다’ 등을 집필한 조성희 작가는 특유의 유머 코드로 위트 넘치는 대사, 극의 긴장감을 형성하는 미스터리 코드, 개성 뚜렷한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필력을 입증했다. 이처럼 ‘서른이지만’은 기구한 사연에 위트를 더해 차지게 그려내는 조성희 작가의 필력과 대본에 감정을 덧입히는 조수원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으로 하여금 시청자들의 ‘인생 로코’를 경신하게 할 것이다. SBS 새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와 세상을 차단하고 살아온 ‘차단男’, 이들의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코로 ‘믿보작감’ 조수원PD와 조성희 작가의 야심작.오늘(23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SBS
연예 '런닝맨' 톰 크루즈 효과 제대로…3개월만 10%대 돌파[콕TV] [TV리포트=손효정 기자] SBS ‘런닝맨’이 두 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하며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런닝맨’은 평균 시청률 1부 7.1%, 2부 10%(이하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해 MBC ‘복면가왕’(9.7%), KBS2 ‘해피 선데이’(8.2%) 등을 모두 제쳤다. 특히, ‘런닝맨’의 두 자릿수 시청률 기록은 지난 3월 이후 4개월만으로 올해 최고 시청률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밖에 주요 광고 관계자들의 중요 지표로 여기는 20세-49세(이하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5.7%까지 치솟아 동시간대 방송된 ‘해피선데이’(4.1%), ‘복면가왕’(2.6%) 등을 가볍게 눌렀다. 이 같은 수치는 이날 방송된 예능/교양 프로그램 통틀어 ‘2049 시청률 TOP 3’의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는 예고편만으로 화제가 된 영화 ‘미션 임파서블:폴 아웃’의 배우 톰 크루즈, 헨리 카빌, 사이먼 페그가 전격 출연해 ‘여름특집! 잡아줘 프로젝트 2탄 : 잠입요원을 잡아줘’ 특집으로 함께 했다. 이번 한국 방문이 9번째가 된 톰 크루즈는 "‘런닝맨’에 나올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고, 한국을 첫 방문한 헨리 카빌도 "너무 설레고 기대가 된다.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사이먼 페그 역시 “두 번째 한국 방문이다. 이 시간을 즐기고 있다”며 뜻밖의 ‘손가락 하트 어택’으로 ‘런닝맨’ 멤버들을 열광시켰다. 이에 톰 크루즈와 헨리 카빌도 하트 어택에 동참하며 다양한 하트를 만들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런닝맨’과 ‘미션 임파서블’ 멤버들 간의 파이널 대결이 펼쳐졌다. 한정된 녹화 시간이었지만, ‘미션’ 멤버들은 몸을 아끼지 않는 게임 투혼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철가방 퀴즈’에서는 바닥에 엎드리는 것을 마다하지 않으며 ‘꼼수 작전’을 쓰는가 하면, 매 게임마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런닝맨’ 멤버들을 제압했다. 톰 크루즈가 통 아저씨 게임을 하는 장면은 11.6%까지 치솟는 기염을 토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하기도 했다. 톰 크루즈는 “정말 재밌는 시간이었다. ‘런닝맨’ 멤버들이 대단하다”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고, 멤버들은 세 배우들에게 ‘런닝맨’의 시그니처 ‘이름표’를 선물로 증정하며 감사를 표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SBS
연예 '아는와이프' 강한나, 첫 스틸…지성이 반한 '첫사랑의 아이콘'[TV@픽] [TV리포트=손효정 기자] ‘아는 와이프’ 강한나가 청순美 폭발하는 음대여신 비주얼로 ‘첫사랑 아이콘’에 등극했다. 오는 8월 1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양희승 극본, 이상엽 연출, 스튜디오드래곤, 초록뱀미디어 제작) 측은 23일, 독보적 우아함을 과시하는 강한나의 현장 스틸컷을 공개해 궁금증을 높인다. 2018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아는 와이프’는 한 번의 선택으로 달라진 현재를 살게 된 운명적 러브스토리를 그린 if 로맨스다. 공감을 저격하는 현실 위에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봤을 상상력을 더해 ‘공감’과 ‘로망’ 모두 충족시키는 차원이 다른 로맨스를 기대케 한다. ‘쇼핑왕 루이’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이상엽 감독과 ‘고교처세왕’, ‘오 나의 귀신님’, ‘역도요정 김복주’까지 사랑스럽고 따뜻한 작품을 써온 양희승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공개된 사진 속 강한나는 봄 햇살을 닮은 청아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어 감탄을 자아낸다. 