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줌인] ‘슈츠’ 장동건X박형식, 지우고 싶은 과거와 만나다

기사입력 2018-05-17 06:5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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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박형식이 장동건의 지우고 싶은 과거와 마주했다. 두 남자의 사이가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16일 방송된 KBS2 ‘슈츠’에선 강석(장동건)의 과거가 그려졌다. 



이날 연우(박형식)는 서울 중앙지검 차장검사를 통해 강석이 검사 출신이란 사실을 알게 됐다. 강석은 절대로 재판까지 가지 않는다는 전설의 소유자.



강석과 차장검사는 흔쾌히 저녁약속을 잡으나 정작 강석의 얼굴은 썼다. 강석은 연우 때문에 최악의 상황이 왔다며 투덜거렸다. 그도 그럴 게 차장검사는 증거인멸 혐의로 특검을 받는 중이었다. 



이 사실을 모르는 연우는 강석이 검사출신이라는 점에 관심을 보이나 이는 회사 홈페이지에도 기록되지 않은 것. 이에 연우는 “검사시절에 뭔가 감추고 싶은 흑역사가 있나?”라고 판단했다. 



이어 강석과 인연이 깊은 다함(채정안)을 추궁하나 그녀는 그게 왜 궁금하냐며 황당해 했다. 그런데 대화 중 차장검사의 이름이 거론되면 다함의 얼굴은 굳었고, 이에 연우는 “변호사님 과거에 뭔가 흑역사가 있긴 있었나 보네요”라고 확신했다. 다함은 “있긴 뭐가 있어요. 엄한 소리하다 책잡히지 말고 그만해요”라고 일축했다.



이날 연우는 방 상무 해임 건으로 강석과 대립했다. 앞서 연우는 근식(최귀화)에게 “넌 가짜야. 천재니 뭐니 최 변에게 속았지만 난 이미 알고 있어. 내가 진짜 궁금한 건 최 변이 왜 너 같은 걸 뽑았을까”라는 쓴 소리를 들었던 바. 



방 상무가 학력위조로 해임 위기에 처한데 대해 연우는 연민을 느꼈다. 강석의 허락 없이 방 상무를 만난 그는 가짜 졸업장의 존재와 현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물론 방 상무는 자신은 가짜 졸업장을 만든 적이 없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에 강석은 “증거 있어? 증거도 없이 벼랑 끝에 선 사람 말을 그대로 믿었다고? 넌 그 사람을 통해서 널 봤을 뿐이야. 내가 직접 해결할 테니 자료 넘겨”라고 일갈했다. 이에 연우는 “감정에 흔들리는 건 제가 아니라 변호사님이시네요. 변호사님 혼자 해결하실 수 없을 겁니다. 방 상무님, 제가 동석하지 않은 자리에선 아무 말도 하지 않겠다고 하셨습니다”라고 일축했다. 



증거를 찾겠다는 약속도 지켰다. 나아가 연우는 강석이 오 검사로 인해 검사 옷을 벗고도 증언을 머뭇거리는 걸 알고 그를 자극, 한층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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