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RM, 신민아, 고아라”…왜 갑자기 이름을 바꿨나

기사입력 2017-11-14 09:14:52
    페이스북 트위터



[TV리포트=김풀잎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랩몬스터가 RM으로 활동명을 변경했다. 왜 갑자기 그동안 쌓아온 인지도를 버리고, 새로운 출발을 하려는 걸까. 하지만 그건 랩몬스터만 해당되는 건 아니다. 그들에겐 무슨 사연이 있던 걸까.



랩몬스터는 지난 13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활동명 변경을 알렸다. 랩몬스터는 “연습생 때 만들었던 한 곡의 구절로 인해 자연스럽게 회사 식구 분들과 멤버들 사이에 붙게 된 예명이었고, 저 역시 그간 정이 많이 들었다고 생각한다”고 랩몬스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방탄소년단 랩몬스터라는 네이밍이 막상 활동을 해보니 좀 길기도 했고, 5년간 제가 해왔던 음악들과, 제가 앞으로 보여드리고 싶은 음악들 앞에 붙기엔 점점 거리가 있다는 사실을 절감하게 됐다”고 스펙트럼이 넓은 이름 RM를 택했다고 했다.



랩몬스터에 앞서 배우 신민아, 김규리, 고아라, 강은비, 2PM 민준, 갓세븐 진영 등이 활동 중간 이름을 바꾼 적이 있다. 



먼저 신민아는 신인 시절, 양민아라는 본명으로 활동했다. 그러나 당시 ‘버거소녀’ 양미라가 있어 이름이 헷갈린다는 지적과 함께 신민아로 이름을 바꿨다. 



김규리 역시 김민선으로 활동하다 2009년 개명했다. 이에 대해 김규리는 “원래 집에서 불리던 이름이었다”며 “호적상으로는 김민선이지만, 평소 김규리라는 이름으로 불렸기에 자연스럽게 개명하게 됐다”고 전했다. 



고아라는 데뷔 초 고아라로 활동했다. 하지만 해외 진출을 염두에 두고 ‘아라’로 개명했다. 그러나 곧 그녀는 고아라로 돌아왔다. 



강은비도 송은채로 개명했었다. 강은비는 “회사에서 회식을 하다가 ‘너 송은채 같다’고 해서 바꾸게 됐다”며 “그날따라 그런 느낌을 받았던 것 같다. 강은비라는 이름이 아역이 아닌데, 다들 아역으로 알고 있어서 그랬다”고도 덧붙였다. 하지만 그녀 역시 강은비로 되돌아왔다.



2PM 준케이도 본명인 민준으로 활동명을 달리했다. 민준은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집안에 뜻이 있었다. 상황이 그렇게 되니 따르게 됐다”고 이유를 말했다. 



갓세븐 진영도 중간에 이름을 바꾼 연예인이다. 주니어에서 본명인 진영으로 활동하게 된 것. 진영은 “주니어보다는 본명을 쓰고 싶었다”고 배경에 대해 털어놨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명이

함께 기사를

보고 있습니다.

TV리포트 실시간 BEST 5

연예 톰 크루즈vs하정우, 韓美 흥행신 맞붙는다 [TV리포트=김수정 기자] 톰 크루즈와 하정우가 흥행 대결을 펼친다. 먼저, 7월 25일 개봉하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의 톰 크루즈가 출격한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최고 스파이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행한 모든 선의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피할 수 없는 미션을 끝내야만 하는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 6번째 출연이자 9번째 내한한 톰 크루즈가 시리즈 역대 최고 호평을 받고 있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으로 흥행 미션을 지령 받았다.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이 대한민국 첩보 액션 최고 흥행 외화로 등극했고, 전작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역시 612만 관객을 동원한 바, 진정한 흥행의 신이자 액션의 신임을 보여줄 톰 크루즈의 대표 시리즈에서의 대활약이 기대를 높인다. 한국 영화 흥행의 신, 하정우는 '신과함께-인과 연'으로 8월 1일 관객들을 만난다. 한국 판타지의 새 지평을 연 '신과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신과함께-죄와 벌'은 역대 대한민국 최고 흥행 2위작이며, 하정우는 '암살'과 함께 2편의 천만 영화를 이미 탄생시킨 바 있다. 이번 작품 역시 천만 관객 동원을 기대케 하고 있어 올 여름 진정한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명실상부 흥행의 신임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포스터
연예 '마이웨이' 임현식 "어머니와 부인 사라졌을 때 인생의 진리 생각했다" [TV리포트=이우인 기자] 오늘(19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에는 MBC 공채 탤런트 1기로 데뷔한 뒤, 50여 년 간 배우의 길을 걸어온 배우 임현식이 출연한다. 국민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을 비롯해 '허준' '대장금' 등의 사극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며 명품 연기자로 인기를 받은 그. 이날 방송에서는 늘 대중에게 웃음을 주는 그의 찰떡 같은 애드리브가 사실 정교한 수학 공식처럼 철저히 계산된 것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동료 연기자 최란은 “임현식의 애드리브 때문에 너무 많이 웃어서 담당 피디에게 혼이 난 적이 있다”고 말하며 그의 연기력을 칭찬했고, 드라마 '대장금' '허준' '이산' 등을 연출한 이병훈 PD는 “임현식 씨에게 역할을 주면 그 역할의 100%에 플러스, 알파를 만들어서 온다. 한 번은 대본을 봤는데 대본이 너덜너덜하고 온갖 색의 펜으로 자기의 연기 계획과 설정을 깨알같이 적어 놨더라. 임현식 씨의 즉흥 연기는 갑자기 툭툭 나오는 것이 아니라 미리 준비하고, 연구하고, 고민한 끝에 나온 것이었다”고 말하며 극찬한다. 한편, 이번 방송을 통해 임현식은 먼저 떠나 보낸 어머니와 아내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는 “어머니는 6.25 전쟁 때 기자로 북으로 취재하러 간 아버지와 헤어져 자식들을 홀로 키우셨다. 어머니를 떠올리면 가슴 한쪽이 먹먹해진다”고 말한다. 이어 폐암 말기로 투병하다 세상을 떠난 아내에 대해서도 “제가 젊은 시절 마음껏 날개를 펼 수 있도록 나를 많이 도와줬다. 초등학교 교사로 바쁜 생활 중에서도 딸 셋을 길러내느라고 애썼다. 제가 아버지로서 도와준 게 너무 없었다”고 회상한다. 이어 “어머니와 부인이 사라졌을 때, 정말 아무것도 하고 싶지가 않았다. 그 두 사람이 사라지고 나서야 인생의 진리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되더라”라며 두 여인을 향한 절절한 마음을 드러낸다. “인생은 칠십부터!”라고 외치며 “앞으로 20년 뒤, 진짜 마이웨이가 무엇인지 이야기하고 싶다”는 배우 임현식. 인간 임현식의 이야기는 오늘 목요일 밤 10시에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TV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