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TV] “숨 돌릴 틈 없다” ‘크리미널마인드’, 비극적인 사건 연속

기사입력 2017-09-14 0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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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크리미널마인드’가 비극적인 사건으로 안방극장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새로운 사건까지 터지면서 할 말을 잃게 만들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홍승현 극본, 양윤호 연출)에서는 동시에 사라진 세 여고생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NCI의 수사담과 숨겨진 사건의 전말이 밝혀졌다.



이날 방송된 ‘크리미널마인드’에서 한 마을에서 꿈을 키우던 세 여고생이 동시에 사라진 미스터리한 사건이 발생했다. 소녀들은 부모에게 한날한시 ‘금요일’이란 메시지를 남겼고 이를 수상하게 여긴 NCI가 수사에 착수했다.



NCI는 증거도 목격자도 없는 납치 사건에 난관을 겪는 듯 했다. 그와 동시 범인의 손아귀에 갇힌 세 소녀들은 “세명 중 두명은 살고 한명은 죽게 될 테니까 선택하라”는 딜레마 게임을 시작, 죽음의 공포 속 혼란에 빠진 세 사람의 갈등은 보는 이들마저 숨죽이게 했다.



또한 극도의 공포에 휩싸였지만 살고자하는 의지의 눈빛을 보이던 소녀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를 믿지 못하며 회피, 분노 결국엔 친구를 죽이고 나가겠다는 결심을 해 경악케 했다. 이는 패닉 상태에 빠져 시시각각 변화하는 그녀들의 심리를 체감케 한 것은 몰론 극의 긴장감까지 배가시켰다.



뿐만 아니라 부모들의 언쟁을 지켜보던 팀장 강기형(손현주)은 사라진 아이들의 부모사이에 얽히고설킨 비밀이 있음을 짐작, 이 사건과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추측했다. 무엇보다 흔적 없이 사라진 세 소녀의 물건이 특정 장소에서 발견됐고 유기된 장소가 그녀들의 부모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사실이 밝혀져 호기심을 자극한 것.



범인이 정한 기한이 단 몇 시간밖에 남지 않은 상황, 사라진 한 소녀의 휴대전화 전원이 켜졌고 일사불란하게 아이를 찾기 위해 뛰쳐나간 NCI와 부모들 앞엔 단 두 명의 소녀만이 나타나 시선을 집중시켰다.



극적으로 아이들은 부모의 품으로 돌아왔지만 상태가 온전한 것은 아니었다. 피가 묻어있는 채 넋이 나간 아이와 온몸을 떨고 있는 다른 아이의 혼이 나간 표정은 범인의 딜레마 게임이 한 아이의 죽음으로 끝이 났음을 예상케 해 충격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과거 세 소녀 부모들의 잘못된 판단과 과오로 한 아이의 꿈이 짓밟혔고 꿈을 잃은 아이의 아버지 지수철(박충선 분)이 아이들을 납치, 감금, 최악의 결말을 맞이하게 만든 장본인이란 사실이 밝혀졌다.



하지만 자신들의 잘못을 끝까지 인정하지 않는 부모와 아이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지수철은 시청자들을 분노하게 했다. 이에 유민영(이선빈)의 “작은 구멍이 배를 침몰시키고, 작은 죄가 사람을 파멸시킨다. 번연”이란 메시지는 앞에 놓인 이익만을 추구한 어른들의 죄로 하루아침에 무너져버린 네 소녀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했다.



또한 사체의 귀에 박힌 돌, 두 눈을 가린 검은 천, 목을 단번에 그은 상흔을 남긴 끔찍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NCI는 그동안의 연쇄살인범들 보다 더 잔혹한 범인이자 공포의 대상이 될 것을 예견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N ‘크리미널마인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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