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수목] 하지원vs이종석, 심미안 맞대결…'매드독' 복병

기사입력 2017-10-13 09: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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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손효정 기자] 수목드라마 춘추전국시대다. MBC '병원선',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KBS2 '매드독'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수목드라마 1위가 한 주 만에 바뀌는 일이 발생했다. 하지원 주연의 메디컬 드라마 MBC '병원선'은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가 방송 되기 전 수목드라마 1위 자리를 수성해왔다. 자체 최고 시청률 13%를 기록하기도.



하지만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가 방송되며 판도가 바뀌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배수지)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이종석)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첫방송부터 호평을 불러모았다. 



마침내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방송 2주 만에 시청률 1위를 꿰찼다. 5일 방송에서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7.9%, 8.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한 것. 이날 '병원선'은 7.1%, 8.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내줘야했다.



11일 방송에서도 '당신이 잠든 사이에'가 1위를 이어갔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8.1%, 9.4%를 기록한 반면, '병원선'은 7.5%, 9.3%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로써 수목드라마 1위가 바뀔 것으로 예상됐지만, '병원선'이 반격을 가했다. 지난 12일 방송에서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8.9%, 9.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이 전날보다 상승했지만, '병원선'에게 1위 자리를 돌려줬다. '병원선'은 10.0%, 7.6%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



'병원선' 하지원과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종석은 흥행불패 신화를 이어가며, 믿고 보는 배우로 통한다. 무엇보다 대본 보는 안목이 뛰어난 두사람이기에 대전이 펼쳐진 것은 당연지사. 앞으로도 두 드라마의 팽팽한 줄다리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한 가운데, 복병이 나타났다. 바로 KBS2 '매드독'. 보험 사기극을 그린 드라마로, 유지태, 우도환, 류화영 등이 출연한다. 기대 이상의 신선하고 유쾌한 스토리로 시청자의 관심을 이끌었다. '매드독'은 1회 5.5%, 2회 4.8%로 시청률이 하락했지만, 충분히 반등이 가능하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MBC, SBS,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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