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뤠잇!' 나영석 PD "'윤식당'은 꿈의 공간" [일문일답]

기사입력 2018-02-13 16: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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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풀잎 기자] 나영석 PD가 부린 마법이 끝나지 않고 있다. 갈수록 더욱 거세다. ‘윤식당2’는 15%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레전드를 갈아치웠다. 나영석 PD에게는 어떤 힘이 있는 걸까. 오늘(13일) 오후 서울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윤식당2’ 제작진 공동 인터뷰에서 그가 밝힌 에피소드 및 소감, 시청자를 향한 피드백을 정리해봤다. 



Q. 시즌1보다도 높은 시청률. 소감 어떠신지?



A. 솔직히 12~13% 정도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많이 나오면 내려가는 일밖에 없다. 일단은 즐기려 한다. 시즌1보다 시청률이 높은 데에는, 추위도 한 몫 했다고 생각한다. 절대 시청량이 늘어난 것 같다고 우리끼리 분석한다. 시즌1을 통해 학습이 돼서, 기대감이 반영된 것도 있는 것 같다. 박서준같이 새로운 얼굴이 합류한 것도 좋은 영향을 끼친 것 같다.



Q. 박서준 캐스팅은 신의 한 수 같다. 



A. 박서준이 없었으면 큰일 날뻔했다. 신구 선생님의 스케줄 때문에 급하게 섭외했다. 그런데 손이 빠르고 금방금방 배우더라. 방송으로는 모르겠지만, 식당에서는 큰 도움이 된다. 열정이 시청자에게 긍정적인 기운으로 다가간 것 같다.



Q. 위생관념, 식당 관리 등에 대한 시청자의 지적을 알고 있는지. 



A. 시청자 게시판 및 기사 댓글로 보고 있다. 미흡했던 점을 인정한다. 현장에서 우리가 깊게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 있는 것 같다. 죄송스럽다. 지금은 촬영이 모두 끝난 상태다. 다음 시즌이 있다면, 시청자 의견을 반영해서 조심하고 신경 쓰겠다.



Q. 식당 운영 시간이 너무 짧다는 의견도 있는데. 



A. 아마추어들의 경영이라 그렇다. ‘윤식당’은 어쩌면 꿈의 공간이다. 신기루일지언정, 우리가 한 번쯤 꿈꿔본 일이다. 작은 판타지를 실현해주는 곳으로, 편안한 마음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



Q. 장소 섭외 배경이 궁금하다.



A. 스페인 가라치코 마을을 답사하면서 느꼈던 감정을 가지고 준비했다. 처음에는 마을을 그냥 지나갔다. 관광지의 느낌이 나지 않았다. 우리는 답사를 장기적으로 간다. 네 번 정도 가봤는데, 이웃의 정을 느끼게 되었고, 새로운 관계를 보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김대주 작가)



Q. 시즌3는 구체화된 게 있는지?



A. 이서진은 보통 문자나 카카오톡을 하지 않는다. 시청률 15%가 넘은 날, 연락이 왔더라. ‘시즌3를 준비하자’고 하더라. 이서진 씨도 기분이 좋았을 것. 우리도 좋았다. 아직은 시즌2가 방송 중인 상황이다. ‘윤식당’이라는 프로그램은, 준비기간이 오래 걸린다. 당장 구상하지는 않고 있다. 



Q. 윤여정 씨의 역할이 바뀔 계획도 있는지?



A. 우리가 하자고 하는 대로 되는 것은 아니다. 윤여정 선생님은 정말 책임감이 강하시다. 안 한다고 말씀하시지만, 행동이 많이 다르다. 다 하신다. 본인이 직접 하셔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기도 하다.



Q. 올해 목표가 있다면?



A. 올해도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가고 있다. 후배들이 훌륭하게 성장해서 제 몫을 해주고 있다. 음식이나 여행의 영역에 머무르지 않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보여드리려 노력 중이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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