첼로를 켜는 차분하게 내리깐 눈과 손가락 끝까지 우아함이 깃든 자태는 ‘음대여신’ 이라는 수식어에 맞는 독보적 비주얼로 ‘심쿵’을 유발한다. 단아한 미모에 사랑스러운 꽃미소까지 장착한 강한나의 모습은 죽은 연애 세포도 자극하며 ‘국민 첫사랑’ 이혜원을 기대케 한다. 강한나는 대학 시절부터 모든 남학생의 로망이자 차주혁의 첫사랑인 이혜원으로 분한다. 외모와 실력까지 겸비한 매력 부자 혜원은 늘 모두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자신에게 쏟아지는 관심을 즐기는 혜원에게 다른 남자들과 달리 주위를 맴돌기만 하는 차주혁의 순정은 신선하고 특별했다. 혜원은 주혁의 이루지 못한 첫사랑. 그렇기에 단 한 번의 선택으로 180도 바뀐 현재를 살게 되는 if 로맨스 '아는 와이프'에서 혜원과 주혁도 어떤 변화를 맞이할지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아는 와이프’ 제작진은 “주혁의 첫사랑인 혜원은 극의 묘한 긴장감을 조율하는 흥미로운 캐릭터다. 주혁에게 주어진 특별한 기회와 한 번의 선택으로 달라진 현재를 맞이하는 혜원을 통해 강한나의 또 다른 매력 볼 수 있다. 더불어 ‘if 로맨스’만의 유니크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아는 와이프’는 ‘김비서가 왜 그럴까’ 후속으로 오는 8월 1일(수) 밤 9시 30분에 첫 방송 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N
연예 송재림X윤소희, ㈜그랑앙세 전속계약…10년지기 매니저와 새출발[공식] [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송재림, 윤소희가 신생회사 ㈜그랑앙세로 나란히 이적했다. 23일 ㈜그랑앙세는 "송재림, 윤소희가 신생 연예 기획사 ㈜그랑앙세와 새로운 출발을 함께한다"고 밝혔다. ㈜그랑앙세는 송재림, 윤소희가 데뷔 초창기부터 함께 일해온 매니저가 설립한 연예 기획사로, 오랜 시간 가족같은 관계를 맺어온 두 배우와 스태프들이 자신들만의 새로운 둥지에서 더 두터워진 의리와 신뢰를 바탕으로 그 인연을 계속 이어가게 됐다. ㈜그랑앙세는 "그랑앙세는 ’큰 만’이라는 뜻의 프랑스어로, 바다를 품는 큰 만처럼 깊이 있고 폭넓은 연기를 하는 배우들의 회사로 함께 커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청춘 배우들인 만큼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할 예정이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MBC ‘해를 품은 달’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호위무사로 안방극장에 이름을 알린 송재림은 MBC ‘투윅스’, KBS2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tvN ‘잉여공주’, KBS '착하지 않은 여자들', SBS ‘우리 갑순이’, SBS ‘시크릿마더’ 등 다양한 장르에서 ‘같은 사람인가?’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극과 극을 오가는 캐릭터 변신을 완벽 소화하며 배우로서 인정받았다. 또한,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송재림만의 출구 없는 매력을 발산한 그는 범아시아적인 팬 베이스를 구축, 꾸준히 광고와 예능계의 러브콜까지 받으며 스타성 또한 검증 받았다. 지난 7일 종영한 SBS ‘시크릿 마더’ 촬영을 마친 송재림은 김유정, 윤균상과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촬영을 앞두고 있다. tvN ‘식샤를 합시다’를 통해 상큼하고 통통 튀는 모습으로 신예 청춘 스타로 급부상한 윤소희는 과학고 조기 졸업-카이스트 재학 중인 인재로 알려져 이목을 더욱 집중시켰다. 뇌섹녀답게 tvN ‘문제적 남자’, SBS ‘런닝맨’,  ‘마스터키’ 등에서 활약, 얼마전 종영한 tvN ‘친절한 기사단’에서는 영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미모와 지성미를 뽐냈다. 또한, KBS ‘빅맨’, tvN ‘연애 말고 결혼’, SBS ‘비밀의 문’, JTBC ‘사랑하는 은동아’, tvN ‘기억’, MBC ‘군주-가면의 주인’ 등 데뷔 이후 쉼 없는 작품활동으로 연기력까지 인정받으며 여주인공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그는, 현재, 오는 25일 첫 방송 예정인 MBN 수목극 '마녀의 사랑'에 여주인공 ‘초홍’ 역으로 캐스팅, 촬영에 한창이다. 영화, 드라마와 예능 등 분야를 넘나드는 활약으로 실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은 유망한 배우들, 그리고 그들과 오랜 시간 호흡하며 합을 맞춰온 실무진이 모여 어떤 시너지를 낼지 그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그랑앙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